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과정에서 문제가 조금 있어서 중복 예약으로 가격이 두번 청구가 되었습니다.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어로 이야기를 했어야 했는데 이메일은 담당자가 안읽고,
전화를 했더니 필리핀영어를 사용해서 알아먹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여행기간동안 컨택한 가이드에게 일정조정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이러이러해서 말이 안통하는데 너가 전화한번만 해서 알아봐 줄 수 없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일정조정하면서 세번정도의 메일이 왔다갔다 했는데 호텔 예약건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더라구요.
그냥 바뻐서 힘들것 같다라고만 해도 그냥 그렇구나 했을텐데, 자기 필요한것만 챙기고
귀찮은 일은 하지 않겠다라는 그런 심보같아서...신뢰감(?)이 무너지더라구요.
가이드랑도 이미 컨택이 끝난 상태고 일정조정으로 메일을 많이 왔다갔다 해서 취소하기도
미안한 상황이긴 하지만...그렇다고 그 사람이랑 여행하기엔 기분이 좋지 않고...
반대로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해서 다른 가이드를 못구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제가 가이드 행동에 대해서 받아들이는게 예민한건가요?? ㅠ.ㅠ
그걸 잘 모르겠네요...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