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이후 정신없는 나날이 지나고 이제야 생활에 안정(?)이 찾아와 회사에서 눈치 보며 후기를 작성하기로 맘먹고 사진 없는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회사에서 눈치 보며 발리섭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처음 발리로 여행가시는 분들을 위해 가능하면 자세히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도 처음 가는 여행이라 많이 알아보고 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니 많이 아쉽더군요.
시간 순서대로 썼습니다. 읽어보시다가 필요 없는 부분은 알아서 스킵해주세요.
* 인천공항
저녁 7시 가루다 코드쉐어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출발했습니다.
인천공항이 너무 붐벼서 체크인하는데 한 시간 가까이 걸린거 같습니다.
역시 공항에는 3시간 전에 가야 면세점 구경하고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덴파르사 공항
공항 도착하면 그냥 앞사람 쫓아가면 됩니다.
먼저 비자를 삽니다. 며칠 발리에 머무를지 물어보면 X days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저는 작은 돈을 준비 못해서 100불을 냈는데 거스름돈을 루피로 주더군요.
당시 1불당 9000루피로 받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손해지만 어차피 환전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비자 구입 후 입국심사를 합니다.
입국 심사 후 짐을 찾는데 여기서 주의!!!!!
공항 직원(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이 입구까지 짐을 들어줍니다. (그냥 아무말 없이... 순간 저는 세관 검사하러 따라오라고 하는 줄 알 정도였습니다. 너무 당당하기에.) 입구에서 사복을 입은 현지인에게 가방을 넘겨주는데 넘겨주고 나서 몇 미터 가고 난 후 팁 달라고 합니다. 저는 발리섭에서 본게 있기에 No~No~하며 가방을 받아서 갔지만 옆에 커플은 삥;;; 뜯기고 있더군요. 몇 푼 안 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공항 문을 나오면 횡단보도를 지나 길 건너 편의점 바로 앞에 택시 기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공항 택시가 꾸따 까지 5만 루피라고 본게 있기에 앞에 기사들이랑 흥정해서 6만 루피에 호텔로 갔습니다. 새벽 2시가 넘다보니 흥정이고 뭐고 얼른 가서 쉬고 싶더군요. (참고로 공항에서 꾸따까지 2~3만 루피면 갑니다. 인사이드 발리 책 참고하세요.)
* 발리 라니 호텔
첫날 새벽부터 비싼 풀빌라에서 자는게 아까워 공항 근처 발리 라니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Superior과 Deluxe 가 있는데 저는 직접 홈피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 Superior을 60불에 예약했습니다. Deluxe는 65불이더군요. 웰컴 쥬스 + 아침 포함가입니다.
Superior은 다년간의 출장 경험으로 딱 4~5만원 수준의 모텔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잠만 자고 바로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라는 것은 신혼여행인데 좀 럭셔리하게 놀자 라는 기준으로 보았을 경우입니다^^ㅋ)
아침에 일어나 호텔 시설을 둘러보니 작은 연못, 풀장,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풀장은 청소 중이라 오후부터 이용 가능했고 작은 연못 가운데에 정자가 있는데 둘이서 살짝 긴장했기에 들어가 보지는 못 했습니다^^;;; . 처음 체크인 할 때 쿠폰 두 장을 같이 줍니다. 하나는 웰컴쥬스 교환쿠폰과 또 하나는 아침식사 쿠폰입니다. 호텔 로비로 가면 반대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아침 교환 쿠폰을 주고 들어가면 간단한 뷔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홀은 통유리를 기준으로 두 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은 도로 쪽이 오픈되어 있어 밖을 보며 먹을 수 있고 안쪽 홀은 조용히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앉고 싶은 곳에 앉으시면 직원이 와서 커피 or 티를 물어 봅니다. 입구쪽 홀에 비치된 음식들을 셀프로 드시면 되고 계란 후라이를 드시고 싶으면 즉석코너(?)에서 말하시면 가져다줍니다.
발리 라니 호텔의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침식사였습니다.
* 쿤자 풀빌라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3일 동안 머무를 풀빌라는 고르는 것 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기준은 확실한 프라이버시와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쿤자 풀빌라는 만족스런 풀빌라였습니다. 다만 위치가 스미냑 끝 부분이라 너무 외져서 발리에 익숙해 진 후에는 위치가 조금 아쉽더군요.
