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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roll Lv.4
2010.02.02 20:54 추천:19 댓글:7 조회:4,876
  
  낚시와 스노클링을 끝내고  "미라"라는 곳에서 타이마사지(2시간)를 받았습니다.
  첫 발리 여행때는 아들때문에 외부에서 마사지 받아 볼 엄두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딧이 잘 돌봐줘서 
  마음편히 맛사지를 경험해봤습니다.
  시설도 훌륭하고 시원하고(에어컨없는 곳에선 맛사지 받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두시간이 이렇게 금새 지나갈 줄 몰랐네요.
  맛사지후에는 까루프 쇼핑 balisurf.net

     까루프 쇼핑 하는동안 우리 아들은 아딧과 함께 게임!
    우리돈 5000정도로 한시간동안 신나게 게임도하고 상품도 타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가이드 아딧은 기꺼이 다 응해줬지만 좀 미한안 일을 많이 했다 싶네요......balisurf.net

    저녁은 일식당 "후쿠타로"에서.....

     
              




    
   튀김,야채볶음, 치킨데리야끼 ,야끼도리,교자,이외에 크랩미소,가츠돈 소고기규동등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보다는 디스커버리 몰 2층의 일식당이 가격,맛 모두 
   좋은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아들녀석은 눈뜨자마자 수영부터 합니다
  언제 또 이렇게 누드수영을 해볼까 싶네요.....^^


    마지막 아침식사에는 한국에선 꿈도 못꿀 프라임급 스테이크 김치찌개를 추가합니다.^^
    까르푸에가시면 질 좋은 쇠고기를 싸게 살수있으니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드시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었던  스테이크!  괜찮아 보이나요?


   드림랜드 비치에 "칼파"라는 레스토랑 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본 드림랜드 비치 입니다......

   칼파 레스토랑 내부 입니다.




    음식 값은 다소 비싼편 이었지만 식사를 하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저 대신 아딧이 함께 놀아주었네요.....
    바다와 하나인듯한 멋진 수영장 입니다.
   
    꾸따의 아름다운 석양....
    이제 곧 떠나야 한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우리 아들 엄마 생일 파티를 위해 몰래 케잌을 준비합니다.

   엄마 생일파티는 디스커버리몰에 있는 일식당에서....

   브래드 톡에선 산 케잌 생일축하 글귀와 이름도 즉석에서 초콜릿에 써줍니다.
   전 직원이 생일 축하 노래도 함께 불러주고 케잌도 나누어 먹었답니다. 나름 뜻깊고 감동적인 생일파티 였네요^^


  
       
      우리 아들 이제 아딧 삼촌과 마지막 정을 나눕니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날것을 약속 하면서......



      끝까지 읽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 bandchaos 2010.02.03 03:13 추천
    첫회부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출출한 이 새벽 형수님이 만드신 김치찌개가 무척 맛있어 보이네요 ㅜ.ㅜ
    아딧이라는 분은 정말 발리를 가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가 되겠군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후기 또 부탁드립니다!!
  • helmet02 2010.02.03 08:46 추천
    수고하셨습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여행내내 아이가 행복해보여 좋아보였습니다...
  • roll 2010.02.03 17:39 추천
    발리에서 먹는 김치찌개... 정말 꿀맛 이었습니다^^
  • roll 2010.02.03 17:45 추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즐거워 했던 여행인것 같습니다^^
  • 올리브 2010.02.03 21:31 추천
    손님들이 마사지 받으실때 아딧이 아이들을 잘 보살펴줘서 편안하답니다..
    roll님 아이도 즐겁게 보낸듯해서 보기좋네요..
    애기엄마가 무척 미인이십니다 ...
  • roll 2010.02.03 22:38 추천
    우리 아들 발리에 삼촌이 생겼답니다......^^
  • loas 2010.05.17 16:49 추천
    혹시 아딧이라는 가이드 연락처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이번7월에 발리가는데 사람이 착해보이는 군요!
    그리고 어떻게 알게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