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늦었지만.^^
2007년 9월 제 첫 발리여행입니다.
이때는 발리서프도,인사이드 발리도 몰랐다는...
내려다본 발리는 붉은지붕이 많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유난히 많다는..ㅎㅎ
암튼 도착, 내리기도 전에 사진부터..ㅋ
덕분에 입국 두시간쯤 줄선듯 해요.
두번째부턴 한명은 무조건 뛰기~ㅋ
알고보니 그럴필요가 없었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무지함으로 인해.
신혼여행 패키지로 갔습니다..에그..
뱅기서 내리자마자 파트라호텔로 가더군요, 스테이크 먹는다고.
스테이크는 그저 그랬구요..
호텔앞에 내리는 석양이 장관이었습니다...
이 발리를 오느냐고, 3주를 내리 일한탓에,,
숙소도착후엔 그저 잠만 잤습니다.
일어나니까 아침주네요.
지금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디시니의 조식4가지 사진입니다.
나시고렝이 젤 맛났어요.
다른 세가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조식먹고, 수영좀 하다가 좀 나가보자 해서 나오는 길입니다.
무식하면 몸고생이라고..
데어죽는줄 알았다는..ㅜㅜ
쿠데타의 낮사진입니다.
어쩌다 이리로 간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 땡볕에 죽지않을만큼 달궈지게 걸어서.
쿠데타 도착.
밤에 갔어야 좋았을것을.
ㅎㅎ..버거랑, 피자 먹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쿠데타는 식사는 별로..킁.
신혼여행 패키지였던 관계로.
생각지도 못했던 캔들라이트 디너가 준비되있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아니라는거...중요하구요.
ㅋㅋ디시니가 예뻐 그런가,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디시니 여기저기 찍은 사진 이구요.
구조는 편하고 좋았어요.
나중에 센토사가니 구조의 중요함을 알았죠.
거실만 가려면 풀을 돌아가야하는..
암튼 디시니는 구조는 정말 좋았어요.
수영장이 놀기 좋아요.
넓고.. 단, 풀 내려가는 계단 조심하세요.
무릎양쪽이 다 찍히는 유혈사태가.
좀 많이 뾰족해요.^^
이날 저녁 가이드가 짐바란씨푸드와 그랜드하얏트부페중에 선택하래요,
부페가 더 좋을거라고. 민속춤공연도 있다고.
그래서 갔던 그랜드하얏트.
짐바란 가야됐던거였는데.
후회막급이죠.
3박5일인지라 그냥 이렇게, 정말 어이없이 3일이 갑니다.
한국돌아와서 발리서프보고, 인사이드 발리보고 턱이 빠질뻔 했어요.
말이나 된답니까..
디시니에 있으면서 루머스도,울티모도,뜨라또리아도 못가보고..
ㅋㅋㅋ
패키지와 이별하게 된 마지막날 일정입니다.
체크아웃후 가이드가 발리에서 생긴일을 찍은 울루와투 절벽사원을 가재요.
"조인성"으로 절 꼬셨다지요.ㅎㅎ
숨이 턱턱막히는데, 그 절벽을 쌕쌕거리며 올라갑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끔찍했어요.
자기도 힘들었나봐요. 사원이 멀리보이는데서 더 갈거냐고 묻데요.
아... 됐다고 했죠,
ㅋㅋㅋ
그래도 하늘은 동화책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사원을 나와 갤러리아로 오더군요.
이런저런거 좀 사고.
갤러리아 중식당에..(제가 중식당근무한지 8년짼데.)왔습니다..
괜찮던데요. 마요네즈새우와, 깐풍기는 맛있었어요.
일부러는 가지 마시고, 혹여라도 가게 되심 볶음밥과 마요네즈 새우정도는 입맞에 맞으실 듯 해요.
갤러리아를 나와서 쇼핑투어해야 한다네요.
가보신분들 많겠지만.
이해가 가질 않아 화도 나고, 짜증도 많이 났었어요.
도대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왜, 후지산벌꿀을 팔까요??
정말 씁쓸했습니다.
그 기분 안좋은 와중에 위의 팻말을 보고 뻥 터졌죠.
피팅룸에 걸려있던... ㅋㅋ뒷면은 "없어요"에요. ㅋㅋ
그나마도 쇼핑투어중, 갈만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
바틱공장?인가봐요.
저도 바지에 원숭이 하나 그렸어요.1$래요.. 신기해요. 어찌 그리하는지.
한 4시간 질질 끌려다니다가.
(쇼핑몰3군데, 은세공공장, 바틱공장..황실마사지?)
