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얼굴
Lv.5
2008.07.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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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7월29일까지 묵었던 내방.
도착한 다음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거짓말처럼 잠시뒤 말끔하게 그치고.
내가 많이 보고 싶을 당신께서 달아주신 해먹과.
돌아오는날 정리 끝낸 방앞.
울루와투 뷰포인트에서
서핑을 즐기시는 나는 봤지만 나를 보지 못한 그들을 도촬.
푸른색의 바다가 아닌
에머랄드빛의 너무 예쁜 바다와 너무 예쁜 파도와 멋있는 서퍼들
사진찍을 장소를 제공해주신 최고 꼭대기의 현지식당.
그리고 그 식당안에서 찍은
이번 발리여행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 그녀
첫날 울루와투와 드림랜드에 데려가준다는 친구의 말에
아싸 놀이동산 가나부다 했는데.
드림랜드는 비치였다..
완전 업업업업업 구두에 나름 멋부리고 갔는데
바닷바람 모래바닥에 그나마 부린 스타일 다 구겨졌지만
예쁜 경치에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던.
파도보니깐 얼릉 서핑 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