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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hori Lv.13
2007.11.30 01:40 댓글:16 조회:1,617
요새 들어서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발리서프 활동도 많이 뜸했고 예전 만큼 질문에 많이 답해드리지 못하기도 하고 해서

참 죄송하기도 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오늘 발리서프의 글을 읽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물론 당사자간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으시겠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발리서프 안에서는 자제해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처음오신 회원분이 전후 사정을 잘 모르고 블로그의 글을 읽으면 오해를 할 소지가 다분한거 같습니다.

보기에도 많이 좋지 않구요..

escape님이 처음에 발리서프를 운영하시게 된 것도 정보공유가 목적이었고 쭉 그런 운영방침을 가지고 운영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리서프의 취지와는 상관없는 그런 글들이 비록 당사자들간에는 속이 상하고 억울한 일

일지라도 감정싸움으로 번져가는 듯한 댓글들과 함께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아무리 자유로운 개인블로그라도 발리서프 안에서는 이런 글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서로간의 오해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는 아무리 많은 댓글들로도 풀 수 없지 않을까요? 

제 경험이 틀린 걸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많은 커뮤니티활동 중에는 악화되면 되었지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힘이 쫙 풀리네요.....

조금씩만 물러서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말을 할 자격도 없고 해야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말은 꼭 해야겠기에 글을 씁니다.

나이도 어리고 싸이트에 많은 도움도 드리지 못하기에 주제넘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