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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8.06.10 11:08 추천:3 댓글:2 조회:2,650
3박5일의 발리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네요.
4월 말부터 이곳을 들락거리면서 열씨미 공부를 한 보람이 있는.
아~주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사진은 나중에 올리고..
일단은 간단하게 일자별 후기를 올려볼께요. ^^

6/5(목)

10시35분 가루다 항공 비즈니스 석 탑승
  tip -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가 있어서 아침도 든든히 먹고. 푹~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일반석과 약 2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없으니, 혹 여유가 되시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보세요. ^^

16시40분 발리 공항 도착 ($100 달러 주니까 2인 비자피 제외하고 720,000Rp 받았음)
 
17시20분 네파타리 빌라에서 마중나온 드라이버 "아리"를 만남

17시30분 디스커버리몰에 잠깐 들러서 폴로 반바지 하나 구입 (20%세일해서 231,200Rp) 

19시10분 우붓 빈땅 슈퍼 들러서 망고, 망고스틴, 모기약, 요구르트 구입 (112,040Rp)

19시30분 네파타리 빌라 도착!!
  tip - 1bedroom 빌라 수영장이 작다는 얘기를 듣고 혹시 new 빌라로 줄 수는 없겠느냐..
          그게 아니면 2bedroom 빌라 수영장이라도 쓸 수는 없겠느냐..
          6월초에 가는건데..4월말부터 예약한거다..가능하다면 꼭 좀..부탁한다..
         이런 내용의..구구절절 메일을 2번에 걸쳐 보낸 결과..
         추가 비용없이..2bedroom 빌라에서 3박 내내 묵을 수 있었어요.!! 히히히. ^^

20시30분 네파타리 빌라에서 마련해 준 디너 (너~무 맛있었음. 싹싹 다 비웠음. ^^)

22시30분 내일을 기약하며 취침~


6/6(금)

6시30분 기상

7시 조식 - 나시고렝, 부부르아얌 선택. 매우 흡족. ^^

8시 몽키포레스트 (입장료 인당 15,000Rp*2=30,000Rp)

10시 카페와얀에서 망고쥬스, 아이스커피, 초코케익 (15%세금 붙어서 49,000Rp)

10시30분 우붓 시장, 우붓 왕궁 
                  (원피스 45,000Rp, 고양이인형 25여개 205,000Rp)

12시 이부오카에서 바비굴링으로 점심 (바비굴링스페셜 하나, 녹차 하나 28,000Rp)

13시 네파타리에서 수영, afternoon tea 먹으며 휴식

14시30분 네카뮤지엄 (입장료 인당 40,000Rp*2=80,000Rp)

16시 누리스와룽에서 이른저녁 (스페어립 하나, 빈땅생맥주 하나 75,900Rp)

16시30분 보타니카스파 (125,000*2=250,000Rp)

18시 우붓왕궁까지 걸어가기

19시30분 쓰리몽키스에서 늦은저녁 (Be Tongkol Samba, 빈땅, 아이스카푸치노 103,500Rp)

21시 네파타리 빌라에서 휴식

22시30분 취침


6/7(토)

6시30분 기상

7시30분 조식 - 나시고랭 2개

8시30분 싸이클링 투어 시작 (인당 325,000*2=650,000Rp)
 tip - 네파타리 빌라 드라이버 "아리"가 추천해준 싸이클링 이예요.
        인당 325,000Rp 으로 저렴하고. 너무 괜찮았다는. ^^
        특히나, 점심에는 찹차이를 비롯한 발리 지역 음식 부페를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났답니다. 대만족!!

14시30분 빌라 도착
 
15시 네파타리 빌라 내 마사지

16시 afternoon tea 와 휴식

17시 하노만거리 잘란잘란 (목걸이랑, 고양이그네 등 왕창 274,000Rp)

18시 하노만거리 내 카페에서 간식 (아이스커피,파인애플쥬스,초코무스 46,000Rp)

18시30분 하노만거래 잘란잘란

19시30분 Maliioboro에서 저녁 (생선구이, 깡꿍, 빈땅맥주 107,415Rp)

20시30분 또다시 잘란잘란

21시30분 아리스와룽에서 음료 (칵테일, 레몬에이드 63,250Rp)

22시30분 네파타리 빌라에서 휴식


6/8(일)

7시 기상

8시 조식 - 나시고랭, 팬케익,스크램블 에그

11시 씨아롤 스텝 마데와 만남

11시30분 고아가자

12시30분 베벡벵일 더티덕 (더티덕, 나시짬뿌르, 라임쥬스 148,000Rp)

14시 띠만아윤 사원

15시 따나롯 사원

16시30분 까르푸 쇼핑 (커피, 삼발소스 등 왕창 구입 505,000Rp)

17시50분 울티모 (스파케티, 피자, 크렌베리쥬스, 레몬쥬스, 티라미수케익, 젤라토 169,000Rp)

19시 SUKU에서 발마사지 (인당 75,000*2=150,000Rp)

20시30분 갤러리아면세점 (주류 구입)

21시10분 공항에서 마데와 빠이빠이 ($45 + tip 약간)

22시 공항 내 프라다라운지에서 휴식


6/9(월)

00시30분 발리 출발

8시30분 인천 공항 도착



대략 이정도네요..
막상 적어보니 얼마 안되는 거 같은. ㅎㅎ

우리는 2명이 가서. 최대한 조금씩 많은 종류를 먹어보자!!는 마인드로..
1인분 시켜서 나눠먹고..다른 곳 가서 또 먹고..그랬어요 ^^
그래도. 나름 우붓 내 맛있다는 곳은 거의 다 가봤고..
(박소 솔로를 못가봐서 그건 좀 안타까움..ㅠㅠ)

마지막날 저녁에는..짐바란 씨푸드를 생각했었지만..
남친이 이탈리안 요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마데가 추천해준 울티모를 갔는데.
여기 진짜!! 너무 싸고 맛있고!! 분위기도 짱이고..완전 감동이어요.!!! ^^

신나게 놀고 먹고.
여행 준비하고..집에 오는 리무진 비용까지 다~ 합해서..
인당 140 들었네요. 딱. ^^

다음번엔..사진과 함께..좀 더 상세한 후기를 올려볼께요. ㅎㅎ
너무 즐거웠던 3박 5일 이었습니다요. ^^





  • 238pilot 2008.06.10 11:45 추천
    너무 즐거운 여행이셨네요.. 사진도 빨리 보고 싶어요.. 4.gif
  • s0170 2008.06.11 11:10 추천
    올 여름휴가를 발리로 계획하고 있는데요~ 싸이클링에 대한 만족도가 크셨다니...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네요~~즐거우셨겠어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