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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7.12.05 13:59 댓글:12 조회:6,379

발리 가기전에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구,,,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아주 황당한 일을 당해서,,  저희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지난 11월 28일 출발, 12월 3일 도착하는 자유여행으로 다녀 왔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구 해서 도착한 다음날 꾸따시내를 거닐면서,,, 마타하리에서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시내 거리를 보며 예약을 했답니다.... 제가 영어로는 안되구 다행히 가게 전화받는 사람이 일본어를

해서 어찌 어찌 Perfect 코스로 다음날 예약을 했답니다. 

다음날,,, 숙소가 닛꼬 발리라 조금 일찍 나와서 자리멘자리 앞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구,,,( 100달러를 주니깐
20000루피 47장을 주더라구요..다른데서는 다들 50,000루피를 주던데 여기는 전부 20,000루피로만 주네요~~지갑에는 50,000루피 8장만 있어서) 들어 갔답니다.... 근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명두 없더라구요...

예약한걸 확인하구,,, 각각 다른 방에서 옷을 갈아 입구 소지품을 옷장에 넣고 열쇠를 잠그고,,,  둘이서 동시에 받는 곳으로

이동하여 90분동안 아주 잘 받았답니다... 여기까진 와이프랑 대 만족^^

끝나구 계산을 했죠... 1인 - 250,000루피씩...

가지고 있던 50,000루피 6장이랑 20,000루피 10장을 주고서 나왔답니다.

그리구 택시타구 까르푸 들렀다,,, 물좀사구서 니꼬발리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것에 대해서 계산하다 보니깐..

20,000루피 짜리 지폐가 15장 비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환전하고 쓴데라구는 마사지랑 택시비, 까르푸에서 쓴것 밖에는 없는데....

그래서 우리 둘은 결론을 내렸답니다...

지갑을 옷장에 넣은게 원인인것 같은... 여기에서도 몇번 그런 글을 보긴 했지만서도 설마 책에 소개된 곳인데도 그럴까 해서

마사지 받는 곳에 가지고 가지 못한 걸 뒤늦게 후회만 했답니다....^^

다시 가서 따질 려고 했었으나,, 우리끼리 자유여행 온터라 그냥 소심한 마음에 둘이서 삭이구서 조용히 왔답니다...

그래서,,, 담번엔 와이프는 전신마사지를 받더라두,,, 저는 꼭 발맛사지만 받으리라구.. 그래서 가방을 꼭 지키구 있어야 겠다는....

그외 다녀본 곳에서는 다들 친절하구 좋았었는데,,, 너무 아쉬웠다는....^^.....

이번에 젤루 재밌었던 곳은 꾸타 마타하리 백화점 앞에 있는 곳에서 예약한 래프팅이 젤루 재밌었구요... 
  -> 한국 사람은 저랑 와이프 둘만,,, 그외 전부 외국 사람들만  그래서 둘이서 래프팅을 해서 더 재밌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3~4명씩 타더라구요...~~
    비용은 둘이서 60달러...

글구 젤로 재미 없었던 곳이 세일센세이션에서 하는 데이 크루즈....
  -> 이것두 한국 사람들은 우리 둘뿐... 스노클링, 바나나 보트 타구 종일 섬내 가게 앞 의자에 앉았다가 돌아온..
     스노클링이 이렇게 재미없는 곳은 처음... 정말 비추천.. 
     근데 젤로 비쌌답니다... 둘이서 126달러
    
암튼 영어를 못해도 전혀 문제 없는 발리...  일본어를 조금 하면 조금 편하긴 해요... 워낙 일본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택시 기사나 가게 서빙하는 사람들중 일본어가 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답니다.

마사지에서의 황당한 일만 쓴다는게,,, 두서 없이 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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