쿤자 풀빌라는 로맨티 패키지로 예약했습니다. 3일 숙박에 총 1035불을 지불했습니다.
패키지에는 매일 서비스(아침식사, 과일 4종, 음료 4캔, 빈땅 두 캔, 세탁 네 벌), 로맨틱 저녁 식사 1회, 맛사지 1시간 30분, 꾸따 전역 무료 편도 이동, 무선 인터넷(컴퓨터가 없다고 하여 저는 노트북을 가져갔습니다.)입니다. 식사는 요리사가 직접 와서 요리해 줬으며 맛사지도 풀빌라에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35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조건으로 맛사지 1회를 추가 서비스 받았습니다. 예약 흥정은 역시 직접 메일로 했습니다.
시설은 수준급이라 따로 언급 안하겠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빌라의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찍었지만 회사라.......^^;;...사람들은 제가 지금 일하는 줄 압니다;;;;
* 까르프
우리나라 대형 마트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외관상 이질감은 없더군요. 환전을 위해서 2층 구석에 있는 환전소를 찾아가 100불을 환전했습니다. 역시 환율 안 좋습니다. 1불당 9100 인가 한 것 같습니다. 환율은 안 좋지만 사기가 없고 안전하다는 것은 안심이 되더군요.
물건 가격대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저렴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내 구경 전 한번 둘러보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까르프랑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시내에서 파는 제품들이 많이 비쌌습니다.
쇼핑 후 3층 푸드코트에 가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듬성듬성 한국인도 있더군요. 총 5~6개 식당이 있는데 입맛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주는데 사진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짜더군요. 닭 요리를 시켰는데 너무 짜서 나시고랭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나시고랭(볶음밥)은 맛나네여^^
택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주차장 쪽으로 가시면 택시 기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거의 불루버드 택시 기사더군요. 안심하고 돌아올 수 있었지만 역시 거스름돈은 알아서 키핑하시더군요...ㅡ_ㅡ;;;
* 꾸따 시내
뽀삐스1 거리 입구 맥도날드 앞에서 차를 내렸습니다. 정말 많이 붐비더군요. 뽀삐스1 거리는 (주관적으로)생각보다 많이 활기차 보이지는 않습니다. 뽀삐스2거리가 더 활발한 거 같더군요. 삐삐스1거리에 점심을 먹기 위해 하바나 클럽에 갔습니다.
*하바나 클럽 식당
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야채피자를 시켰는데 얇은 도우 위에 한가득 야채가 올라가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짭쪼름한 맛과 함께 씹히는 야채 맛이 일품이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 후 사진을 보면서 또 먹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진짜~
주문에 관한 짤막텔 문화차이라면. 우리나라와 다르게 음료를 꼭~거의~ 시키더군요. 물을 돈주고 사먹어야 하기 때문에;;;;(외국인들은 거의 콜라나 맥주를 시킵니다.) 물론 안 시켜도 됩니다만 음료 시키고 메인 메뉴 고르는 동안 음료 나와서 마시면서 메인 메뉴 고르더군요. 처음에 바나나 쥬스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려니깐 직원들끼리 웃으면서 쥬스를 어디에 놔야할지 당황스럽다고 키득거리더군요. 나눠먹는 문화에 익숙한 저희로서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폴로 매장
너무 많습니다. 저희 가이드였던 아딧씨의 말로는 진짜 폴로 매장은 몇 군데 없다고 하더군요. 말 모양이 가능한 정상적인 녀석을 샀습니다^^ㅋ
* 꾸따비치 - BordWalk 카페
꾸따 비치에서 꾸따스퀘어쪽으로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해변에 걸친 카페가 있습니다. 발리 가든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기억합니다. 해변-카페-수영장-호텔로 연결된 곳이더군요. 거의 90% 이상이 서양인이었고 동양인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오래동안 꾸따 시내를 구경하며 피로해진 몸을 쉬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와 하늘과 수영장, 카페가 한눈에 펼쳐진 곳은 한국에선 쉽게 보지 못한 풍경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야자수가 많이 심어져 있어 햇볕도 적당히 가려주고 직원들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 짐바란 시푸드
석양을 보며 먹는 바다친구들은 정말 맛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가게 선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 불루버드 택시를 타고 짐바란 시푸드로 가자고 하니 깨끗한 곳과 저렴한 곳을 고르라고 하길래 깨끗한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짐바란 시푸드 거리(?) 입구쪽에 있는 가게에 내려줘서 안내 받고 해변쪽으로 안내받아 가보니 해변을 향해 많은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더군요. 저희가 거의 5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해서 제일 앞쪽은 자리가 한 두 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5시 쯤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해는 6시에 떨어집니다.
