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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8.12.09 22:18 추천:3 댓글:6 조회:3,581
아름답고 한번 다녀가면 또 다녀가고 싶은 맘이 들게 하는 그곳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
여유도 평온함도 없이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 하는 우리와는 달리 현지 주민 일하는 직원 모두 행복해 보이는 얼굴과 주의의 평온함.. 그 얼굴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까지 평온해 진다.나는 첫날 호텔의 조식을 마친후 아침 8시에 요트에 몸을 실었다. 요트직원들의 친절함은 서비스 교육에서 나온 그런 친절함이 아니라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복감을 느끼며 모든 직원들은 일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대단한 서비스를 받으며 ,렘봉안이라는 섬에 들어가 스노쿨링, 카누, 바나나 보트를 즐기며 황홀한 시푸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 요트에서는 석양이 지는 것을 감상하며 직장 생활은 잊은채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그날 저녁에는 우붓이라는 시골에 도착… 역시 일하는 직원은 너무나도 상냥하게 우리를 맞았다. 그 다음날 우리는 오토바이를 대여한후 (한화5,000 원 기름값 1,500/a day ) 우붓의 유명한곳, 네카 박물관 원숭이 숲, 재래시장, 마켓 , 식당, 등을 다니면서 정겨운 발리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면서 신나게 돌아다녔다
셋째날 짐바란 비치로 이동한후 발리에서 제일 웅장한 리츠 칼튼 호텔에 체크인을 한후 꾸따 시내에 나가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조르면서 쇼핑도 하고 멋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다.. 시간아.. 제발 멈춰 다오… 라고 외치면서 즐겁게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넷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서핑할 채비를 마친후 꾸따 비치에 가서 어려워만 보이는 서핑에 도전했다. 스노우 보드를 즐겨 타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게만 보이던 서핑도 어렵지 않게 보드 위에서
능숙하게 서서 즐기기도 하고.. 팔에 타투도 하고 일하는 직원과 즐겁게 보낸후 3시 경에 다시 짐바란 비치에 돌아와 발리에서 유명한 석양을 보면서 씨푸드 음식을  먹을수 있는곳으로 이동했다.한국에서는 비싸서 못먹는 랍스타와 여러가지 씨푸드 음식을 주문한후 맥주와 함께 여유롭게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즐겁게 보냈다. 마지막날..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한후 짐은 호텔에 맞기고 우리나라의 케리비언 배이 같은 수영장 워터붐을 갔다 (입장료 한화 15,000) 줄 절대 안서도 되는 이곳에서 신나게 미끄럼틀 타면서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아웃 시킨후에 발리에서 생긴일 드라마에 나왔던 울르 왔뜨 사원에서 절벽을 바라보면서 소원도 빌고 다음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 서울가면 돈 모아서 내년에 꼭 다시와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발리에서의 마지막을 보냈다.
발리 여행에서 느낀점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왔다는 점이다. 본인들의 퇴근 시간이 지나도 개의치 않고 항상 웃으면서 우리를 기다려주고, 관광객들을 왕으로 모시는 정신… 정말 감동 이였다.
 
발리 여행 팁 : 1 . 무조건 50%는 깎기. 2. 워터붐 수영장을 입장권은 한국에서 사기.
3. 짐바란 랍스타를 먹으러 갈때는 택시 타고 절대 식당앞에서 내리지 말 것 ( 식당에서 택시 기사에게 커미션을 줌으로써 음식값이 비싸짐 4. 생필품이 저렴하므로 가방 큰 것 가져가서 사오기.
  • kimgh20 2008.12.10 14:07 추천
    12월말 신혼여행을 가는데여 워터붐파크 입장권을 한국에서 끈어야 하는 이유가 먼가여?? 궁금하네여..
  • 쵸코우유 2008.12.10 18:11 추천
    한국에서 구입해야 싸거든요...
    현지에선 아마 20달러정도 할텐데..한국에선 10달러에 사서 갔던 기억이 나요.
  • tnt463 2008.12.10 18:23 추천
    맞아요 한국에서는 15,000 원 하고 현지에선 20달러 입니당.
  • wkwmdsk1 2008.12.11 16:37 추천
    한국 어디서 사죠???
  • woodaisy 2008.12.11 20:17 추천
    발리 여행팁 4번...공감 백배입니다 grin11.gif
  • phh9535 2008.12.15 17:00 추천
    ㅜㅜ 전 11월25~30일까지 발리에 있었네요. 어쩌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궁...
    워터붐 공사기간 ㅜㅜ 슬라이드 넘넘 타고 싶었는데~ 넘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