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2009.04.21 23:42 추천:6 댓글:28 조회:5,785

 

오 !! 저의 글이 메인에 '- '띠용 !!
허접한 여행기인데 ㅠㅠ 많이 칭찬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용 ㅋㅋㅋ
www.cyworld.com/amychois
소심하게 저의 홈피를 공개해 보아요 ㅋㅋㅋㅋ
더자세한 여행기는 제홈에 있어욜, 궁금하신건 바로바로 쪽지주세요 ^^
 

사랑하는 우리엄마 영남씨 !!

balisurf.net


엄마와의 특별한 여행, 그리고 특별한 여행지 발리 :D
부족한 초보 여행자지만, 그래도 여행기..시작해도 될까요?? ^^

부푼마음과 힘든 몸을 안고 온 이 곳, 발리 입니다. 아직도 눈에 선하게 남아있는 꾸따해변과 그리고 예쁜 석양이 그립네요.캬
엄마와 또 함께 공유하고 계속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겨 너무 기분 좋습니다 ^^

balisurf.net

밑엔 모녀샷


처음은 울루와뚜사원입니다. !! 휴 이곳 갈때 정말 더웠드랬습니다 ^^; 그리고 올라갈때 원숭이들의 무서운 눈초리를
받으며 어찌나 진땀을 뺐던지 ㅠㅠ 지금 생각해도 원숭이는 정말 무섭습니다.ㅠㅠ 오죽하면 빨리가려고 뛰다시피 걷다가
계단에 넘어질뻔하구요, 같이 간 일행 분중 한분이 넘어질뻔한 절 보고 웃다가  글쎄 그틈을 노린 원숭이가 가방을 뺏으려고
하는 통에 사투가 벌어졌었습니다. 다행히 언니가 이겼어요 !!
(이런 재빠른녀석들같으니라고..) 담엔 전기충격기를 가져갈테야요.. 꼭 !ㅋㅋ
암튼 그렇게 올라간 곳은 휴, 정말 멋있더군요. 빠삐용에 나온 곳이라고 했던가요? 아찔한 절벽아래 파도와 하늘과 바람이
어울러져서 그간 꽉 막혔던 제맘을 확 풀어주는 그런 경치였습니다 !! 엄마도 굉장히 좋아하셨구요 ^^



귀여운 우리 어마마마.ㅋㅋㅋㅋ 제가 뛰라고 외쳤는데 한번에 이렇게 재밌는 사진을 건졌습니다. ㅋㅋㅋㅋ
열심히 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ㅋㅋㅋ 여기는 가루다 공원입니다. ㅋㅋㅋ
가루다 공원에 대한 설명도 많이 듣고 돌아다녔는데,,,
저는 나중에 이사진 밖에 기억 안날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드림랜드비치? 바로 이곳입니다. 어찌나 예쁘던지, 사랑을 속삭이던 컵흘도 있고,ㅠㅠ
그래도 전 !! 엄마가 있으니까 ! 전~혀 부럽지 않았습니다 ! 키키키ㅋㅋㅋㅋ
그래서 엄마와 연인놀이를 하며 바다에서 시간을 보냈죠,



내공이 쌓인 우리 모녀,



저희 어마마마 이름이 영남'이시거든여, 제가 이렇게 쓰니 옆에  나도 ~ 라고 쓰시던 어머니 ㅋㅋㅋ
우리 이렇게 서로에게 의지합니당 ㅋㅋ 아빤 한국에서 열심히 우리 두 모녀 먹여살리신다고 고생하시는데 ㅠㅠ ㅋㅋ
담엔 아빠도 함께해요 ♥ 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째날!은 이곳의 도움을 받아, 워터봄과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조리에서 저녁도 먹고요
아침에 리조트에서 게으름을 조금 피우구요 ㅋㅋ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요,
저희가 묶었던 곳은 굿웨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그냥 저냥 만족했어요 ^^ 어머니두 긍정적이신 분이라 ㅋㅋㅋㅋ
약간 노후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고 조식도 괜찮아서요 ㅋㅋㅋ

