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프에서 눈팅만 하다가 지난 8.29~9.03일 사이 다녀온 여행 후기 살짝 씁니다.
워낙 고수들이 많으시어 별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만...그래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블로그에 올린 글 거의 긁어 오는 것이니 거부가 반말 있어도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
올해 가족여행지로 정한 발리!
우리 가족의 여행컨셉은 항상 뒹굴뒹굴 + 잘놀기 + 푸~욱 쉬다오기.
이번 여행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아서 푸~욱 쉬는건 못했지만...
호텔은 자고로 객실이 최고여야 하는 가족들의 특성 상, 성인 4명이 자야하는 투 베드룸 숙소를
적당한 가격에 잡기란 쉽지 않았다.
객실이 뛰어나단 점에서 발리 스미냑 북쪽에 있는 Kokonut suites은 합격점을 주고 싶다.
거실이 딸린 two bedroom suite이 1박에 170달러.
난 직접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balifrendly 나 그 외 다른 대행 사이트 이용하면 조금 더 싸게
이용할수도 있을듯...
참고로 one bedroom suites은 1박에 85달러 정도 하는거 같다.
단 위치는 주요 관광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음.
뭐...프론트에 문의하면 스미냑으로는 공짜로 transit 서비스 제공한다.
여기는 second bedroom...싱글침대 두개와 화장실 딸려 있고...
꽤 넓은 주방이 딸린 거실도 있고, 밖에 발코니도 있음.
여기는 master bedroom...사실 더블침대와 트윈침대 차이를 빼면 별로 다를건 없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한다면...별 5개 만점에 4개 정도 주겠다.
객실 상태와 스텝들의 친절함은 좋았으나 중심가에서 다소 멀다는 것과, 아침이 약간 부실해서 별 하나 뺐음.
그래도 호텔 주변에 로컬 마사지샾이랑 공방/가구점 등이 있어서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꽤 괜찮은 숙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