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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balisurf.net
드뎌, 친구 집에서의 무전 취식을 마감하고 , 뱅기를 타고 발리로 날아가요.
들뜬 기분도 잠시.... 비행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연착이 되고... 무려 2시간 반이나...
어찌나 위험하고 후진 비행이던지....탈 때도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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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6시에 도착하여 마사 인에 짐을 푼 우린 신이 났어요...생각보다 숙소도 가격 대비 에어콘, 세이프티 박스, 풀 장 등 좋았고... 뽀삐스 거리엔 외국인-호주인들- 가득하고 뭐 여행 많이 다닌 터라 태국의 카오산 거리 정도겠지 생각했는데 나름의 활기가 더 있더군요. 당연히 뱀부 코너로 가서 추천 메뉴부터 섬렵합니다. 믿을 수 없을만치 가격이 싸더군요. 행복행복..

시내를 돌며 서퍼 걸에서 티셔츠를 사고, 록시 걸에서 수영복을 사고, 12시가 되자 변신을 하고 관광 코스 삼아서 여러 클럽들도 구경해 보았어요. 여기 클럽들은 백인들이 아예 점령을 했더군요. 개인적으론 일렉트로닉 음악이 좋고, 아늑한 스카이 라운지가 젤 낫던데.... 에스프레소 바의 생음악 연주도 좋구요. 모자에 돈도 많이 냈는데...
엠바고와 바운티는 너무 작업녀와 작업남들이 많고 음악이 좀.... 뭐 갠적 취향이니까요.....
이래서 환타스틱한 첫 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