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크리스마스때 발리를 갔다왔습니다 9번째 가는 발리 여행이지만 1번빼곤 다 가루다를 타고 갔었기에 가루다에 대해서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24일 출발 28일 도착으로 3박 5일 여행을 갔다오는데 8시 30분에 한국에 도착해야할 비행기가 안개가 꼈다고 하더니 기장이 제주도에서 멈추고는 날씨좋아질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1시간 두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가루다에 전화해보고 인천 공항에 전화해봤더니 대한항공은 제시간 9시에 인천공항에 왔는데 가루다만 제주도에서 계속있는겁니다 어찌되었든 먹을것도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에서 오후 2시까지 비행기 안에서 찌그러져있다가 인천공항에 3시에 왔습니다
가루다 스튜어디스를 수다만 떨고 자고, 콜불러도 안오고 개판이더군요 사람들이  화내고 난리치니까 그제서야 나와서 멀뚱멀뚱 서있고 앞으론 절대 가루다 타지 않을겁니다
인천공항에 3시에 온이유는 기장이 운전을 못해서 였습니다 진짜 짜증나고..운전은 한국사람이 잘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