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 또 나를 불렀다' 시리즈를 올리는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잘~~~~~ 놀았었습니다.
음... '역시 이래서 발리가 나를 불렀구나!'라고 만족을 하면서 말입니다....
저의 거주지인 '자카르타'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잘~~ 지냈습니다.
원래 복접한 머리 휴식으로 채워넣으면 잘~~~~ 굴러가지 않습니까??
12월 25일.. 그러니까 '크리스 마스 날에...'.
그나마 자카르타에서 가장~~~~~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는 '안쫄(Ancol) 유원지'를 찾았습니다.
'발리 바다' 생각하고 '자카르타 바다'라도 보겠노라고...
Oh~~My GOD!
'발리바다'에서 봐 왔던 푸르디 푸른 바다는 어디가고, 누리 누리 흙탕물이다.
게다가 쓰레기 더미와 사람이 한 곳에서 '튜브'를 타고 둥 둥 같이 떠다닌다....
나도 모르겠다.
화가 빡!!! 났다.
그거 왜~~~ 기대했다가 실망을 해도 이렇게 큰 실망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그런 '화'...
게다가 '크리스 마스'라고 좀 놀아보려 했더니......
수족관 앞에 있던 애꿎은 '상어'를 꽉!!!!!!!!!!!!!!!!!! 밟아버렸다.
발리가 성격버렸다!!!!
무슨 대책을 세워야한다!
ippeni
Lv.8
2009.12.26 21:34
추천:3 댓글:3 조회:3,159
발리가 부르기전에 먼저 불러 보시지요.
"Hallo~ B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