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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0.12.13 17:18 댓글:12 조회:2,574
호주에서 열심히 바나나 딴돈으로 지금발리에서 조식으로 바나나를 먹고있습니다아.
하루에 한번이상은 비가내리네요.
한달간 발리에 머무를 예정이라 이곳저곳 돌아보려고했는데
꾸따에서의3일에 너무 듸여버리신 남친님께선 꾸\다같은 곳은 다신가지않겠다고 얼굴이 시뻘게져 항의하는 탓에
일주일이상 사누르에서 놀고먹고있습니다.
발리서프에서 정보를 찾아보려했으나 사누르의정보는 별로 없네요,
대신 발리다이어리를 알게되서 비도 내리겟다
슬슬 걸어가서 육계장이나....후후훗.
발리다이어리도 구경할겸...힛힛힛.
아..발리섶여러분!

사느루 강추입니다.
조용하고, 다들 상냥하구요,
남자친구가 일본인이다보니 꾸따에서 일본어에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더군요.
어디가?마리화나있어.모해?택시필요해?이거봐.이거사.싸다니까.
외국인이 자국어를말할때 귀엽기도하지만 그말투들이 그집념들이 스트레스라하더군요.
전에 발리왔을때는 일본인들은 좋겠다아~라고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안은가봐요.

한국말못하시는 남친님께서는 일본말로 귀찬게하면
시러요,일본말몰라요,안해요.라며 한국말로 짜증을내시더군요.
둘다 늙어서 그런지 시끄럽고 번잡한 꾸따를 탈출하고 싶었답니다.

800불로 여행하려고 하고있기때문에 홈스테이를 전전하며 로컬식당에서 엄청나게먹어대고있습니다.
지금 발리섶회원님들도 조용한곳에 가고싶으시다면 사누르도 꽤괜찮아요.
집념으로 호객하시는분들도 댁시와트랜스퍼를 얼굴볼때마다 외치는 분들도 없으니까요.
발리니스홈스테이는 비치근처에잔뜩있습니다.
200,000루피정도?
혹시 사누르 오시게되면 같이 식사라도해요!
한국말하고싶어지는.....흑.
아주싸고맛있는 로컬식당 안내해드리겟심!
어찌어찌 아주저렴한가격에 비치바로앞의 홈스테이를찾게되어 일주일을 더머물얘정입니다요.

장기여행중이신분!사누르에한번쯤 가보고싶으신분!
투명하고이쁜(얕은ㅋㅋ)사누르바다놀러오세요!

저..조금 심심하거던요,,,ㅋㅋㅋ

그럼모두 즐거운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