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이번여행의 두번째 숙소였던 멘장안의 밈피리조트 입니다...

밈피리조트는 코티지 형태의 숙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희가 묵었던 코트야드 빌라급 부터는 각 룸에 따로 독립된 야외 유황온천탕과 가제보, 정원이 있습니다...

저희 숙소였던 105호의 입구 모습입니다...

balisurf.net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정원과 온천(물은 직접 받아야 합니다.. 가득 받는데 3~4시간쯤 걸립니다)이 있습니다...

balisurf.net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이렇게 방이 보입니다...



방에는 웰컴 플룻이 놓여져 있습니다...



방의 왼편으로는 아래와 같이 다락방이 있고 더블베드가 놓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고 아이들에게는 조금 위험한듯 하여 저희 가족은 4명이 다 함께 아래층 침대를 사용하였습니다...



다시 방에서 나와보면 온천탕과 함께 아래 사진처럼 가제보가 있습니다... 낮에 온천탕에 물 받아 놓고 온천하다 낮잠자기 편리한 구조입니다...^^;



밈피리조트에는 두개의 퍼블릭풀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코티지 형태의 숙소들이 위치한 언덕 위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이 수영장은 마치 숲속에서 수영을 하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수영장을 지나서 바닷가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팻말이 있습니다...


 
"제발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아마도 원숭이가 자주 나타나나 봅니다...

저희 가족은 2박3일간 원숭이는 보지 못했습니다...

룸에서 산책로를 따라 3분정도 이동하면 두번째 수영장이 왼편에 나타납니다...



이 수영장은 보시다시피 바로 바닷가에 접해 있어서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물도 매우 깨끗합니다...

이 수영장의 이름이 dive pool 인데 아마도 여기서 다이빙 기초를 가르치고 연습하기위한 수영장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심도 매우 깊습니다... 3m 정도...

밈피 리조트는 다이빙천국이라는 멘장안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다이빙을 위한 부대시설과 다이빙 전문 스텝들도  여러명 있는듯 합니다...

지나다가 일본인 여자 다이빙스텝도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체 투숙객의 절반 가량은 다이빙을 하기위해 온 일본인들이더군요...

이 수영장을 지나면 오른편에 바로 선셋레스토랑이라는 밈피리조트의 레스토랑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저희 가족은 2박3일간의 모든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나 이국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음식맛과 가격도 분위기 만큼 따라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래는 수영하다 점심으로 먹은 클럽샌드위치와 피자입니다...




밈피에서의 2박3일은 그냥 이렇게 수영하고 낮잠자고, 먹고 또 수영하고...

한국에서 사가지고 간 스노클 장비의 사용법을 제 딸과 함께 스스로 터득하고....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일깨워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선착장에서 바라본 선셋레스토랑...



밈피리조트에 대한 전반적 느낌은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그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을때 뜨거운 적도의 태양아래에서도 따뜻한 온천이 그리울때 다시한번 찾고싶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비용의 부담은 감안해야 할듯 합니다...

 
[ Playing Media File (3 MiB) - Popup Window ]
<SCRIPT type=text/javascript> // </SCRIPT>
  • 연탄 2009.01.30 12:22 추천
    사진을 한장한장 볼때마다 가고만싶은 욕망이 마음속에 퍼지네여~~~
  • 골든크로스 2009.01.30 14:44 추천
    가시게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 앤. 2009.01.31 16:31 추천
    선셋 사진은.. 배경화면으로 쓰셔도 되겠습니다!
  • 여행소녀 2009.02.21 04:58 추천
    밈피 리조트도 너무 좋구요~

    어떤날의 노래도 너무 좋아요~

    행복한 마음으로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