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로비나는 매력적인 여행지 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그 만큼 관광객이 적어
개발이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시즌이라 해도 한가함은 여전하고 숙소, 레스토랑들의 가격도
지난 3년간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아주 저렴한 숙소들도 대부분 바다와 인접해 있고 시설도 깨끗한 편.


제가 이번에 묵었던 방 바로 앞으로 여기 그냥 걸터 앉아 밤에 낚시를
했더니 20~30cm 짜리들이 많이 잡혀 친구들, 거기 스탭들과 즉석에서
구워 먹었답니다.





발리 북부는 다음 지역보다 산호초대가 해안에서 더 멀리까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파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모래 사장도 짧습니다.
그래서 숙소들이 바다와 아주 가깝게 붙어 있고 수영장도 이런 그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담배 맞죠?







오전 9시쯤으로 돌고래 투어 다녀 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