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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ㅋㅋㅋ
그간 인터넷이 되질 않아서요.....
늦게사 2탄이요...
말 그대로 전 발리서프님들의 정석 대로만 다녔거든요....

다들 아시는 곳이지만 후기올립니다...

글구 배경 사진이 거의 없이 인물 사진이라서요....
고민 했는데....
그간 많은 도움 받은 발리서프라 민망하지만 사진 올려요...;-)
;-)
오늘의 일정-
빌라조식- 10시 빌라 스파 -2시 씨아룰 아저씨 반일투어 -저녁: 루머스 -밤: 빌라서놀기



디시니빌라~~~
디시니 빌라에대해 알려 달라는 분이 있으셔서욤....
음 빌라는 깔끔하고...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둘이 쓰기에 딱이죠...

부엌시설도 있고...
미니바엔 음료6변 맥주 2병이 매일채워지구요...
전 빈땅을 과음하게될까 싶어 해장국으로..
즉석 북어국을 사갔어요..
근데 부엌의 냄비가 막 곰팡이가 피어 있는거예요...;-)
그래서 다시들고왔어요...

생수꽂아놓는 생수디스펜서? 여튼 그게 있으니 컵라면은 걱정 안하셔두 되구요...

DVD플레이어가 있으니 시디들고 가셔서 노래 들으시면 될듯 싶어요...

저흰 리허니문이라궁...
빌라스파, 런치1회, 캔들디너 했는데요...
꼭 허니문이 아니시라면 굳이 안해도 될듯.....

스파 - 시원하긴 하지만...가격대비 별루..
런치 - 맛있지만.....그닥
캔들디너 - 캔들디너에 대한 나의 모든 꿈을 앗아간...ㅋㅋㅋ 절대 오션블루같은 삘이안나와요...
               수영장에 꽃잎 약간, 초 쬠,  스테이크는 맛있으나... 
               차라리 루머스나 울티모가는게 100배 더 만족일듯...싶어요....
               인터넷에 파는 100개 만원하는 초 사가시면 될듯...

제가 투덜이 같군요...;-)
하지만 그냥 선택에 도움이 되시라구요....
저흰 디시니 라스트부킹이 220불 정도 였거든요..220*3=660인데..(빌라홈피)
허니문 팩이라궁 950불에 갔어요...
스파, 런치, 캔들디너 껴서요...
환율이 1490원까지 까딱까딱 할댸였는데...
가격대비 만족이 쬐금 떨어지더라구요...

담달에 카드값 나올낀데....ㅋㅋㅋ

빌라 조식이요...
나시고랭...

오렌지쥬스가요...생오렌지를 가는듯 맛나요...

오전 빌라내 스파 받구용....
두시간은 아닌듯...

두명이 와서 열심히 주무르구요...

오일 발라가며...
꽃잎목욕은 없어요...
사진이 없어성....ㅋㅋ


점심먹기

2시에 씨아룰 아저씨를 만나는지라...
점심을 먹으러 나갔어요...
울티모나 루머스는 문을 안열고...
고마 마야사양빌라 식당 맛있다던데 글루 갈껄.....
아님 뜨락토리아갈껄....

어디선가 들은 로투스 그릴갔다가....
발리서 음식먹고 첨 실패했어요...
비싸고 맛도 없던...
사진도 안찍었어요...
새우는 시커메서 상한듯...
더티덕? 얘는  먹을게 없고...
알새우칩만 주워먹다가 왔어요...
ㅋㅋㅋ
가지마세요...

2시-씨아룰씨 만남...
ㅋㅋㅋ
작년엔...
가이드분이 한국말이 안되셔서 그랫었는데요...

씨아룰 아저씬 한국말도 잘하시고...
친절하시고 암튼 굿이요..
관광지 설명도 해주시고...공부하시는듯...
좋았어요...강추요...

예약하실때는요...
한국말을 잘 하시니깐 전화하셔두 되구요...
이메일 보내셔두 바루 답이 오구요...

보니깐...
전화를 하실때는... 씨아룰 아저씨께 날짜 말하시면 아저씨가 5분 잇다가 전화를 달라고 하세요...
그 사이.. 아저씬 집으로? 사무실로? 전화를 하셔서 스케줄 확인을 하시고..
5분이나 10분후 다시 전화 하심...된다 안된다 얘기를 하시죠...
암튼 그렇게....

당연한 얘길 썼나?ㅋㅋㅋ


GWK파크...


씨아룰 아저씨랑 울 신랑...
가물란 연주중....
통통통 맑은 소리가 나요...

배경사진이...
왜 없죠?
ㅋㅋㅋ

울루와트도 댕겨오고...
까르푸도 가구요...
질레트 면도기나...
니베아, 폰즈, 칫솔 이런게 싸더라구요...
사시면 좋을듯...해요...
커피사탕이랑 멘토스두 싸구요...
구멍뚤린 폴로 사탕있죠...
그건 800루피...100원이죠...;-)
한 20개 샀다는거~~~
ㅋㅋㅋ

씨아룰 아저씨랑은 즐겁게 헤어지궁...
저녁 먹으러 루머스루요...

'사랑하게된 루머스'ㅋㅋㅋ
제목이 그래요...
넘 좋았어요...
울티모보단 캐주얼하고...
직원들이 활기차고...
신나는 캐럴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ㅋㅋㅋ


텐더로인 스테이크...
근데...
메뉴판을 보니...
텐더로인 스테이크가 두 종류더라구요...
제일 인기좋다는 걸루요...
베이비포테이토는 못찾아서리...

랍스타 스파게티...

맛있었어요...
요것도 추천 스파게티...

콜라, 스프라이트- 텐더로인 스테이크2, 랍스타 스파게티, 라지빈땅 2개- 커피2잔...
이거 다먹고 배 두드리며...
또 아무도 모르는 외국에 남의 눈 의식 안하고 자유로운 기분으로...
정말루 즐길수 있게 되더라구요...
뻘쭘이부부인 우리둘다 너무나 즐겁게 유쾌하게 식사를 했어요...;-)

꼭 다시가고 싶은곳이요...
비용은 한 220000루피정도 나온듯해요...
택스도 10%받더라구요...
이렇게 즐겁게 먹고 나니 더 캔들디너가 성에 안차는게지~~~

식사를 즐겁게 마치고는
다시 빌라로...

밤수영 해주시고....
(튜브 빌려줘요.... 빌라에서요)

우기라 빗방울이떨어져요...
그래두 수영하는 울 신랑...

이렇게 둘째날도 저물었습니다....
나름 알차죠?
  • sk1045 2009.01.08 18:45 추천
    잘봤습니다
    저도 2월 초에 디시니로 갑니다 ^^
    4박 예약 해놨고 캔들디너만 신청했는데요.
    음 별로 라니까 취소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예비 와이프한테 자랑을 해놔서 ㅋㅋ
    울티모와 루머스가 점심은 못먹나 부죠? ㅜ
    디시니 근처에 식당 괜찮은데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 dlaldoek 2009.01.08 22:20 추천
    울티모랑 루머스 6시에 열었던것 같아여~
  • ticos11 2009.01.09 19:57 추천
    제가 게을러서요.....ㅋㅋㅋ 주말에 캔들디너 사진이랑 올릴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