조식먹고 돌아다니면서 독사진 한장씩 ㅋㅋㅋㅋ



밤엔 도마뱀나와서 줄행랑 쳤던 바로 그 문제의 길입니다 ㅠㅠ



아, 다음은 워터봄 !! 굿웨이에서는 셔틀을 운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셔틀을 타고 꾸따로 향했지요 :D
워터봄 사진은 보시는 분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략하고용, 대신 썬베드에 누워 살짝쿵 찍은 야자수(야자수맞나요??) 사진으로 대신합니당.ㅋㅋㅋ



이곳에 워터슬라이드는 흡사 캐리비안베이의 그것과 또 제가 옛날에 갔던 필라델피아의 그것 2개가 공존하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일요일에도 사람도 적당히 있고, 줄도 별로 안기다리구요.^^ 그리고 그 전날 너무 더운날씨에
빡센 !! 일정으로 고생 했는데 워터봄에서 놀면서 참 시원했습니다 ^^
워터봄에서 신나게 놀고 엄마와 저는 맛사지를 얼른 받고 선셋시간에 맞춰 마조리로 향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까봐 미리 예약했었는데, 저희랑 2테이블 더있더군요~

발리 물가에 비해
가격은 조금 압박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으로 살짝 고생하셨던 어머니도 좋아하시구요 ^^



꾸따비치에서의 석양이 참 멋졌습니다. 카메라가 자연을 차마 다 담아내질 못하더군요 ㅠ
그래서 마음으로 담아왔습니다 :D 잠시나마 느껴 boa 요



저는 환타로 분위기좀 내고요 ㅋㅋㅋ석양을 본후 음식을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맛은 그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분위기용인것 같더라고요. 나름 만족했어요 ^^

그리고 마지막날은 뭐 쇼핑이다 뭐다 관광을 제대로 못했네요 ;;

밑에 사진은 발리에서 만난 우리 팀 입니다. ㅋㅋㅋ
어떻게 여자 6명이서 또 만나게 되었어요 ㅋㅋ 마음도 잘맞고 웃음코드도 잘 맞아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언니들 혹시 이거 보고 계신가요?? 언니들의 피와 살이 되는 말씀 마음에 잘 새길께요 ~ 보고싶을꺼예요. ♥



패키지 여행이지만 하루 자유일정이 있어서 이곳, 발리서프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갔습니다. ㅋㅋ 감사드려용
25년 동안 곱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욜, 또 항상 제 멘토로 친한친구로 또 여행동반자로 멀티플레이어인
우리 엄마 ! 너무너무 사랑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지금은 잠깐 효도, 계속 불효지만  나중엔 계속 효도 또 효도 할께요. 사랑해요 ♥
발리서프에 여러 도움되는 정보 올려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제 부족한 여행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드리마카시 !! (이거맞나요? ㅋㅋ)


 