해가지고 어둑어둑해지고.. 공항으로 갑니다.
뱅기 타기전 밥먹으러 서울가든 갔습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소주도 쪼끔...ㅎㅎ
입국보다 더 오래걸린 출국심사.
아...진짜 질렸어요. 9시에 공항들어갔는데, 11시쯤 수속밟은 기억이..ㅡ,.ㅡ
저 25,000rp짜리 웰치스가 너무 먹고 싶은데.'
남은돈은 가이드한테 팁으로 다 줘버린거있죠.
선물받았던 2$냉큼 써버리고..ㅡ,.ㅡ
이렇게 어이없는 발리첫여행이 끝나갑니다.
저희 직원들 선물 산거구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ㅋㅋ 저 코코넛가방 왜 샀을까요..ㅎㅎㅎ
모기약이나 사다줄걸... 저 코코넛가방하나에 5$..
돈지X했죠...
아침에 한국도착.. 늘 인천공항 도착하면 3층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발리로 신혼여행 패키지 계획하시는 분들.. 가능하면 패키지는 제외하셔요.
얘기 들어보니, 저는 좀 심한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첫 여행의 어이없음은..하하..
패키지로 우르르 다녀서는 안될곳인데, 너무 아쉬워요.
뭐 하긴.. 그 아쉬움이 절 자꾸 발리로 꼬드기지만.^^
저와 같은 실수 피하시라고 후기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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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타고 집에가다 깜짝놀랬어요.
이런학원이 있다는거...ㅋㅋㅋㅋ
공간비행과, 축지법을 가르쳐준데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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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법과 비행술 배워서 발리로 슝슝~~ 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
저도 나중에 예약 다 마친다음에 발리서프를 알았지요
비행기표 숙소 다 딸 예약해서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부랴부랴 마지막에 이 카페 알아서 이것저것 가볼려고 했지만
3박5일 일정이 어찌나 짧던지...
일정이 넘 짧은탓에 못가본데가 넘 많아서 다시 가고싶네요
마지막에 까르푸 갈려다가 겔러리아 면세점이 있길래
잠시들렀는데 3박5일 내내 찾아보기 힘들었던 한국사람들이
죄다 거기 다 잇어서 놀랫어요 ㅎ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패키지투어 했던사람들이 그쪽 식당을 이용했더군요 -
마일리지 감사합니다.
어찌이용하는건지는 잘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ㅎㅎ
이젠 누가 신행패키지 간다하면, 특히 발리간다하면..
그냥 여기 주소 적어주곤해요,ㅎ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는 첫여행.ㅋㅋ -
ㅎㅎㅎ 저도 신행 발리 패키지로 갔다가.. 자유로 다시 다녀왔어요^^
역시 자유가 좋죠~~ ^^
마지막에 간판 완전 웃겨욤 ㅎㅎㅎ -
후기 잘봤어요~
저도 패키지로 예약했다가..
일정을 자유로 돌렸답니다...ㅎㅎ
자유여행이 좋군요..ㅋ -
ㅋㅋ축지법 비행술..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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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합정역에서 봤어요,ㅋㅋㅋ
아트워킹과, 공간비행을 가르쳐준데요.ㅋㅋㅋ -
축지법?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 학원 원장님이 대선 나왔던 분이실까요? -
ㅋㅋㅋㅋ 저도 디시니 다녀왔거든요...
올해 휴가는 벌써 써버려서...
언제쯤 다시 발리를 갈지...
루머스........그리워요...
비행술 배워서 훅~~ 댕겨올까요?ㅋㅋㅋ -
잼나는 글과 함께 그리운 곳 발리 사진들....
보며.... 아...... 그러네요...
저희는 신혼여행을 자유로 댕겨왔떠요...
파트라에서 2박.. 디시니 3박...
이렇게 해서요....
파트라도 넘 좋았지만... 디니시 풀빌라가 정말 대박 좋았는데....
음식도 넘 괜찮고...
쿠데타도 갔었어요. 밤에.... 뜨아 좋았었어요...
암튼 발리가 완전 그립네요...^^
마지막 간판 진짜 잼납니다...^^ -
저 점심 먹다가 마지막 사진에서 빵~! 빵이 입이 다 나왔어여.ㅋㅋ
저도 신혼여행을 패키지로 갔었는데요 그땐 뭘 몰랐었어요 ㅋㅋ
쇼핑없다고 해서 비싼걸로 했는데 쇼핑센터도 다 돌고요,,,패키지가 쌋으면 그거에 위안하지만 그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