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고생하셨네요. 통닭통닭...

뜬금없는 제주행이라 ;;; (저 혼자였으면 아싸 했을것 같은 ;;;)
그날은 연착도 문제였지만 A333이 안 떴군요?? 뜬금없이 B744가 떴네요? 구기재크리;;;
A333이 신기재라 깔끔한데 말입니다.

아참... KE도 연착은 하긴 했네요. 32분 ;;
Scheduled:09:20 - Tue - 28 Dec, 2010
Actual : 09:52 - Tue - 28 Dec, 2010 (Arrived at gate 32 min later than scheduled)


QR 코드 첨부했으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A 870 Flight Information Route:From (DPS) Denpasar Bali, ID to (ICN) Seoul, KR
Duration: 6h 50m
Equipment: Boeing 747-400 Passenger (Scheduled)

Departure Information Departure Status Details
Airport: (DPS) Ngurah Rai Airport City: Denpasar Bali, ID
Scheduled: 00:40 - Tue 28 Dec, 2010

Arrival Information Arrival Status Details
Airport: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ity: Seoul, KR
Scheduled:08:30 - Tue - 28 Dec, 2010
Actual: 14:08 - Tue - 28 Dec, 2010(Arrived at gate 338 min later than scheduled)

Notes regarding the arrival of this flight

•Arrival delay calculation based on comparing actual gate time with scheduled gate time.

이그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잘 다녀오셨으니 다행..

어쩌면 대한항공이 한국사람들 성질머리를 잘 이해해서 도전! 한걸지도 ㅋㅋ

여하튼 가루다는 평이 별루 안좋네요.

가루다 8번(왕복이니16번) 탑승중 1번 정도 연착되는건 보통인것 같아요.
그리고 오셔서 그랬기 망정이지 그 비행기 타고 발리 가야하는 28일 승객들은 그날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오옷.. 전 뽑기를 증말 잘하나봐요 아직 한번도 연착 없었어요 ㅋㅋ 승무원... 언니들도.. 이.. 이뻐만 보이던데.. 나만 그런건가..

한국발 역시나 늦었네요.
그 비행기가 복편이었으니 가시는 분들 참 짜증스러우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가시는편이 아니었다는게 위안(?)이라 생각;;;;
28일 출발하신 발리서퍼 분명 계실텐데 오시면 성토 후기 있을듯요 ㅠㅠ

Departure Status Details

Airport: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ity: Seoul, KR
Scheduled: 10:35 AM - Tue Dec 28, 2010
Actual: 3:57 PM - Tue Dec 28, 2010

Departed gate 322 min later than scheduled Gate: 113

저 그 비행기 타고 발리 왔습니다. 그날 인천공항 기상이 안 좋긴 했어요. 그래도 착륙은 대부분 했는데 제가 확인해보니 딱 네 편이 회항했더라구요. 가루다항공,푸켓에서 들어오는 비지니스에어, 도쿄에서 들어오는 대한항공, 제주에어..기장이 운전을 못해서인건지, 아님 운이 없었던건지, 힘 없는 항공사만 회항한 건지.. 저도 별 추측을 다 했습니다. 비지니스에어는 같은 시각 착륙 예정이었는데 나란히 회항하고 같이 인천 들어왔나봐요.. 저희 탑승할 때 옆에서 비지니스에어 탑승하더군요.
라운지에서 정말 답답했어요.. 기상이 점점 좋아져 오전 항공편들 다 11시 이후에는 출발하는데 비행기가 제주도에 있으니 . 항공사에 전화하면 인천공항에서 승인이 안 나서 못 들어온다 하고 1 시쯤 전화하니 승인은 났는데 일부 승객이 탑승을 거부해서 늦어진다 하더군요. 2 시에 인천에 비행기 들어오고 3시부터 탑승 시작해서 4시 되어서야 출발했어요.

