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Lv.7
2008.09.26 00:22
댓글:8 조회:5,169
아~주 화창한 날입니다.
무작정 떠난 여행.. '오늘은 뭘 하지?' 하다가, 블루포인트베이빌라에 있는
수영장엘 가보기로 합니다. 블루버드 탔더니, 20만rp나오네요.
꾸따 뽀삐스에서 거의 1시간 가량 걸렸어요. 다소 지루.. ㅡㅡ;
로비에 도착해서 직선으로 걸어들어가면 입이 떡~ 벌어질만한 풍경이 펼쳐져요.
우왓!!!!!!!!!!!!!!!!!!!!! 넘 멋쪄!!!!!!
"아자씨!! 우리 2명인데, 수영장만 이용할께요. " 1인 15만rp씩 내고,
타올을 받아 자리를 찜하고 본격적으로 놀아봅니다.
우리가 간 날은 수영장에 겨우 5명 뿐이라서 엄청 한가롭게 놀았답니다.
수영하고, 또 x폼잡고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그러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오네요.
그럼 또 바로 먹어줘야죠. 안그럼 식신'쭌' 승질 냅니다. @,.@
어우어우~ 넘 맛난 미고랭.
어우어우~ 역시나 맛난 클럽샌드위치.
수영장 이용요금에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1잔이 포함되어있어요.
차비의 압박이 강해서 그렇지, 음식맛도 좋구.. 분위기도 짱!
담엔 오토방구 빌려타고 함 와봐야지.. 캬캬~
쭌.. 배가 불룩한게 아주 잘 먹은 모냥입니다. 육덕진 너의 몸매. ㅡㅡ;
그리고.. 다시 신나게 놀기! 얏호!! 내 나인 묻지 마세요.
추한가요??? 쩝~
이건요?? 마찬가지?? 화끈~
간만에 다정하게 둘이 사진도 찍어보지만... 줌을 안땡긴 관계로 이지경. 뭥미 ㅡㅡ;
바다엔 써퍼들로 장관을 이루네요. 나도 언젠가는 울루와뚜포인트에서 써핑을 하리다!
바람이 쩜 많이 불어서 나름 목숨걸고 찍은 사진. 다리가 후덜덜..
하얀 유리 건물은 결혼식장.
꽃을 따는 아저씨.
뭐하나 봤더니.. 조각상에서 나오는 물로 어깨 지압을 받고 계신 쭌.
시원하다며 와서 해보라고.. 널 누가 말리겠어!!!
어느덧 해도 져가고, 이만하면 오늘 가이드질도 성공~
쭌이 이번 여행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블루포인트베이빌라라고..
한쪽에 마련된 샤워부스에서 간단하게 몸을 씻고,
아쉽지만... 돌아갈 채비를 해 봅니다.
아~ 다음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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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의 이동시간 그리고 차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꼭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블루포인트베이의 레스토랑도 그리 멋진다면서요?? 앙.. 발리는 정말 킹왕짱 멋진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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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왕부러워요 ㅠㅠ
저두 언젠가 발리에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보고싶네요^^
그런데 수영장 이용료가 150만 루피아인가요?
무지 비싼데요?? -
첫발리여행의 두번째 숙소가 저곳이었지요...
저렇게 아름다운 곳을...겨우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잡담하느라 시간 다보내고...숙소에는 늦게 도착한 편이어서...
하지만 그날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주 만끽한 곳이었죠,...
다들 잘 있는지...수영장관리인 끗뜨나...레스토랑 사람들...
키위님 블루는 전망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음식도 맛나고...
그리고 수영장 이용료는 아마도 15만루피일거에요...
흠...택시 타고 가시는 것보다는 ㅋㅋㅋ 불법트랜스퍼가 나으실 뻔 했습니다,... -
우와~~ 좋네여^^
발리 다시가고싶다~~~ -
실수로 o하나 더했네요. 곤쳤어요. ㅋㅋ
토마토님 잘 지내시죠? -
오~~~이런 멋진 곳도 있군요,첨 알았어요,
담에 함 갈볼까나....수영장 이용료에 간단한식사+음료포함 이라구요??
진짜 괜찮네요. -
언니 ㅋㅋㅋ 넘 멋진 커플예용...
울 신랑이랑 나.. 발리를 못잊고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기로.. ㅎㅎㅎ
항공원이 웨이팅인데.. 대기야.. 풀려라~~
넘 멋진 사진과 후기 보고 갑니다.. -
두분 너무 재밌으셨을꺼 같아요~^^ 저도 12월 신행때 블루포인트베이에서 묵는데~^^ 아는동생이 블루포인트로 신행갔다온사진 보고~ 확반해서 날 잡히고 신행준비하면서 다른데 보지도 않고 바로 예약했져~^^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