  • Acoustics 2009.04.22 02:40 추천
    어머님의 점프샷 applause1.gif
  • kdokebi 2009.04.22 10:09 추천
    역쉬 딸이 최고인듯.....ㅠㅠ
    전 어머니 모시고 갈 생각도 안해봤어요...그냥 돈으로 드렸다는....
  • Acoustics 2009.04.22 13:43 추천
    후기 보시면 아들 또는 사위도 어머니, 장모님 많이 모시고 가요 ㅎㅎ
  • firstsang 2009.04.22 14:41 추천
    아악 너무 멋지네요. 부럽다. ㅋㅋ
  • Santi_imut 2009.04.22 15:37 추천
    여행의 참맛을 모르는 울 엄마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부럽습니다!!!
  • piger0620 2009.04.22 16:12 추천
    ㅋㅋㅋㅋㅋㅋ박수까지 쳐주시고,ㅋㅋㅋ 감사드려용 ♡
  • piger0620 2009.04.22 16:13 추천
    평소엔 맨날 투덜거리고 못된 딸내미입니다 ㅠㅠ
    엄마와 함께 여행하면서 더욱 친해진거 같아요 ~ 꼭 한번 같이 가보세욜 !! ^^
  • piger0620 2009.04.22 16:15 추천
    고맙습니다 '-^* 담엔 사랑하는사람과 ㅠㅠ 꼭,, ㅠㅠ ㅋㅋㅋ
  • piger0620 2009.04.22 16:16 추천
    모든 어머니는 겉만 어머니시고,
    마음은 아직 소녀신거 같아요.ㅋㅋㅋ 저보다 더 좋아하셨었어요 !!
    담엔 꼭 함께 하세요 !! ^^ 좋아 하실꺼예요 :)
  • 올리브 2009.04.23 20:20 추천
    딸이 엄는게 넘 아쉬운 ~~ ㅎ
  • supersoul 2009.04.24 02:11 추천
    참 복 좋네요. 어머니 제대로 cool하신 점프! 멋집니다. halm.gif
  • wsjaja 2009.04.24 17:08 추천
    너무 부럽네요..^^두분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ㅎㅎㅎ
  • Yangachis 2009.04.24 21:27 추천
    ㅎㅎ 모녀 두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 답습니다.
    잠시 심팡에서 뵈었었는데 여기에 후기를 올리시는 분이라 놀랐습니다.
  • piger0620 2009.04.25 10:57 추천
    에 저희를 보셨나요? 여행잘하셨나요? ㅋㅋ 누구신지 매우 궁금합니다 !! ^^
  • piger0620 2009.04.25 10:58 추천
    감사합니다 ^^
  • piger0620 2009.04.25 10:59 추천
    어머니가 댓글들을 보고는 매우 흐뭇해하셨어요 ㅋㅋ 대신
    자기 점프샷을 지워달라고.. ㅋㅋ 그게 포인트인데 말이죠 !! ㅋㅋ
  • piger0620 2009.04.25 10:59 추천
    감사합니다 :)
  • katherine 2009.04.27 04:46 추천
    에고에고.. 제 생각도 딸이 최곤데.. 난 아들만 둘이니 어쩌냐...
    이번에 그냥 하나더?? ㅋㅋㅋㅋ.....

    부럽네요.. 저희 엄마는 시집간 딸이 같이 여행가자면 절대로 안가시네요...
    혹 시댁에 흠잡힌다고..허! 허!.. 너무 옛날 분이라...

    엄마랑 마지막 여행이 거의 15년전 제가 아가씨때 미서부 하와이네요..
    이제 75세신데.. 더 늦기전 꼭 같이 모시고 가고 싶은데...
    올 여름엔 그냥 질러볼렵니다.. 그냥 인천공항까지 납치라도 하면 되겠지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그리고 효녀십니다..
  • AStyle 2009.04.27 16:53 추천
    너무나 이쁘신 분이시네요..^^ 어머니랑의 여행~ 정말 효녀세요. 여행기 잘 봤구요. 근데 싸이에 아무것도 없는데요? ;;;
  • 와얀 2009.04.28 14:19 추천
    싸이에 아무것도 없는데요............
    가볼 생각 안했는데 댓글이 웃겨서 확인하러 갑니다. ㅎㅎㅎ
  • MIRAN98 2009.04.28 22:15 추천
    따님도 ..어머님도 모두 아름다우시네요..*^^*
  • piger0620 2009.04.30 11:06 추천
    휴 효녀란말은 정말 부끄러워요 ㅠㅠ
    저도 얼른 입신양명 !! 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요 :)
    올여름 여행 꼭 다녀오시구 여행기 올려주세요 >
  • piger0620 2009.04.30 11:07 추천
    앗,제가 셤기간이라 잠시 닫아놨었어요 ㅋㅋㅋ 다시 공개했습니다 :)
  • piger0620 2009.04.30 11:08 추천
    ㅋㅋ사진은 보셨나요? ㅋㅋ 이제 열려있어요 :)
  • piger0620 2009.04.30 11:08 추천
    \과찬이세요 ㅠㅠ ㅋㅋ 감사합니다 :)
  • Amelie Poulain 2009.05.01 15:49 추천
    행복함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어머님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어머니 모시고 올 6월하순 경에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유여행으로 짜려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용.
    혹시 발리 스미냑이나 꾸부 쪽 저렴한 풀빌라 추천할 만한데 있으심
    좀 부탁드려요^^
  • ^L^ 2009.05.04 17:14 추천
    아...무슨 카메라 인가요..사진이 살아 있습니다.
  • ydbn 2009.05.11 11:36 추천
    마졸리 인 것 같은데... 꾸따 비치....^^
    두 모녀의 여행기... 너무 너무 굿입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