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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roll Lv.4
2010.01.31 23:38 추천:17 댓글:7 조회:2,632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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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리치의 조식
아들은 프렌치 토스트, 저희는 마고랭....

그리고 가이드 아딧과 만나 우붓으로 출발!!
   
   아들이 그림을 좋아해서 잠시 그림 구경도 하고 조그만 그림 한점도 구입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 입니다.
    별 기대 안하고 간곳인데 생각 밖으로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입구에서 원숭이 먹이로 바나나를 사려고 했더니 아딧이 사지 못하게 하더군요,
    원숭이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바나나라고....
    바나나는 공원안에 저 초록옷 입은분께 사야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다른 관광객이 주는 바나나는 받지도 않고 우리 아들이 들고 있는 바나나만 빼앗아 가더군요.






     몽키 포레스트를 나와 우붓시장에 가서 여지없이 바가지 좀쓰고 너티 누리스와룽에 갔습니다.

    정말 한번밖에 못 먹은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립과는 정말 비교할수 없습니다.
  
   끝도없이 늘어선 공예품 가게를 지나 계단식 논을 구경하기위해 뜨갈랄랑에 갔습니다.

    이런 경치를 앞에 두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가이드 "아딧" 입니다.
    정말 괜찮은 친구입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밝고,예의바르고 편안한 사람입니다. 3일간 같이 했는데 특별한 단점을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다음날누사두아로 가서 우리가족만을 위한 낚시 배(coral fishing)를 계약하고
     낚시시간을 한시간 줄이고 스노클링을 하기로 아딧을 통해 절충합니다.
     식사도 제공하고  낙시를도와주는분(2명)이 음료수가 가득담긴 아이스박스도 배에 실어 놓습니다.




   
   미끼도 다끼워주시고  초보자인 저희도 쉽게 고기를 잡을수 있엇답니다.
   어떤곳에서는 물속 울긋불긋 산호가 다 보이는 곳에서 미끼를 물에 넣으면 고기떼가 몰려드는것을 눈으로보면서
  고기를 잡기도했습니다
  
   우리 아들과 아딧의 스노클링!
   제가  오른팔이 좀 불편해서 스노클링을 해줄 엄두를 못낸는데 아딧이 도와주겠다고해서
   아딧의 보살핌 속에서 우리 아들 한시간 동안 바다를 탐험 했습니다.




    생각보다 바다가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