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ady14
Lv.4
2009.07.28 00:29
댓글:2 조회:2,948
전날 데이크루즈와 파사르 생골로 고생하여;; 이날은 여유있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침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점심 때 되어서 호텔 주변에 나가서 점심 먹었어요.
저희 아빤 그 파사르 생골의 식중독 때문에 이날 거의 굶으셨죠 -.-;;
-점심
인사이드 발리책에 있는 메짜니네를 가고 싶었는데 낮에는 문을 닫아서;; 그 근처에 문 연 곳을 그냥 갔습니다~
그냥 이런 곳도 음식 맛 괜찮고 가격 저렴하고 좋던걸요~
식사 3개 음료 3개 시키고 20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로컷 마사지 샵
점심 먹고 머큐어 사누르와 사누르 비치 리조트 중간 쯤 있는 마사지 샵에 갔어요.
이 곳은 첫날에도 갔었는데 발 맛사지 30분 5만 루피아. 아로마 바디 마사지 1시간 8만 루피아 에요. 저렴하죠~?
완전 잘하진 않아도 발 마사지 받고 나면 시원했고, 엄마와 동생은 집에서 누가 주물러주는 것 같다면서 좋아했어요;;
저는 좀 설렁설렁하게 하는 듯한 느낌이었고요;; 그래도 저렴하니까..
바디 마사지는 아로마 오일을 고르면 침대 아래에 아로마 향을 피워주고 그 오일로 마사지도 해 주는데 팬티 빼고 다 벗고 받아요;; 음 저렴해서 일회용 팬티를 안 주나봐요 ^^;;
근데 하고 나면 몸에서 아무 향도 안나요 -.-;; 아로마 오일은 아주 쪼꼼 섞나보죠;;
그리고 예전에 좀 좋은 데서 받았을 때는 끝나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하면서도 오일감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엔 손에 막 오일이 묻어 나오는 것이 미끄덩 거리는 것이 역시 싸서...그런생각 했어요 ㅋㅋ
그냥 저렴한 비용에 발마사지 정도만 하면 좋겠어요.
- 디스커버리몰
아빠가 아프시지만 않으면 많이 돌아다녔을텐데 그렇다고 호텔방에만 계실수는 없어서 저녁때 되서 같이 나오셔서 간 곳이 디스커버리 몰이에요.
그냥 백화점 같은 곳이죠~
매장 몇 군데 보고 아빠 벨트가 없다고 하셔서 매장 사이에 있는 잡화점?? 거기서 벨트 샀어요. 25만 루피아.
좀 비싼감이 있는것 같은데, 몽블랑?? 이던가 써 있는데 가짜겠죠? ^^;; 여자들은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많이 사지만 남자들은 사실 살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맘에 들어하시고 가죽인것 같다고 하시고 해서 좀 비싼 것 같지만 그냥 사드렸어요.
저녁은 셀시어스 카페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찾기가 어려운거에요. 분명 2층이라고 했는데 어디부터 1층인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찾고 보니까 브레드톡, 스타벅스 등이 있는 곳이 1층이고 ^^;;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2층이더라구요.ㅋㅋ
혹시 저처럼 층 구분이 안되시면 3층 푸드 코트 가셔서 한층 내려오셔요 ㅋㅋㅋ
셀시어스 카페는 정말 구석에 있어요~
1층에서 올라가서 바다가 있는 쪽으로 무조건 가세요. 그럼 거의 끝쪽에 에스컬레이터가 또 있는데 그 에스컬레이터를 지나서 오른쪽에 보면 있어요~ 제가 이곳을 상점 주인한테도 물어보고, 경찰한테도 물어봤는데 아무도 몰라요;;
거의 포기하려다가 찾았는데 넓진 않구요 테라스처럼 밖에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더워서 안에서 먹었어요. 분위기는 바닷가에 있어서 좋아요. 선셋은 날씨가 좋아야 볼 것 같아요. 저희는 구름낀 것만 보다가 깜깜해졌어요;; 여기 음식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스파게티도 맛있구요. 타이 음식도 맛있어요. 저흰 똠양꿍, 팟타이를 먹었어요. 거의 3만, 4만 루피아 정도인데 제가 먹은 콤보 종류는 무려 14만 루피아;; 여러가지 쪼끔씩 나오는데 다른 음식 3배 값어치는 안되구요;; 그냥 하나 나오는거 시키시는 게 좋겠어요. 음료 세개랑 다 해서 40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나오다가 브레드톡에서 빵을 샀는데 저는 하나도 못 먹어봤네요 ^^;;
어떤건 맵고 짜다고 하니까 사실때 잘 보셔요. 생긴건 다들 맛있게 생겼던데요. 서너개 샀는데 3만 루피아 정도.
