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여행의 기술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10월 12일자로 발리편이 방송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TV리포터 안혜경씨구요. 일정이 터프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스노클링, 서핑 등 너무 멋있게 소화해주시더군요~

그동안 TV에서 다뤄진 발리가 너무 남부에 치우쳐 있어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로비나와 멘장안을 넣은 일정을 추천했습니다.
덕분에 스탭분들 이동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ㅠ 안혜경씨가 프로답게 너무 잘해주셨네요.

이번 발리편에 등장하는 스팟들은..

콘래드 호텔(딴중베노아), 우붓스트리트, 몽키포레스트, 뜨갈랄랑 계단식논, 누리스와룽 레스토랑, 띠르따엠풀 사원, 더 로비나 호텔(로비나), 로비나 돌고래 투어, 멘장안섬 스노클링 투어, 발레우당(망엥킹) 레스토랑, 꾸따비치 서핑 & 석양 등입니다.

비가 오거나 하진 않았지만 기상조건이 100%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타깝네요. 멘장안은 파도가 좀 있어서 시야가 평소보다 떨어졌구요. 꾸따의 석양도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ㅠ 편집하면서 발리가 정말 예쁘게 나왔다고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옆에서 따라다니기만 해서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하네요.
10월 12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고 하니 발리매니아 분들 많이 시청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