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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6.05.13 17:13 댓글:5 조회:4,887
3월에 휴가 갔다가 즐거운 여행 중~ 꾸따 쇼핑 길에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했어요.

정말....... 힘들었답니다. 
 1년 동안 울 걸 거기서 다 울고 왔어요. 저녁 8시 30분인데 길가의 폴리스는 문을 닫았고~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다 무섭고~ 경찰서에 갔더니.....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 그 사람들 영어도 몹시 짧은 듯 하고...... 고생 했답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사진 2장~ 민증 카피~ 등등 복대도 챙기시고요......ㅠ.ㅠ

전날까지 했던 모든 것들은 다 즐거웠었는데 몹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진기도 다 깨져서 현상 했는데 여행 사진이 중간에서 끊긴 기분이 몹시 찝찝 하네요.

여행자 보험은 꼭 챙기시고요. 덕분에 자카르타까지.... 갔다 왔답니다. 고마운 사람도 많지만 위험한 사람도 많은 곳이에요~ 

내년에 그 날치기 놈 잡으로 또 갈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