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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kufabal Lv.30
2008.07.09 00:49 추천:5 댓글:2 조회:2,530

6월 24일 하루종일 잘란 잘란 ㅡ.ㅡ;



우붓와서 우리가 한거는 거의 없다. 그냥 계속 걸었다.

걷다보니 지도없이 하노만과 몽키포레스트 길은 껌같이 생각하면서,,

몽키포레스트 로도는 밤에 거닐어도 좋은 거리이다. 불이 다 켜져있다.

하노만은 길에 구멍도 많고 불빛도 약하다 ㅠ.ㅠ


우선 우붓시장을 구경

작년에 이어 은귀거리 하나 구매하구 ㅡ.ㅡ;

난중에 알고보니 우붓시장의 은이라고 써있는것은 모두 가짜란다

아하하하 ㅡ.ㅡ;; 칠룩에서나 진짜 은을 살 수 있다고 한다.(가이드 마데 왈)

영어로는 셀룩인가 C로 시작되는 지명으로

나는 칠룩이 무신 공장 이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지명이였다.

그 곳에 많은 은 세공 업체와 보석점들이 있다. 재미난것은 발리는 은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ㅡ.ㅡ;;


 

아침 10시쯤이였던거 같은데 우붓시장 근처 사원(?)에 많은 사람들이 차낭을 올리고 있었다

balisurf.net
 


점심은 원래 이부오카를 가려했으나 낭군이 거기서 머 먹냐는 질문에

돼지껍데기라고 하니  가기 싫단다 ㅡ.ㅡ;

바로 옆집인 범부발리로 갔다. 손님은 우리 말로 외국인 몇명 있었는데

모두 쿠킹레슨.. 머 그런거 하고 있었다 ㅋ

balisurf.net

쥬스 12,500원 / 14,900원 / 포크 케찹 31,900원 / 오판 아임(?) 35,900원 치킨커리 / 15텍스서비스



신나게 돌고 와서는 작년에 갔던 뜨갈랄랑으로 쇼핑을 가고 싶었다!

작년에 받은 명함한잔 가지고 가서 우붓방갈로 앞에서 나를 보고 손짓하는 이뇨만과 함께 갔다.

2시간 웨이팅 포함해서 120,000루피아로 합의함

(라카레께 왕복 80,000 1시간 웨이팅과 비교했을때는 싸게 간듯)


근데 주소를 보여주자 이뇨만이 거긴 뜨갈이 아니람서 젠통(?) 머 그런데 라고 한다 ㅋㅋㅋ
우붓에서 뜨갈 못가서다. 가격이 다르냐고 물으니 똑같다고 한다.
난중에 마데와 뜨갈지역갔는데... 젠통보다 둘러보기 더 나빴다 ^^;;

암턴 뜨갈의 젠통을 잘란잘란하면서 조명기를 샀다.



하단 상호명과 주소를 보자,.. 젠통이란 영어가 보이시죵 ㅋ





그집 문짝에 자랑스럽게 붙어있는 항공우편... 혹시나 하는 맘에
한국으로 보내주냐고 물었으나... 직원이 그런거 없단다 ㅡ.ㅡ;
자기네는 수출 안한다고 쩝

하다못해 호텔로 보내달라고 해봤더니 하나는 안된다고,,
그래서 두개 쌍으로 구매했는데 싼거라 안된다고 아하하하하~
포장을 잘 해줄꺼였는지 첨에는 4일후에 오란다 ㅡ.ㅡ;
4일후면 꾸따에 있는 날인데 ㅠ.ㅠ 그냥 달라고 하니 마분지로 포장해주셨다.





 

그집 내부 모습이다.
하단에 베드벤취와 테이블이 각각 13만원 12만원이다.(우리나라 돈)
정말 들고 오고싶었다 ㅡㅡ;;;




조명 250,000루피아*2개
추후 쇼핑물품은 모두 따로 올릴예정이다. 구입기와 더불어서요 ㅋ





산자(라이팅앤홈인테리어) BR. GENTONG TEGALLANG
GIANYAR-BALI 0361)974231 / 971995
jtsanja@hotmail.com

 


우붓 방갈로에 돌아와서 할일없던 우리는 또 우붓 축구장 방면으로 잘란잘란
어제는 겐코 파우더 풋마사지를 받은터라 다른거 하고 싶어서 터치라는곳으로 갔다.


우선 가격이 착하시다 ^^ 백에숄더 30,000루피아를 했다
완전 조아~ 등이랑 못주변 어깨를 팍팍 눌러주는데 정말 지압으로 하는,,,
너무 시원했다 담에 가면 맨날갈꺼야~



저녁은 툿막에서~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빡 ㅡ.ㅡ;

믹스쥬스 14,500원 / 레몬쥬스 13,500원 / 나시고랭 치킨 27,500 / 멕시칸 와프 치킨 47,500

15퍼센트 텍스 서비스

 



숙소에서 놀다가 축구장 근처 바에서 레게밴드공연 구경~ 하루가 갔다  ^^ 가게 이름 까먹음 ㅡ.ㅡ;;


PS : 이날 어비스에서 빌린 휴대폰 충전을 하려고 보니 십자형! 두둥 ㅡ.ㅡ; 110볼트처럼 생기거
호텔에 물어도 없다구 하구 ㅠ.ㅠ 다행 읽어보니 110 220둘다 되는거긴 했는데..
하루종일 근처 상가를 배회하다가 한곳에서 220볼트 둥근형 연결단자 사는데 성공했슴다!
결국 돌아오는 날 어비스 핸드폰 돌려주면서 한마디 할라 했는데 자리에 사람이 없어서
쪽지로 남기고 왔다는 ㅠ.ㅠ 어비스에서 핸드폰 빌리실때 단자 모양 잘 확인하세요~
참고로 까끼앙 방갈로는 110볼트형 단자가 꼽히는게 있드라구요 ㅡ.ㅡ;
일본애덜 때문에 그런건지 ㅋㅋㅋ

  • bus. & 롱롱 2008.07.11 07:49 추천
    저희도 발리 갈때마다 가구를 가지고
    오고싶은 욕망을 억누르느라... rabbit (28).gif

    저희는 우붓쪽 가구보단 스미냑에 있는 샾의 것들이 탐나던데...
  • 나야미모 2009.12.16 18:40 추천
    아... 우붓....

    가고 싶다..
    걷고 싶다..
    먹구 싶다..
    받고 싶다..
    보구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동네 많이 사랑해요.
    사진보니 진짜 너무 가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