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26일 일정으로 발리에 갔습니다. 26일 가루다 결항된건 알고 계시는 분도 있는것 같네요.
항공 지연이나 결항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가루다측의 무성의한 태도는 정도를 넘었습니다.
현지 시간 24:30분 비행기 타려고 티켓팅까지 다 끝내고 보딩만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이나 지난 후에 직원 한명 나오더니 technical problem으로 지연되어 오후 1시로 미루어 졌답니다.
짐 붙인거 도로 다 찾아서 어느 호텔로 보내 졌는데..미니바에 있는 음료와 국제 전화, 저녁 식사 제공한다더니,...미니바는 텅 비었고, 국제전화는 불통이라 그 많은 사람이 로비에서 전화 한대로 줄서서 기다리고, 저녁식사라고 맨밥에 반찬 두개..
몇시간 눈 붙이고 다음날 오전10시에 체크아웃하고 모였더니 버스 세대에 나누어 태우더니 출발 직전에 하는 말이 1시 비행기도 취소되어, 다른 호텔로 이동을 한다는 겁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공항으로 가서 항의하고자 했으나, 버스기사들이 죽어도 공항으로 못간다고 버티고, 항공사측에서는 아무도 안나오고, 이동하라는 호텔에 가야 담당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산넘어 산..이전 호텔에서 짐은 따로 싣고 출발했는데 짐이 안오는 겁니다..
우여곡절끝에 짐이 도착한게 오후 5시. 그때까지 꼼짝없이 호텔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다음 비행기는 다시 다음 날 오후 5시40분에 띄워 준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다음 날 3시에 체크아웃하고 나갔더니 또 캔슬..또 그 다음 날 밤 24:30 비행기를 해준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믿습니까? 그리고 다들 여름 휴가 받아서 온 직장인들인데 마냥 기다릴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대안이라고 제안한 것이 1. 저녁 8시 출발 발리-자카르타-상해-인천 2. 저녁 10시 출발 발리-나리타-인천
도저히 두번이나 갈아타고 싶지 않아서 두 시간 기다리더라도 나리타 경유 하는 비행기를 택했습니다.
그.러.나....비행기를 타고 보니 이것 역시 자카르타 경유! 발리-자카르타 1시간20분에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고 1시간 대기하여 6시간30분 걸려 나리타 도착..그 곳에서 4시간 기다려 인천 도착..
직항으로 6시간 30분이면 올 것을 16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이럴 경우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합니까?
도대체..책임자가 나타나질 않으니 항의 한번 제대로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가루다 이용하여 가시려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발리 공항에서 보니 시드니행 비행기도 기체 결함으로 결항이라고 안내가 붙었드라구요
항공 지연이나 결항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가루다측의 무성의한 태도는 정도를 넘었습니다.
현지 시간 24:30분 비행기 타려고 티켓팅까지 다 끝내고 보딩만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이나 지난 후에 직원 한명 나오더니 technical problem으로 지연되어 오후 1시로 미루어 졌답니다.
짐 붙인거 도로 다 찾아서 어느 호텔로 보내 졌는데..미니바에 있는 음료와 국제 전화, 저녁 식사 제공한다더니,...미니바는 텅 비었고, 국제전화는 불통이라 그 많은 사람이 로비에서 전화 한대로 줄서서 기다리고, 저녁식사라고 맨밥에 반찬 두개..
몇시간 눈 붙이고 다음날 오전10시에 체크아웃하고 모였더니 버스 세대에 나누어 태우더니 출발 직전에 하는 말이 1시 비행기도 취소되어, 다른 호텔로 이동을 한다는 겁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공항으로 가서 항의하고자 했으나, 버스기사들이 죽어도 공항으로 못간다고 버티고, 항공사측에서는 아무도 안나오고, 이동하라는 호텔에 가야 담당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산넘어 산..이전 호텔에서 짐은 따로 싣고 출발했는데 짐이 안오는 겁니다..
우여곡절끝에 짐이 도착한게 오후 5시. 그때까지 꼼짝없이 호텔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다음 비행기는 다시 다음 날 오후 5시40분에 띄워 준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다음 날 3시에 체크아웃하고 나갔더니 또 캔슬..또 그 다음 날 밤 24:30 비행기를 해준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믿습니까? 그리고 다들 여름 휴가 받아서 온 직장인들인데 마냥 기다릴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대안이라고 제안한 것이 1. 저녁 8시 출발 발리-자카르타-상해-인천 2. 저녁 10시 출발 발리-나리타-인천
도저히 두번이나 갈아타고 싶지 않아서 두 시간 기다리더라도 나리타 경유 하는 비행기를 택했습니다.
그.러.나....비행기를 타고 보니 이것 역시 자카르타 경유! 발리-자카르타 1시간20분에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고 1시간 대기하여 6시간30분 걸려 나리타 도착..그 곳에서 4시간 기다려 인천 도착..
직항으로 6시간 30분이면 올 것을 16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이럴 경우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합니까?
도대체..책임자가 나타나질 않으니 항의 한번 제대로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가루다 이용하여 가시려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발리 공항에서 보니 시드니행 비행기도 기체 결함으로 결항이라고 안내가 붙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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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안하네요..... 저도 휴가 내는거라 제시간에 도착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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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너무 고생하셨네요 ㅠ.ㅠ
저 역시 jenn90님과 같은 일정이었는데......전 27일 가루다항공 스페어 좌석 있는거 겨우 확보하구서 28일 아침에 인천에 도착했어요.
첨엔 저도 그냥 다음날 오후 5시 40분까지 기다릴까 생각도 했었지만 머무르는 동안 변변한 계획도 없이 그냥 마냥 기다리는건 아닌거 같아서 급하게 좌석 마련하고 먼저 인천행에 몸을 싣었었는데....남은 분들 정말 고생하셨네요--;;
아마 저도 머물었던 호텔에 가루다 항공 카운터가 없었다면 그냥 jenn90님과 같이 돌아왔겠군요......안그래도 거기 계셨던 여러 분들이 아마도 남은 좌석에 겨우 끼워서 인천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었는데....설마 했더니만.....
진짜 너무하네요.....
아무래도 정말로 단체 클레임 걸어야 겠네요....
이렇게 무책임한 경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일찍 돌아온 제가 죄송하네요--;; -
제가 지금 가루다 한국지사에 전화를 해보니,,,,홈피엔 전혀 아무일도 없다는 듯 나오네요....
직원 말인즉 이번주까지 컴플레인 레터를 받아서 일괄 가루다 항공에 제출할 것이라며 그후의 차후 대책을 마련해 줄거라고 하는데....이것도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icnkk@garuda.co.kr
일단 보내 본 후 기다려 봐야겠네요.... -
집단으로 컴플레인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만 이틀동안 꼬박 생고생을 한 것을 떠올리니...참기 힘듭니다.
가루다측 그 누구로부터도 진정어린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함께하셨던 분들이 힘을 뭉칠 때라 생각됩니다. -
헉...정말 고생하셨네요.,.
이긍...가루다 항공 발권해 놓은 상태인데...
갑자기 이글 일고 고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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