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숙소 정보
현재 분류 작업이 진행중으로 지역별 분류가 되지 않은 게시물이 많습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2006.01.10 16:21 댓글:5 조회:4,528

지난 10월 꾸따스퀘어에서 폭탄이 터지는 그때즈음해서 뱅기에서 내렸나봅니다.

첫숙소는 꾸따뽀삐스2의 바운티호텔이었는데, 뽀삐스2로 택시가 들어가려면 꾸따스퀘어쪽지나서 하드락호텔앞쪽의 비치로드를 이용해 택시가 뽀삐스2로 진입해야만하는데, 테러로 인해 꾸따스퀘어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어서 공항에서 쿠폰택시를 탔음에도 기사가 더이상 진입을 못한다고 하더니 베모코너에서 내려주더군요.

그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베모코너에서 뽀삐스2의 바운티호텔까지...커다란 트렁크를 끌고 짐을 바리바리들고....호텔까지 한참을 걸려서 도착했는데 베모코너에서 뽀삐스2까지 꽤 거리가 되더군요. 솔직히 너무 어수선하고 무섭고 정신없고해서 얼마나 걸렸는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 호텔안이 제일 안전할거 같아서 빨리 호텔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호텔은 푸르른 나무들도 많고, 조경도 이쁘게 되어 있었고, 욕실이 좀 작긴했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높은 건물에 여러개의 룸이 있는게 아니고 코티지 형식으로 여기저기 널려(?) 있어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마다 룸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여기묵고 있을때 발리섭주인장님께서도 안부메세지도 전해주셨고, 한국에서도 아는분들이 직접 전화도걸어주셔서 바운티호텔생각하면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곤 합니다.


balisurf.net photo
그런대로 평범한 침대
balisurf.net photo
아...지저분합니다만.......대리석도 깔려있구 좋았어요

배는고푼데 무서워서 밖에 나가기싫고해서 룸서비스로 시켰던 나시고렝....

조식을 먹었던 식당입니다.

조식식당에서 바라본 메인풀

저리 표시된걸 잘 보지않으면 길을 잃기 쉽습니다..ㅋㅋ

저 뒤에 사원입구처럼 생긴곳에서 밤에는 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도 틀어주더군요. 메인풀 앞입니다.

메인풀의 풀바

제가 주로 놀았던 뒤쪽의 풀입니다.(제가 묵은 방과 가깝고 서양 이쁜언니오빠들이 좀 덜있어서 좀 낫습니다. 괜히 
안되는 몸매로 메인풀에서 놀았다간 딱 쫓겨날듯합니다.ㅋㅋㅋ

여기도 제가 주로 놀았던 뒤쪽의 풀인데 이 앞쪽에 보이는 곳은 제 무릎보다 조금 높은 깊이라 아이들과 놀기 좋을듯싶네요

뒤쪽의 풀옆에 있는 레스토랑, 저는 제가 묵은 룸을 갈때마다 지나가는 통로로만 이용했습니다만 여기서 식사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바운티호텔의 전체적인 평은 제가 뭐 많이 다니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젊은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거 같고 비치도 가까운 편이고 해서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때 40불 정도로 예약하고 갔는데, 거의다 젊은 서양사람들이 주로 있었고 동양인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꾸따에선 주로 호텔안에 있을 생각이 아니라서 나름 저렴한 곳으로 택한다고 고른건데, 그래도 꾸따엔 이곳보다 저렴한곳이 훨씬 많으니 가격대비 만족도는 사람마다다를것 같구요..
수영장도 두곳이나 있고 호텔내부도 잘 꾸며져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오구요...전 조명이 어두운걸 싫어하는데 환한편이었습니다. 
시끌벅적왁자지껄의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껜 비추입니다. 의외로 가족동반서양인들도 보이더군요. 
낮에는 메인풀쪽에서는 신나는음악을 하루종일 틀어놓기도 하니 시끄러운걸 참지못하는분들에겐 별로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꾸따 분위기마저도 너무 좋습니다.

아, 글고 방마다 세이프티박스는 없고 리셉션에 있으니 거기에 맡기고 체크아웃할때 찾으면 됩니다. 

뽀삐스2의 바롱호텔이 자매호텔입니다. 바롱호텔이 조금더 싸고 바운티호텔보다 비치에서 조금더 떨어져있습니다.

  • hesu 2006.01.10 23:47 추천
    아기자기 하니 호텔이 분위기 좋네요. ^^
  • lovegemi 2006.01.11 00:10 추천
    여긴 가겨이 어드르케 되나요? 궁금????
  • yanni30 2006.01.14 10:14 추천
    balihotels.com에서 $35네요.
  • Heaven 2006.02.04 01:27 추천
    저는 꾸타에선 해리스호텔에 있었는데.. 비슷무리한게
    (물론 바운티가 휠좋겠지만) 추억에 잠기네요. ㅜ,ㅜ
  • 레이첼 2006.02.15 15:30 추천
    가격은 해리스가 더 비싸답니다. 깔끔한스탈을 좋아하시면 해리스도 무난할듯 싶은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꾸따/투반 파트라 발리 - The Patra Bali Resort & Villas [17] escape 05.25 29,279
39 꾸따/투반 에스톤 인 - Aston Inn Tuban [13] escape 05.25 19,068
38 꾸따/투반 해리스 꾸따 리조트 [5] 짱가 04.19 6,912
37 꾸따/투반 해리스 리조트 꾸따 (Harris Resort Kuta) [8] 경미리 03.26 10,171
36 꾸따/투반 꾸따 뽀삐스2의 저렴한 호텔, 바운티 호텔(Bounty Hotel) [5] 야니 03.10 4,834
35 꾸따/투반 그린 가든 비치 리조트 - Green Garden Beach Resort & Spa [2] escape 03.07 9,924
34 꾸따/투반 그린 가든 호텔 - Green Garden Hotel [4] escape 03.07 13,380
33 꾸따/투반 산티카 프리미어 비치 리조트 - Santika Premiere Beach Resort Bali escape 02.24 27,493
32 꾸따/투반 꾸따근처,,,[데와브라따] & [뚠중발리인] [7] newdoll 01.18 5,902
» 꾸따/투반 Kuta 뽀삐스2 바운티호텔 [5] 레이첼 01.10 4,528
30 꾸따/투반 라마다 빈땅 발리 - Ramada Bintang Bali Resort [14] escape 01.05 31,265
29 꾸따/투반 꾸따 파라디소 - Kuta Paradiso Hotel [3] escape 01.05 10,351
28 꾸따/투반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 Discovery Kartika Plaza Hotel [4] escape 12.24 26,200
27 꾸따/투반 맥시 가든 호텔 - Maxi Garden Hotel [6] escape 12.24 7,548
26 꾸따/투반 머큐어 꾸따 수영장 닫습니다. [1] escape 10.18 2,881
25 꾸따/투반 머큐어 꾸따 발리 - Mercure Kuta Bali [16] escape 09.07 54,535
24 꾸따/투반 로사리 호텔 - Losari Hotel [3] escape 08.09 7,651
23 꾸따/투반 페브리스 - Febris Hotel [7] escape 08.03 26,753
22 꾸따/투반 발리하이 리조트 - Balihai Resort & Spa escape 08.03 6,413
21 꾸따/투반 나탄 호텔 - Nathan Hotel escape 08.03 5,114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