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마지막 날이되었어요
가방을싸서 호텔에 맡기고 판타지 래프팅하러 갔지요...

장관이 끝네주더군요...



너무 재밌고 좋았지만
하지만 두번다시는 하고싶지않았어요
내려갈때 계단은 용서할수있었지만 올라올때 계단은 지금까지도 내맘데로 다리가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올라갈때보니 바람뺀보트를 어깨에 걸치고 올라가시는분들이있었는데.....죄송하지만 그돈 줄때니 날좀 업고가쇼~하고싶었답니다 
무사히 올라오니 점심시간 그 누가 먹을만하다고했던가요..
안습이더이다

그냥 안먹고 어제예약한 코지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지요 왕복 픽업이므로~
코지가는길에 까르프가있어 점심을 A/W에 들러 햄버거 하나씩먹고 코지로

코지드림 가격대비 강추~
샤워실이 고장이라고 들었는데 고쳤는지 좔좔 잘 나오더라구요
차 주냐고 묻길래 돈 받는줄알고 노우라고 외쳤더만 남편은 마시고 나오데요

어찌나 부럽든지... 전 아무일 없든 먹고싶지않아 안먹었어 했답니다

시내로돌아와 아들놈 쪼리하나랑 폴로티셔츠 사주고 오락에~ 전 커피한잔 기린목각하나 샀지요




기린 두놈을 들고다니는 내내 명품가방들듯  못지않은 행복감으로 행복했답니다
이번여행에서 우붓을 뺀 관계로다 디스커버리몰에서 한놈 공항숍에서 한놈 샀습니다

큰놈은 100,000RP 작은놈은 깍아서 80,000RP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 남편의 저녁시간은 COUPLE BAR에서 훈제오리, 쉬림프 만두,볶음밥,빈땅두개.오렌지쥬스..270,000RP



오는내내 흡족해하더군요...자기가 다 먹어놓고선 역시 오리를 먹으면 배속이 든든하단말이야를 남발하더군요
베이징가서 먹던 베이징덕보다 더 맛나다면서요..

정말 맜있게 마무리하고 호텔로돌아와 짐찾아 웨컴드링크 원샷에 마셔주구(음료주시는분이 놀라더이다)코리안 스타일 이라고 했지요  빨리빨리~

공항가서 연착되기를 은근히 기대하며(여행자보험으로 4시간이상 연착되면 20만원씪~ㅋㅋ) 기다렸는데 한시간 연착끝에 한국으로....여기서도 빈해보였는지 아무도 안 잡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소리쳤지요

어머나 RP가 너무나 많이 남아있었네...어쪄나???
어쪄긴요
또 가야 겠지요?

아들하고 또가자고 약속하고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