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중에 이런 옵션을 가진 카드가 있습니다.

비행기 이용시 몇 시간 이상 딜레이 될 경우 얼마 이상 신용카드 사용가능.
예를들어
4시간 딜레이 50불 이하
6시간 딜레이 70불 이하
10이간 딜레이 100불이하

이런식으로 발급되는 카드가 있더군요

그래서...전 중화항공을 많이 이용합니다...
딜레이없으면 저렴한 가격에 빨리가서 좋은거고...
딜레이되면 무료로 면세점 쇼핑해서 좋고...ㅎㅎ

저도 몰랐는데 대한항공이 많이 비싸지만 비행기 이착륙시간이랑 서비스는
거의 탑인거 같아요

저도 가루다 땜에 함 미쳐버릴뻔하고 에어아시아 땜에 전화로 고함지르고

기껏 밥한끼얻어먹고 5시간(아마 5시간이상은 항공사에서 뭘 해줘야하나보더군요)

기다렸는데 가격차이도 안나면 좋은걸 타시는걸로~~

갠적으로 케세이퍼시픽은 경유로 금액도 싸게 잘나오는데 문제 있음 대처하는게
끝내주게 좋다고 들었씀다!

정시출발했던 저는 운이 좋았나보네요.
안그래도 하도 악명이 높아 이륙직전까지 걱정했었어요.

그나저나 진짜 발리공항 바퀴벌레는 좀..ㅠㅠ
무심코 시선 돌리다가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보고
어찌나 소리를 질렀는지...ㅠㅠㅠㅠ

저도 가루다 타고서 어찌나 어이가 없었는지~

인천공항에 갔더니 오늘 비행기가 뜨지 않는다더군요..그러더니 공항 근처에서 1박하던지 아니면 자카르타로 경유해서 가던지 알아서 하라고~ 결코 현금 보상은 할 수 없고 이유도 설명 안 해줌~

왜 전날에 전화 안 해줬냐고 했더니 자신도 모르겠다고~

결구 자카르타 거쳐서 발리 도착~자카르타에서도 7시간 기다림~

발리 도착은 그 담날 새벽 3시였어요..

아직도 그일 생각하면 몸이 아픈거 같아요~

한번도 당해보진않아 실감나진 않지만 가끔 미국갈때 예정된 경유시간임에도 사지가 뒤틀리던데 왕짜증나셨겠어요........

근데 제가 아는바로는 다른항공사들은 (특히 대한항공) 융통성이 있는편이고 가루다는 비행기관리,점검을 외국계 회사에 의뢰하는데요 이친구들이 완전 FM이라네요
작은 램프하나에도 민감하게 완전해질때까지 꼼꼼히 체크를 하나봐요~
가루다야 돈을 벌든 잃던 자기들 맡은바 소임을 다하느라 혈안이래요.....지돈 드는거 아니니까 혹시 문제 생기면 책임추궁당하기 싫은거겠죠........

하지만 덕분에 안전은 세계 최고 아닐까싶네요^&^

우아... 전 가루다 잘 타고 다녀와서 다행이었군요
걱정하는 남편한테 괜히 걱정한다고 핀잔까지 줬는데
만약 연착됐으면 여행을 완전히 망쳤을 뻔...

그리 비행기타고 다녀도 연착은 한번도 안겪어 봤었는데
한달 전 쯤 제주도서 연착됐을때 아! 연착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 했습니다

담부턴 웬만하면 가루다는 안타야겠네요 ㅠㅠ

국적기가 최고죠! 뭐 돈만 있다면 국적기만 타고 돌아다닐거같아요

가격대비 서비스로 봤을때 전... 케세이 추천요 ^^
바퀴벌레는 어쩔 수 없는듯요 ㅠ.ㅠ

얼마전 발리를 떠나기전에 한두시간 연착의 원인은...날씨의 문제로 인해 자카르타에서 승무원들이 늦게 도착했다더군요...기장의 문제도 비행기의 문제도 아닌 승무원의 문제라 ...참내...
정말 급하지 않으면 저도 대한항공 추천입니다...
가끔 무료업그레이드도 시켜주더라구요...
그리고 바퀴벌레는 흠...
발리의 여기저기 '제'를 올리다 보면 음식물이 넘쳐나니...
당연히 벌레들은 잘 꼬이는 것이구요...
가볍게 보아지기 시작했습니다...저는...

국적기는 좋은데 직항이고 항공기기종이 이코노미석은 다소 좁고,
가격은 비싸고 출발시간은 밤이어서 별루에요.
저는 일년에 한번가는 휴가를 항상 발리로간지 6년째인데요. 직항은 국적기하고
가루다항공이었구요. 요령이 생겨 스탑오버로 다른나라를 경유해서 가니까일석이조
였습니다. 지금 노선이 없어진 일본항공은 나리타경유해서 2박했구요.
중국동방항공은 상하이경유해서 1박, 중화항공은 대만경유해서 1박,
마지막으로 말레이지아항공으로 쿠알라룸푸경유해서 2박해서 두 나라를 관광했어요.
다음에는 홍콩경유 케세이항공하고 싱가폴경유 싱가폴항공, 푸켓경유 타이항공,
그리고 자카르타경유를 발리를 갈 계획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편하고 쿨하게 가시려면 직항을 이용하시고요
더욱 여유가 있다면 국적기를 이용하시면됩니다.
참 바퀴벌레는 어쩔수없을듯합니다.
그리고 매년 우리 물가오르듯이 발리도 오르네요.
내년 2월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칼(KAL) 이잖아요...이륙 칼.... 착륙...칼... ^^;

저도 신행때 최악의 연착...
결국 호텔잡아서 자고 다음날 오전에 출발했죠..
완전 상욕이 나오구 .... 암튼 가루다는 왠만하면 패스할려구요

혹 어떤 카드인지요?

헐.... 이번에 2월에 가루다로 이미 표 끊었는데 거 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