이곳에서 여러 기념품도 샀어요. 향초, 아로마 오일, 스틱 향, 비누, 등 많이 팝니다~
참.. 택시를 탔는데 호텔에서 디스커버리까지 6만 루피아에 갔는데 올때는 빙빙 돌아서 10만 루피아가 나오는거에요.
며칠 돌아다니다보니까 그래도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는 알겠던데 돌아가는 것이 너무 티가 나는거에요. 진짜 길을 몰라서 그러는지 어쩌는진 몰라도 호텔에 도착해서 아까 우린 6만에 갔다. 너는 너무 돌아갔다. 그러면서 10만 루피아를 줬어요. 거스름 돈을 받으려던 것이 아니라 그냥 말해야 할 것 같아서 한 건데 3만 루피아를 거슬러 주더라구요;; 진짜 몰라서 돌아온 것 같아서 쫌 미안하던데요;; 택시 타고도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파사르 생골 땜에 우리의 소중한 발리에서의 하루가 그냥 날아간 것 같아 원망스러워요. ㅠㅠ
그 식중독만 아니었어도 여러곳 다녔을텐데;;
디스커버리몰만 보고 택시타고 돌아오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발리를 또 가게 되면 아쉬웠던 꾸따와 우붓에 꼭 신경써야겠어요!!
우선 아침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점심 때 되어서 호텔 주변에 나가서 점심 먹었어요.
저희 아빤 그 파사르 생골의 식중독 때문에 이날 거의 굶으셨죠 -.-;;
-점심
인사이드 발리책에 있는 메짜니네를 가고 싶었는데 낮에는 문을 닫아서;; 그 근처에 문 연 곳을 그냥 갔습니다~
그냥 이런 곳도 음식 맛 괜찮고 가격 저렴하고 좋던걸요~
식사 3개 음료 3개 시키고 20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로컷 마사지 샵
점심 먹고 머큐어 사누르와 사누르 비치 리조트 중간 쯤 있는 마사지 샵에 갔어요.
이 곳은 첫날에도 갔었는데 발 맛사지 30분 5만 루피아. 아로마 바디 마사지 1시간 8만 루피아 에요. 저렴하죠~?
완전 잘하진 않아도 발 마사지 받고 나면 시원했고, 엄마와 동생은 집에서 누가 주물러주는 것 같다면서 좋아했어요;;
저는 좀 설렁설렁하게 하는 듯한 느낌이었고요;; 그래도 저렴하니까..
바디 마사지는 아로마 오일을 고르면 침대 아래에 아로마 향을 피워주고 그 오일로 마사지도 해 주는데 팬티 빼고 다 벗고 받아요;; 음 저렴해서 일회용 팬티를 안 주나봐요 ^^;;
근데 하고 나면 몸에서 아무 향도 안나요 -.-;; 아로마 오일은 아주 쪼꼼 섞나보죠;;
그리고 예전에 좀 좋은 데서 받았을 때는 끝나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하면서도 오일감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엔 손에 막 오일이 묻어 나오는 것이 미끄덩 거리는 것이 역시 싸서...그런생각 했어요 ㅋㅋ
그냥 저렴한 비용에 발마사지 정도만 하면 좋겠어요.
