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batllo Lv.11
2007.10.19 01:21 댓글:11 조회:1,697
저도 담달 13일에 JAL타고 발리갑니다.
인터넷서핑에 들인 긴긴 시간과 비싼 국제전화비와 되지도 않는 수십통의 영어이메일 쓰느라 머리아팠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원래 가려던곳을 완전히 포기하고 발리 3주였던게 자꾸 자꾸 늘어 총 일주일 빠지는 두달을 25박 28박씩 끊어 가게됬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쉬는거라 앞의 25박은 몸만들기 과정으로 (ㅎㅎ 그리고 지난달 건강검진결과 살빼란 소리를 들어서 ㅠ.ㅠ) 컨티키에서 쭉 있을라고 합니다.
처음 알아보던데보다 많이 비싸지만 하루 두끼주고 매일 운동프로그램있고 해변이랑 가까워 산책하기 좋고 (다시 그골목 안가려고했는데 ㅋ) 그래서 걍 그리로 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컨티키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한참들 비쌌습니다.
25박은 암것도 안하고 되도록 멀리 안가고 그럴거라 뽀삐스1이 싸긴하겠지만 숙소에서 가급적 뒹굴거릴수있는곳으로 찾았거든요.
그랬더니 가격도 많이 비쌌어요. 잘 깍아주지도 않고. ㅠ.ㅠ
몇년 지났다고 막상 길게 가려니 두근두근 기대되기보다는 잘 지내다 올수는 있나 겁이 나네요.
그 기간에 가 계시는 분들 많이들 도와주세요. ㅎㅎ
 
  • WINNY 2007.10.19 01:44 추천
    ^^* 몸 건강하게 잘 만들어서 돌아오세요~!!
    전 가기 전에 건강챙긴다고 요즘 운동중인데..좀처럼 살들이 빠질 생각을 안하네요.
    ^^;;으흐흐
  • quinn 2007.10.19 02:00 추천
    저는 가서 살을 가지고 왔어요-_-...; 운동을 조금만 안하면 바로 살이 붙어버리는 체질이라ㅠ.ㅠ 발리엔 맛있는게 넘 많음 ㅠ.ㅠ; 그나저나 굉장히 부러운 기간이에요ㅠ.ㅠ...
  • 청아 2007.10.19 10:01 추천
    정말 저와 잘 겹치지 않네요...발리일정이...흠...
    ㅋㅋㅋ...
    저는 컨티키쪽은 돌아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흠...
    풀테라스룸은 피하시구요...
    가끔 수준낮은 알코올중독자들 조심만 하시면...
    컨티키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트랜스퍼를 이용하시려면...
    컨티키앞에 죽돌이처럼 있는 착한 조카같은 데와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영'의 친구라고 하시면서...싸게 네고하시면...
    그냥 편안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솔직히 컨티키는 잠깐은 참을만한 곳이나...
    일주일 이상은 비추인데...
    취향차이이니깐요...ㅋㅋㅋ
    즐겁게 다녀오세요...
    저도 다시 호텔네고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 eunk77 2007.10.19 10:24 추천
    맛나는 영양식 찾으러 함께 다녀요^^
  • 청아 2007.10.19 10:40 추천
    제 생각에 발로님은...
    비우러 가시는 여행일 것 같습니다...ㅋㅋㅋ
  • 멋쟁이호아빠 2007.10.19 11:37 추천
    저도 다음달에 갑니당.. 11월2~11일 ..근데 EVA 항공타고 갑니다...T.T
  • amber 2007.10.19 14:58 추천
    유혹적이지만 무서운EVA항공! 저두 12월11일 에바타고 가요!!
    벌써부터 공항대기가 두려워지네요^^
    담달 잘 다녀오시구요! 대만공항 정보 좀 주세요^^
  • batllo 2007.10.19 15:20 추천
    그러게요 전 12월 성수기들어가기 직전에 나가있다가 성수기 다 보내고 다시 들어갑니다.
    저도 그곳에서 25박씩이나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예약만 하고 아직 결제는 다담주로 미뤄놓은 상태라.
    그 외의 가고 싶은 마땅한 숙소가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짐들고 움직이기도 싫고.
    뒤의 28박에 아멧이나 우붓, 멘장안, 그리고 가능하면 길리까지 움직일거라 가급적 앞에는 쉬고 싶거든요.
    울트라마린님, 갈만한 딴곳 좀 추천해주세요. ㅋㅋ
  • batllo 2007.10.19 15:22 추천
    ㅎㅎ 네~
    사실 그동안 발리에서는 서울가면 못먹는다는 생각에 나시고렝,미고렝(이건 이제 어디파는지 알지만), 짭짜이만 열심히 한달동안 먹었어요.
    사실 그외에는 뭐파는지도 모르겠네요. ㅋ
  • lemmonsj 2007.10.20 13:50 추천
    저도 담달에 드디어 간답니다 미치겠어요 시간이 안가서^^
  • anna 2007.10.20 16:03 추천
    저기요..저도 내년 1월에 20여일 일정으로 갑니다.. 오늘 항공권 예약했어요 850,000(tax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