첫 번째 가게에서 흥정을 시작했습니다.
웨이터가 자신에게 팁 7만 루피를 주면 전체 가격에서 25%를 DC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판매는 1kg를 기준으로만 한답니다.
마눌님께서 No 하셔서 다음 가게로 이동
입구에서 세 번째 쯤 가게로 가니 전체 가격에서 40%를 DC 해주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질녘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은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메뉴판을 보니 랍스타랑, 새우, 킹크랩이 있었습니다. 판매는 무게에 상관 없이 정하면 되고요. 저는 랍스타 700g과 새우 열 마리 정도해서 42만 루피 정도 지불했습니다.(텍스 포함)
식사 중 각 식당별로 이벤트를 합니다. 옆 식당에서는 인도 전통 춤 공연을 하더군요. 제가 있던 식당에서는 악사들이 돌며 관광객 맞춤형 노래를 불러 줍니다. 저희 앞에서는 '사랑해 당신을~'불러주더군요. 이런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뻘쭘해 했지만 옆 외쿡인들은 같이 노래부르고 춤추며 놀더군요. 역시 어딜 가든 놀 줄 알아야 합니다...ㅜ_ㅜ
돌아오는 차량은 택시 잡아달라고 하면 택시나 개인적으로 운전하시는 분 연결해 줍니다.
*빈땅 수퍼
숙소에서 걸어서 40분 거리에 있는 빈땅 수퍼에 갔습니다. 가격대는 까르프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동네 커다란 수퍼 같은 느낌이더군요.
*환전소
빈땅 수퍼에서 꾸따 방면으로 3~40m 내려가서 건너편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환율도 다른 곳보다도 10~100 루피 더 좋고 어느 곳보다도 믿을만했습니다. 외쿡인도 많아서 가면 꼭 기다려야 할 만큼 사람도 많습니다. 원화도 취급하는데 환율은 1원에 7루피로 쳐주더군요. 여기를 알고 난 후 저는 여기서만 환전을 했습니다.
*라루치올라 식당
짐바란에서 석양을 보며 시푸드를 먹을 수 있다면, 라루치올라에서는 석양을 보며 칼질을 할 수 있습니다. 쿠데타, 르기안 호텔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2층으로 되어 있고 바로 앞이 해변입니다. 큰 정자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 3면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5시 10분쯤 도착하니 그때부터 오픈 준비를 하는거 같더군요. 두 세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예약 유무를 묻고 2층 비흡연석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 스파게티와 영계 스테이크, 사이드메누로 호박, 과일 쥬스 두 잔, small 맥주(빈땅) 두 병을 먹으니 55만 루피 정도 나왔습니다. 맛도 괜찮지만 제 생각에는 55만 루피 중 20만 루피는 경치값인 것 같습니다^^ㅋ 맛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경치&분위기가 좋습니다. 빌라에서 로맨틱 캔들 디너도 좋지만 여기 분위기와 경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잔잔한 조명과 촛불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들릴 듯 말 듯 음악이 흘러 상대방에게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명소 관광
마지막 날은 가이드와 함께 발리의 사원 여행을 했습니다. 처음에 가이드를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여성분으로 하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가장 빨리 연락이 된 아딧씨께 가이드를 부탁드렸습니다. 저희 비행기가 새벽 1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8시간을 부탁드렸습니다.
