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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4.03.29 22:20 댓글:3 조회:1,768
새로 오픈한 쿠타 쇼핑센타에 빵집에 갔더니 한국인 넷이 있더군요. 테이블이 여섯개 정도 있는데 그중 두개를 차지하고서 1200원짜리 빵 하나를 사서 나눠먹습니다. 이중 둘이 다른 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남아있는 둘이 계속 테이블 두개를 장악하고서는 빵집에서 발가락을 의자에 올려놓고 계속 만지작 거리더군요. 그러더니 돌아다니던 둘이 돌아오자 남아있던 발가락 만지던 여자가 그 손으로 진열되있는 빵에 토핑을 슬쩍 뜯어먹습니다.
너무 놀라서 어이없이 처다보고 있으니까 그 빵 사더군요.

진짜 쪽팔려 죽을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