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게으른 성격을 가진 저에게 후기의 마무리는 정말 벅차군요
그래도 시간 나는대로 써볼랍니다 ^^V
맛난 걸 유난히 좋아하는 저!!!
여행을 가면 맛있는 거 먹으러 그것도 착한 가격에....암튼 그 맛에 여행을 가기도 한답니다~~
이어서 우붓의 식당들입니다.
너티 누리스와룽
우붓에 도착하고 처음 찾은 식당이었는데 완전 반했었죠!!!
특히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저는 네카 미술관 가던 날 한번 더 먹었씀돠~~~
스페어 립이 65000루피인데 정말 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봐도 침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두 번 먹으니 첫날만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우붓에 가면 꼭 들러서 확인해봐야할 맛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베벡벵길 더티덕
래프팅 후 먹은 꿀맛같던 점심
솔직히 래프팅 자체보다도 더 마음에들었던 점심식사였습니다.
래프팅에 한껏 기대를 했던 저희 부부는 저희 기대와는 달리 10살, 11살 소년들과 한 배를 탄 바람에 익사이팅한 래프팅을 못했더랬죠. 그래도 두명이 90달러에 한 걸 행운으로 알아야겠죠????
암튼 래프팅 끝나고 먹은 점심식사는 저희에게 큰 위안이 됐고 치킨조림(?)은 우리나라 간장닭볶음탕과 거의 흡사하고 마지막 사진의 노란것은.....맞습니다. 호박죽입니다. 찹쌀대신 밀가루를 많이 넣긴 했지만 그래도 설탕 타서 달달하게 두 그릇 먹었습니다. ㅎㅎ 음료는 1인 1병 free 입니다.
암튼 기대 이상의 식사였음에는 틀림없습니다
카페 모카
한번은 들러봐야 할 것 같아 갔는데 그냥 딱 한번은 들러도 좋을 곳입니다
남편은 아이스 카페 모카, 저는 아보카도 쥬스!!!
그래도 뜨거운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니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노매드
1/17 일욜 저녁식사는 와룽따만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일욜이라 닫았다는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간 노매드입니다.
다른 후기들에서와 같이 치킨 사떼와 발리니스 타파스(6가지)먹었죠.
맛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글구 별거 아니지만 입구에서 직원이 귀에 릴리(맞나요?) 암튼 꽃을 하나씩 꽂아주더라구요. 글구 소스를 달라고 하니 위의 사진처럼 네가지 소스를 한접시 갖다주고....
우붓에 또 간다면 들르겠습니다.
이부오카
기대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남편에게 꼭 가야한다고 남편도 기대 이빠이~~해도 좋다고 큰소리 뻥뻥쳤더랬죠.....
하지만 저희 입맛에는 맞지 않더군요. 사람들 많고 배고파서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아궁라카 조식
만약 누군가 아궁라카에 머무신다면.....조식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나시고랭은 발리에서 먹은 것들 중 젤 별로였고, 빵은 넘 딱딱해서 씹는 순간 '이거 마늘빵인가???'했습니다.
과일쥬스로 웨터 멜론을 골랐는데 왠지 상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게....
그래도 마무리는 좋게 이렇게 스마일~~~
여기까지가 저희가 우붓에서 먹은 것들입니다.
다음 편에는 숙소와 저희 부부가 논 사진(?) 올려볼까 합니다
좀 놀았습니다.
snowroad
Lv.4
2010.01.22 17:40
추천:3 댓글:4 조회:2,736
음료는 잘 모르겠는데... 카페 모카에서 점심으로 텐더로인 스테이크(75,000루피)랑 그릭 스테이크 샐러드(45,000루피) 먹었거든요 스테이크 육질이 사르르녹는게 아직두 생각나네요ㅋㅋㅋ 발리 다시 가시면 왕 추천해드려요 이부오카의 바비굴링... 이번에 발리가서 못 먹고 온 게 한이 되버렸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