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리
Lv.28
2006.04.18 15:00
댓글:15 조회:9,101
제목 그대로 주말(토요일, 일요일) 점심에만 가능한 일식부페를 단 돈, Rp 86,000(1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AJI SAI는 꾸따 겔리리아 단지 안에 있습니다.
꾸따 겔러리아 단지 자체가 발리 기준으로 보면 워낙 큰 단지이다 보니 단지 안에 위치한 아지사이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단지내에 들어가 아지사이 제페니즈 레스토랑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대답해줍니다..
꾸따 겔러리아 단지는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구요..
you are here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서 정면에서 보시면 아지사이가 보이는데 노란색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단지네 파란색 POP물이 여러개 세워져 있으니 저걸 보시며 찾아가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 테이블에 앉으면 우선 우롱차에 대한 설명부터 해줍니다.
차가운 우롱차와 따뜻한 우롱차가 있으니 선호하시는 걸 드시면 되고 식사중엔 끊임없이 우롱차를 제공해줍니다.
접시 하나 들고 요이땅..부페가 시작됩니다.
우선, ,스시부터^^
접시엔 거의 몇 개 안 남은 것처럼 보이지만 스시가 끊임없이 저 뒤켠의 주방에서 만들어지고 데코가 되면
손님들은 끊임없이 집어갑니다.
이쪽은 튜나 샐러드와 여러가지 롤이 만들어져있는 파트인데 캘리포니아롤부터 시작해서 소고기, 새우, 튜나
가지각색의 롤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시미입니다...
첨엔,,그냥 분재인줄 알았는데 사시미를 저 곳에 뿌려놓으니 색다르더군요..
사시미 옆에 얌전히 앉아있던 오뎅..
유부, 무우, 삶은 달걀등이 가시오부시로 국물을 우려냈는지 이거 제 입맛에 꽤 맞았구요.
한 켠에 줄서있는 얘들은 사시미 먹느라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뚜껑을 살짝 열어보면
여러가지 볶음, 튀김 요리들이 있습니다. 일본식 누들도 있고 돈까스 비스무리 한것도 있고, 만두도 있고^^
데리야끼는 재료를 선택하시면 그 자리에서 직접 철판에 치~~~지~~직 소리를 내며 바로바로 조리를 해주구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그리고 생선류는 튜나가 있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요끼도리...발리식 이름은 사떼..^^
뎀뿌라...새우 뎀뿌라..약간 공갈 새우입니다..애들이 옷을 어찌나 두껍게 입었던지..
하지만,,왕창 집어 먹었습니다..^^
이런 접시로..3바퀴 돌았더니 자리에서 못 일어나겠더군요 ...
발리에 있는 동안 먹거리에 고생하시는 분들 한 번 다녀오시면 또 가고 싶어 할 것 같은 "아지사이"
가족 여행시,,꼬마들을 위한 먹거리 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고,,(꼬마들 요금은 반값 정도입니다.)
꼭, 먹거리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식성 좋고 우람하신 분들 가시면 본전,,확~~ 뽑고 오실 수
있으며 레스토랑을 나오는 길,,너무너무 행복하실겁니다. 호호호..
레스토랑 오픈 시간은 12:30분 부터구요..
원래는 Rp 89,000 인데 할인을 받아서 Rp 86,000 을 내긴 했는데 왜,,할인을 받았는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습니다..^^
발리에서 한 끼 해결하는 식사치고는 싸지는 않지만 비싸지도 않은 "아지사이"에서
맛난 먹거리 여행이 되시길...
-
바로 할인 쿠폰 작업 대상 목록에 올려 놓았습니다. ㅋㅋㅋ
-
오오...대략 태국의 샤부시와 오이시 중간 퀄리티 같네요...
요번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0- -
Maxfly > 요번에? 요번에 언제요? 발리가시는거에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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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도 있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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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추장은 없지요? ㅎㅎ ㅎ 가져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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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주말에 꼭 한번 이용해야 겠습니다. 다음에 또 언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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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으로 먹을껀데 12시 반 부터 밤까지 쭈욱하는건지요?
이따가 오라던가..뭐.. -
이번에 가서 허탕 쳐서 너무 아쉬운 곳입니다. -0-
오픈 시간 11-03 까지 입니다. -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을때 한국인 단체관광객들로 많이 오셨더라구요....
맛은 ? ... 딱 그가격만큼이었습니다. (RP86,0000) -
저는 이글 보구 호텔에서 택시타고 갔어요 .
찾는건 기사분이 잘 알아서 해주셧구 ( 주소 적어갔어요 )
첫날이라 발리 돈에 대한 개념이 척척 되지않을때라 달러로 물어보니 1인당 12달러... 비싸지만 5살 아이는 무료로 하기로 하고 먹었는데 우리나라 동네 고기부페정도도 못합니다 (주관적 이긴 합니다만...)그돈주고 택시타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하지만 너무 친절하신 교포분 만나서 즐거웠어요 (다시뵙고싶은...)그분덕에 하루 관광을 25달러에 택시로 편히 다녔어요 까루프 짐바란 디스커버리몰 등등... -
올라온 글이 2006년 이라 그때와는 가격도 서비스도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저는 작년 3월인가 아는 동생들과 갔었는데...
그때 까지만 해도 가격도 1인 9만 루피 쯤... 메뉴도 너무 많아 한참을 즐거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12달러로 올랐나 보네요.. 헉!!! 발리 물가 넘 비씨요...ㅠㅜ -
이곳 아직도 영업 중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
여기 문닫았습니다.
-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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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머무를 시간은 너무나 짧고, 가보고 싶은 곳, 먹어보고 싶은 곳은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