저희가 발리에 갈 때 전혀 일정 고려 안하고 그냥 갔습니다. 그래서 막상 아딧씨를 만나도 어디를 가고 싶은지 몰라 남은 시간 알아서 해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남은시간이랑 일정 물어보시더니 따나롯 사원, 따만 아윤 사원, 우붓 왕궁, 몽키 포레스트, 우붓 시장 다섯 군데를 보면 일정이 맞을 것 같다며 추천해 주어서 OK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붓 왕궁과 시장은 별로였습니다. 왕궁은 너무 작았고 시장의 물품은 발리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따나롯 사원과 따만 아윤 사원, 몽키 포레스트는 안 가봤다면 정말 후회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특히 몽키 포레스트에서는 아딧씨가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노매드 식당
발리전통 음식을 소량씩 많은 종류를 먹어볼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붓시장 바로 옆에 있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12가지 종류의 발리 음식이 나오는 메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카레가루로 양념한 밥도 함께 주더군요. 맛도 좋았고 둘이 먹기에 12종이면 적당할 듯싶지만 전 살짝 부족 하더군요^^ㅋ 아딧씨와 함께 먹었는데 아딧씨는 나시고랭을 시켰는데 것 두 맛나 보였습니다.
*wisata spa - 아로마 스파
저녁 9시 까지 관광을 마치고 아딧씨에게 꾸따 맛사지샵 아무데서나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시간도 넉넉하니 맛사지나 받고 남은 루피아를 다 쓰고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딧씨가 공항 근처 괜찮은 스파가 있다고 추천하여 간 곳이 wisata spa입니다. 공항 바로 옆 5분 거리에 있더군요. 저희는 여기 내려주고 아딧씨를 보내려고 했는데 극구 괜찮다고 기다려 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글은 짧게(;;) 썼지만 가이드인 아딧씨의 친절함에 종일 흐믓해 했는데 끝까지 친절하게 잘 대해 주시더군요. 남은 돈이 75만 루피 정도 돼서 와이프에겐 스파 시키고 저는 맛사지를 받으면 돈이 넉넉하겠구나 싶었는데 아딧씨가 스파 직원과 얘기해서 5만 루피를 깎아 둘이서 스파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 기준으로 스파 vip가 50만 루피, 스파가 45만 루피, 맛사지가 35만 루피였습니다. (단위가 루피였는지 달러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내요;;;) 스파는 처음 받아 보는데 저는 스파 보다는 맛사지가 더 좋았습니다.
스파가 끝난 11시 까지 아딧은 밖에서 기다려주고 공항까지 태워다 주었습니다. 10시간 넘게 가이드 해주신 아딧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려 했지만 여분의 돈을 가방 속 깊이 넣어두어 드리지도 못하고 약속한 금액밖에 못 드려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좋은 (정식 교육을 받은)가이드였습니다.
*덴파사르 공항
1시20분 비행기라 혹시 체크인 시간이 늦지 않을 까 했는데 11시에 갔더니 너무 넉넉해서 지루했습니다. 면세점도 12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12시 이후에는 많이 지루합니다. 면세점도 영세하기 때문에 딱히 구경할 것도 없습니다. 덴파사르 공항 면세점보다 비행기 탑승 후 비행기에서 물품 구입하는게 물건도 더 많고 편하더군요.
공항 체크인하는데 1~2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출발 한시간 전에만 간다면 문제딜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이 4박 6일 동안의 발리 여행의 후기였습니다. 저의 여행 후기라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썼기에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중간 중간 틀린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하면서 느낀점, 다시 발리를 가면 이렇게하면 좋겠다는 것들도 쓰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이만 줄입니다. 발리 가시는 분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잘봤습니다.^^
-
피자 좋아하는데 이번에 하바나클럽 꼭 가봐야겠군요~!!!
-
가이드 아저씨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ㅠㅠ
-
저희 가이드였던 아딧씨밖에 모르지만 정말 추천 드립니다. 친절한건 여타 가이드 분들도 마찬가지겠고 신행이었는데 눈치껏 자리 잘 피해주시더군요ㅎㅎㅎ
현지에 가셔서 전화해도 되지만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셔야 한다고 하더군요.11월까진 비수기니깐 현지 가셔서 전화하셔두 되구요. 전화번호는 085737007679 입니다. 메일은 비추에요. 바로 확인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한국말 잘하시니 그냥 국제전화 걸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
전에 갓을때 러기안에 잇는 폴로매장을 가리키며 ~ 저것두 짝퉁이지 ? 하고 물엇더니 아딧이 그러더군요 .. 웃으면서 .. 네 마자요 ~~
발리에 짝퉁 폴로 무지 많은듯 싶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