저도 발리 갈 때 밤 늦게 도착하는것이 싫어 가루다를 이용하는데 지난번 발리갈 때
아무 이유업이 출발지연이 1시간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물어보니 뚜렷한 답변이 없이 서로 눈치만 보더군요.
아마 어제같은 이유였다면 억지로라도 이해를 좀 했을텐데...탑승후에도 사과방송 하나 제대로 안하는 걸 보고 기분이 많이 안좋았었습니다.
아뭏든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저는 4 사에라도출발하니 기쁘더리구요. 전 그날 비행기 못 타는 줄 알았어요.. 날씨 탓도 있으니 가루다만 욕할 수도 없지만 제대로 방송 한 번 안 하는 게 이해가 안 됐어요. 비행기가 회항했다는 것도 인천공항 홈피 통해 알았고 제주에서 들어와 탑승준비 한다는 것도 항공사에 여러번 전화해서야 알았습니다. 공항 전광판에 탑승준비 시간이 나오긴 했지만 계속 시간이 늦춰지는데 탑승동으로 언제 이동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대한항공은 조금만 지연되도 방송하던데 ....
그날 들어오신 분들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희는 답답하기는 했어도 쇼핑도 하고 라운지에서 인터넷에서도 했는데. 점심도 못 드시고 비행기 안에서 몇 시간을...
가루다 처음 이용하는데 앞으로는 안 탈 거 같아요....

그래도 저희만 했으려구요. 울 동생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대한항공을 탔더랬죠. 일부러 비즈니스끊고(마일리지가 딱 6000이 있었네요) 7시 뱅기 탔더랬죠. 인청공항 가루다가 10시 40분뱅기니까... 근데 김해공항이 그날따라 안개땜시 이륙을 안하네요... 아시아나는 날라갔는데... 대한항공은 안뜨더이다.. 전 인천공항에서 열심히 동생기다리고...9시30분되니까 아시아나 들어오더이다.. 대한항공... 10시 5분도착... 가슴조마조마~~ 그런데 비지니스 끊은 울 동생 짐이 제일 마지막에 나오네요. 10시 30분.... 결국.. 뱅기 놓쳤습니다.
덕분에 오후 대한항공표를 다시 끊었네요. 1인당 뱅기표 값으로만 40만원 더 썼어요. ㅜㅜ
어떤 뱅기든지 복불복인가봅니다.

헐... 피해가 상당하네요...
항공권은 상황마다 다르긴 하지만 분리발권하면 천재지변등의 부분 전혀 책임 져주질 않아요.
국적기나 외국 경유편의 경우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연계편으로 예약 하는게 좋습니다.

연계발권이었다면 ENDOS(동일 노선 타 항공사편 제공) 라도 해줬을꺼에요.

8번 가루다행에 1번 사고 발생이면 상당히 좋은 Rate를 가지고 계신듯 싶네요.
그래도 갈때 연착될때보다는 올떄가 조금 더 마음이 덜 쓰리던데. ^^;

날씨는 참 하늘의 뜻 같습니다..

발리는 참 좋은데..
가루다도... 머 나쁘진 않은데..
사고때마다 대처하는 방식은 항상 실망스럽죠. ^^

그만 기분 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게요;;
피해가 심하시네요..

보통 그럴땐 동생은 따로 오라고 버리고 가던데 -ㅅ-;;

예전 2007년에 제가 그랬어요. 비행기 타고 한국 들어오는데 인천공항 갔다가
안개로 인해 다시 제주도에서 머물렀는데 12시 넘어서 도착한 거 같은데,,,
승무원들은 너무 태평했던 기억이 있어요.
대처 하는 방식이 태평인가봅니다.
그래두 제주도에 머물러 제주도에 있다는 생각에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발리에서 한국 들어올 때 한번도 화장실도 가지않고 움직이질 않아서
정말 엉덩이가 무지 아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요즘 가루다 좋아진거 같던데...
그런 일이 있었네요.... 좀 더 나은 서비스 대처방식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역시 대한항공이 쵝오..

전.. 이상하게 매번 가루다 타는데도.. 한번도 연착된적이 없어요... . .

제가 그 비행기타고 출발했는데요! ㅠㅠ
원래27일 오전에 출발하기로 됐던 비행기가 14시간딜레이..ㅋ
그래서 다시 저녁에 가고나서보니 경유행 티켓이였는데 경유할수 없을것같다해서 또 다음날로 딜레이...ㅋ
그래서 28일날 10시30분출발이라더니 또 12시20분으로 딜레이...ㅋ
근데 또 다시 3시 30분으로 딜레이 됐었어요....ㅎㅎ
첫 발리여행이었는데 좀 기분이 많이 상했었어요 ㅠㅠ
다음엔 비싸더라도 대한항공탈생각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