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의 끄트머리에는 작은 섬이 점을 찍어놓듯, 자리하고있는데
Gili Air, Gili Meno, Gili Trawangan 세 개의 섬이 있습니다.
저는 길리 트라왕와라는 섬에서 아침을 맞았구요,,
일출을 보려고 일부러 부산떨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게 되더군요..

해변으로의 산책..
동요가사에나 나올것 같은 은빛 물결이 찰랑찰랑거리고
실루엣처럼 보여지는 고기 잡으러 나가는 어부들의 움직임..
(삿갓같은 모자를 썼는데 제 눈에는 몹시도,,아름다워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을 꼭,,보여드리고 싶은 심정인데..
일부러 카메라를 안가지고 나왔습니다..
사진찍느라 정신팔려 진정! 마음으로 느껴야 할것들을 못볼까봐~~

저만,,살짝쿵,,,즐기겠습니다..zzzz

참! 
발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 생겼어요...
공짜로 얻어쓰고 있습니다..^^ (역시! 럭키걸)

혹시,,발리오시거든,,
경미리와 함께 하고 싶으신분이 계시거든,,
언제든 연락주세요..
081-338-028-53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