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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출근인데 연착때문에 출근못하고
하루밤을 완전 말아먹었더니 감기로 골골대다가 어제오전에 전화했습니다.
조근조근따졌더니 태풍때문에 어쩔수없었다고하더군요.
1월부턴 한국직원상주하게 할꺼라고..
믿어야되나요? 가루다때문에 발리 다시는가고싶지않습니다.
정말최악이었어요 가루다.

가루다가 요즘 조용하다 싶더니 또 말썽을 부렸군요.
발리 가실 때 연착되었으면 여행에 차질이 있을 뻔 했는데 그래도 돌아올 때 연착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저도 그 비행기탔는데 가만히있으면 안될것같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있습니다. 정말가만히 안두겠어가루다..

신기재로 교체해놓고 왜 자꾸 연착인지 ;;; 불안하게시리

헉,, 전 3번중에 아직 한번도 ㄷㄷㄷㄷ
설마 이번에 ㄷㄷㄷ ㅠ.ㅠ
연착안되길....

대한항공 타고 가자고 그러는걸 신행경비 줄일려고 가루다로 했는데~ ㅠㅠ
제가 타는 비행기가 연착되면 저 아마 평생 예비신랑한테 쥐어잡힐 것 같습니다~ ㅠㅠ

불안하네요 저도 이달 말에 가루다 타고 가는데...

저두 이번달에 가는데... .5번이나 갔지만 연착에 걸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두 이번 연착 비행기 타고 왔습니다만,
발리에서의 좋은 추억도 가루다항공만 생각하면 아주 짜증나 죽겠네요,
돈 더 주더라도 차라리 대한항공 타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비행기 출발 못하니까 잠자리도 이상한 여관정도되는 호텔에서 재우고,
참,호텔이불이 담요로 되있는건 첨봤네요...
암튼 악몽이었습니다.

저도 연착된 가루다 타고 왔습니다..
6박8일 신나는 신횬여행이었지만..
가루다의 대응방법이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될거같구요
거기 계셨던분들은 아실듯해용

저는 한 2년쯤 전에...인천에서 출발하는 뱅기가 연착되어..적잖이 당황했던기억이...

그때는 시누이부부랑 저랑 셋이서 여행가는거였는데..저희 출발하기 전날 발리행 비행기가 취소되는바람에 그많은분들 인천공항근처에서 숙박하시고 제가탈 비행기를 먼저 자리를 잡는바람에 상대적으로 늦게 쳌인한 우리 일행을 포함해 12명이 비행기를 못탄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운이 좋았던게 10시 30분출발 4시 도착스케쥴이 어긋났다뿐이지..
11시에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일본갔다가 거기서 2시간정도 대기했다가 jal 이코노미타고 밤 11시쯤 발리공항에 내렸답니다..1인당 15만원씩 받구요...현금으로 바로 받고 싸인한장 해주었더랬습니다...발리에서 돌아올때는 은근 연착을 바라기도...^^

그다음 임신한몸으로 발리가는데,,또 연착되더니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걍,,만원짜리 식권한장씩 주더군요...ㅠㅠ 9시 30분 출발하는 비행기가 오후 3시에 떴습니다..덴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전 여전히 가루다 탑니다...좋아서 라기보다..싸,니,까.....ㅠㅠ

지난 6월 발리에서 일본으로 돌아올때 저도 가루다 연착 당(?)했었더랬지요.
1시간 지연 방송 나오길래 느긋하게 기다리다 또 1시간 연착된다는 방송 듣고는
맥주나 마시며 기다리자~했는데
면세점이랑 일반 상점 다 문 닫아 버린 상태라 맥주 파는 곳이 없더라는...

그래서 신랑이랑 저는 아예 여권 이미그레이션에다 맡겨 놓고 공항 밖으로 외출 ㅋㅋ을
했더랬습니다..
서클키서 빈땅 사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사서 위에 올라갔더니 방송에서 내 이름과 신랑
이름이 연달아 불리워지고있고,,
1시간 연착이라더니 20분 만에 승객들 다 태우고
(우리땜에 비행기 출발 지연되어 다른 승객들에게 열라 미안했던 기억)
없어졌던 우리 부부를 보자 한숨 놓는 공항직원들 우리 찾느라 벌개졌던 얼굴들이
기억나는군요.(그러게 연착은 쫌!! 그만)

내일 가루다타고 가는데 연착안됐음 좋겠네요,, 자카르타서 경유해 가는거라 연착되면 어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