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의 단상.
내가 구매능력이 줄어든건지? 아니면 발리가 서울같이 高물가 도시가 되는건지?
4년전 처음 발리를 찾았을때는 구매능력에 상관없이 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지금 발리에 있는 나를 바라보면.. 분명 그때보다 나의 구매능력은 더 높아졌슴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느껴지는 발리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탄 느낌의 물가는 무엇인가??
환율도 환율이지만 재구매에 구속없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물가는 너무 심하게 오르고있다.
현지인을 상대로 할때는 물가인상 충격이 크기때문에 쉽게 올리지 못할텐데......
발리는 공사중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정신없는 발리를 볼때 조금은 힘이 빠진당.
넘쳐나는 중국관광객들을 보면 물가가 안정되지는 않을거라는 걱정도 되고......
암튼 걱정은 뒤로하고 놀아야겠다. 그게 남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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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라 여기"기 때문에 그럴 이유는 거의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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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라 여기'---
마케팅이라는 거창한 용어는 쓰지 않더라도...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
상대하는 '고객'이 가격협상을 하는데 그 고객이 정보력이 있다는 것을 판매자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객이 언제든지 자신들의 물건을 살 수 있고 그리고 자주 살 수 있다는 것까지 ...그 때는 판매자는 매수자가 다른 상점을 굳이 갈 필요없게 공시된 판매가보다 매수자에게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지요...
'재량'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죠...^^...
매번 다른 숙소를 시도,숙박을 하다가도 가격을 숙소대비 너무 높은 숙박비를 부르니 ,흥정하느라 진을 뺄 필요가 없는 한 숙소를 계속 머무르게 되더라구요...
단골이어서 (그들은 특별한 고객이다...라고 말을 하지만)...착각인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발리물가 세금문제 때문인지(현지에서 들은 풍문?)
자주가던 스파나 레스토랑들이 부가세를 따로 책정하기 시작했더라구요...
명목상은 오너가 현지인인데...실질적인 주인들이 외국인인 경우들... -
덴파사 근처의 중저가 슈퍼마켓 및 몰 비슷한곳에 들어가면 푸드코드가 있는데 그곳에서 파는 간단한 현지 음식들하고 관광인 위주의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 가격 정말 많이 차이나요..
해외에서 공부할때 발리현지인 친구가 있었는데..정말 부자더라고요..그래서 너네 부모님은 뭐하시니 했는데, 관광인 위주의 식당을 했었던것 같아요..알만하죠.. -
정말 발리 현지인들처럼 생활해야 (로컬식당, 오토바이 등등...) 이젠 저렴하다고 할 수 있네요. 일주일 지출내역 정리해보면 ㅎㄷ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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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사러 가서 카트 한대 채우기 겁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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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님 발리여행중이시군요..좋겠~~~~~다.
물가는 물가, 여유는 여유..
물가가 오른 건 옆에 접어두시고 여유를 한 껏 올려서 푹 쉬다 오시는게 장땡!! -
지금 다 잊고 푹 쉬고 있습니다... 그게 맘이 편한거 같아서..ㅋㅋ
암튼 오랜만에 찾은 발리 넘 좋네요.... -
이번에 들어가서 완전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기 후기 올릴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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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다녀왔을 때 다른 숙소에 묵을까 하다가 그냥 매년 묵던 숙소에 묵게 되는 것이 4년동안 비슷한 룸레이트를 제시하기 때문이었습니다.(단골이라 여겨서인지 )
호텔비나 레스토랑이나 정신없이 오르더군요.더군다나 2007년과 비교하시면,거의 두배에 가까운 물가에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