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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batllo Lv.11
2007.10.19 01:21 댓글:11 조회:1,696
저도 담달 13일에 JAL타고 발리갑니다.
인터넷서핑에 들인 긴긴 시간과 비싼 국제전화비와 되지도 않는 수십통의 영어이메일 쓰느라 머리아팠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원래 가려던곳을 완전히 포기하고 발리 3주였던게 자꾸 자꾸 늘어 총 일주일 빠지는 두달을 25박 28박씩 끊어 가게됬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쉬는거라 앞의 25박은 몸만들기 과정으로 (ㅎㅎ 그리고 지난달 건강검진결과 살빼란 소리를 들어서 ㅠ.ㅠ) 컨티키에서 쭉 있을라고 합니다.
처음 알아보던데보다 많이 비싸지만 하루 두끼주고 매일 운동프로그램있고 해변이랑 가까워 산책하기 좋고 (다시 그골목 안가려고했는데 ㅋ) 그래서 걍 그리로 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컨티키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한참들 비쌌습니다.
25박은 암것도 안하고 되도록 멀리 안가고 그럴거라 뽀삐스1이 싸긴하겠지만 숙소에서 가급적 뒹굴거릴수있는곳으로 찾았거든요.
그랬더니 가격도 많이 비쌌어요. 잘 깍아주지도 않고. ㅠ.ㅠ
몇년 지났다고 막상 길게 가려니 두근두근 기대되기보다는 잘 지내다 올수는 있나 겁이 나네요.
그 기간에 가 계시는 분들 많이들 도와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