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6.01.05 12:13 댓글:2 조회:1,571
드디에 약 5개월만에 발리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 컨셉은 나홀로 여행이구요. 
우연히(?) 같은 기간에 발리에 함께 있게 될 사무실 동료 가족틈에 가끔 꼽사리도 낄 생각입니다.ㅋㅋㅋ
여행기간 중 필요에 따라 오토바이랑 자동차를 랜트해서 이곳저곳 둘러 볼 생각입니다.
일정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북방한계선은 우붓쯤으로 계획하고 있고요.
그 외에 시간들은 꾸따비치에서 서핑을 배워볼 생각입니다. (주 목적은 알흠다운 언냐들 감상되시겠습니다. 어쩌면 미친척하고 작업을 걸어볼지도...ㅋㅋㅋ)
숙소는 코말라인다나 수카비치인 아님 케딘스2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서 핸드폰도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트리플 밴드 폰이라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심카드만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하나 장만해 놓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어제 밤에 영하15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 기온에 밖에서 야근하려니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더군요.
하지만 꾸따비치에서 신나게 서핑을 하고 있을
혹은 쿠테타 썬배드에 널부러저 칵테일을 마시고 있을
아님 바운티 쉽에서 한손에 빈탕을 들고 미치듯이 춤을 추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며 참았습니다.

낼 밤에는 무슨 상상을 해 볼까요? ^^
  • profile
    escape 2006.01.05 17:50 추천
    즐거운 상상이네요. 저는 여기 있으면서도 그러지 못한게 어언(?) 7~8개월이 넘어서....
    상상 보다 x 5만배 즐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ㅡ호ㅡ 2006.01.06 10:19 추천
    감사합니다.
    7~8개월이라니...
    너무 굶으셨군요.
    어서 일어나셔서 발리가 차려 놓은 맛난 밥상에서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