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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ㅎㅎㅎ 이곳은 발리가 아닙니다.

한국에 미사리에 있는 짐바란 씨푸드라는 음식점입니다.

http://www.jimbaran.co.kr/

아무래도 마지막 날에 짐바란에 못간 것이 한이 되어 찾아간 곳인데,

발리가 아니라도 살짝 용서해주세요^^

뭐 따지고 보면 짐바란 씨푸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억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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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여기저기에 발리의 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발리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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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주변 소품들입니다.



2층 올라오는 계단입니다.



한쪽 벽면에 있는 와인들입니다.

뭘 좀 알아야 이렇구나 저렇구나 할텐데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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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못봤던 것들도 여기와서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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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 떨여져있는 테이블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먹으려다가 햇빛이 안들어서 다른 곳에 앉았는데 그냥 앉을껄 그랬습니다. ㅎㅎ



아직은 낮이라 한산합니다~

한산하기 보다는 저희 밖에 없었죠.

나름 유명한 곳인데 아무래도 분위기 있는 카페나 식당은 밤이 더 아름다운지라 낮에는 손님이 적었습니다.

주말이 아니었던 것도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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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중간 중간에도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전에 나온 차, 미역국, 셀러드 입니다.

드디어 발리에서의 한을 푸네요~



한국에서 먹었기에 나오는 미역국입니다.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씨푸드들~

쏘스도 직접 공수했는지 발리에서 먹던 매콤함이 똑같습니다.



네가 보고싶었다 가재야~ ㅜㅜ

손질해 주시려는걸 멍하니 보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사진찍어야 한다고 중단시키고 찍었습니다.

멀쩡한 모습을 못 남길뻔 했는데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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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앞에서 직접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십니다.



걸신들린듯이 다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잔해가 처참하군요^^



랍스터가 끝인줄알고 죄다 발라 먹었는데, 조금 뒤에 나온 게살 카레와 밥입니다.

한국에 강가(Ganga)라는 인도요리 전문점이 있는데 카레가 일품입니다. 걸쭉하니 좋거든요.

여기서 먹은 카레도 맛이 최고였습니다.

이러 걸쭉한 카레 조리법은 배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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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나온 석류차입니다.

전체부터 메인, 후식까지 음식들이 모두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1층에 진열해놓은 발리 소품입니다.

주인께서 직접 발리에서 모두 직접 구매해서 들고오셨다는데,

저 많은 걸 가져오시려면 한두번 가지고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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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받은 구운 마시멜로우 입니다.

쪼코파이에 들어있는 마시멜로우만 맛보다가 구워서 먹으니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나 더 달라고 하려다 이번에도 배가 터질껏 같아서 참았습니다~

이로서 모든 여정을 마치고 발리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ㅎㅎㅎ

모두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

  • tomato40kr 2009.08.22 12:17 추천
    어머나~^0^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여기 즐겨찾기에 담아놨는데 왠지 반가운걸요~^^
    씨푸드 넘 맛있어보여요~짐바란의것과 많이 비슷해보입니다~
    깔끔하고 예쁘고..무엇보다 소품들이 정겹습니다~^^
  • hyuni5634 2009.08.22 14:38 추천
    깔끔하고 맛도 좋습니다~
    나중에 이쪽으로 바람쐬러 가시면서 들려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와얀 2009.08.24 13:46 추천
    에궁 말리지 선물이 잘 안되네요.....

    암튼 상세한 후기 잘보고 갑니다.
  • hyuni5634 2009.08.26 18:53 추천
    부족한글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덧글 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