- 디스커버리몰
아빠가 아프시지만 않으면 많이 돌아다녔을텐데 그렇다고 호텔방에만 계실수는 없어서 저녁때 되서 같이 나오셔서 간 곳이 디스커버리 몰이에요.
그냥 백화점 같은 곳이죠~
매장 몇 군데 보고 아빠 벨트가 없다고 하셔서 매장 사이에 있는 잡화점?? 거기서 벨트 샀어요. 25만 루피아.
좀 비싼감이 있는것 같은데, 몽블랑?? 이던가 써 있는데 가짜겠죠? ^^;; 여자들은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많이 사지만 남자들은 사실 살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맘에 들어하시고 가죽인것 같다고 하시고 해서 좀 비싼 것 같지만 그냥 사드렸어요.
저녁은 셀시어스 카페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찾기가 어려운거에요. 분명 2층이라고 했는데 어디부터 1층인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찾고 보니까 브레드톡, 스타벅스 등이 있는 곳이 1층이고 ^^;;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2층이더라구요.ㅋㅋ
혹시 저처럼 층 구분이 안되시면 3층 푸드 코트 가셔서 한층 내려오셔요 ㅋㅋㅋ
셀시어스 카페는 정말 구석에 있어요~
1층에서 올라가서 바다가 있는 쪽으로 무조건 가세요. 그럼 거의 끝쪽에 에스컬레이터가 또 있는데 그 에스컬레이터를 지나서 오른쪽에 보면 있어요~ 제가 이곳을 상점 주인한테도 물어보고, 경찰한테도 물어봤는데 아무도 몰라요;;
거의 포기하려다가 찾았는데 넓진 않구요 테라스처럼 밖에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더워서 안에서 먹었어요. 분위기는 바닷가에 있어서 좋아요. 선셋은 날씨가 좋아야 볼 것 같아요. 저희는 구름낀 것만 보다가 깜깜해졌어요;; 여기 음식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스파게티도 맛있구요. 타이 음식도 맛있어요. 저흰 똠양꿍, 팟타이를 먹었어요. 거의 3만, 4만 루피아 정도인데 제가 먹은 콤보 종류는 무려 14만 루피아;; 여러가지 쪼끔씩 나오는데 다른 음식 3배 값어치는 안되구요;; 그냥 하나 나오는거 시키시는 게 좋겠어요. 음료 세개랑 다 해서 40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나오다가 브레드톡에서 빵을 샀는데 저는 하나도 못 먹어봤네요 ^^;;
어떤건 맵고 짜다고 하니까 사실때 잘 보셔요. 생긴건 다들 맛있게 생겼던데요. 서너개 샀는데 3만 루피아 정도.
이곳에서 여러 기념품도 샀어요. 향초, 아로마 오일, 스틱 향, 비누, 등 많이 팝니다~
참.. 택시를 탔는데 호텔에서 디스커버리까지 6만 루피아에 갔는데 올때는 빙빙 돌아서 10만 루피아가 나오는거에요.
며칠 돌아다니다보니까 그래도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는 알겠던데 돌아가는 것이 너무 티가 나는거에요. 진짜 길을 몰라서 그러는지 어쩌는진 몰라도 호텔에 도착해서 아까 우린 6만에 갔다. 너는 너무 돌아갔다. 그러면서 10만 루피아를 줬어요. 거스름 돈을 받으려던 것이 아니라 그냥 말해야 할 것 같아서 한 건데 3만 루피아를 거슬러 주더라구요;; 진짜 몰라서 돌아온 것 같아서 쫌 미안하던데요;; 택시 타고도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파사르 생골 땜에 우리의 소중한 발리에서의 하루가 그냥 날아간 것 같아 원망스러워요. ㅠㅠ
그 식중독만 아니었어도 여러곳 다녔을텐데;;
디스커버리몰만 보고 택시타고 돌아오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발리를 또 가게 되면 아쉬웠던 꾸따와 우붓에 꼭 신경써야겠어요!!
첫날 도착후 저녁식사는 셀시어스에서 해결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