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가기전에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구,,,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아주 황당한 일을 당해서,, 저희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지난 11월 28일 출발, 12월 3일 도착하는 자유여행으로 다녀 왔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구 해서 도착한 다음날 꾸따시내를 거닐면서,,, 마타하리에서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시내 거리를 보며 예약을 했답니다.... 제가 영어로는 안되구 다행히 가게 전화받는 사람이 일본어를
해서 어찌 어찌 Perfect 코스로 다음날 예약을 했답니다.
다음날,,, 숙소가 닛꼬 발리라 조금 일찍 나와서 자리멘자리 앞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구,,,( 100달러를 주니깐
20000루피 47장을 주더라구요..다른데서는 다들 50,000루피를 주던데 여기는 전부 20,000루피로만 주네요~~지갑에는 50,000루피 8장만 있어서) 들어 갔답니다.... 근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명두 없더라구요...
예약한걸 확인하구,,, 각각 다른 방에서 옷을 갈아 입구 소지품을 옷장에 넣고 열쇠를 잠그고,,, 둘이서 동시에 받는 곳으로
이동하여 90분동안 아주 잘 받았답니다... 여기까진 와이프랑 대 만족^^
끝나구 계산을 했죠... 1인 - 250,000루피씩...
가지고 있던 50,000루피 6장이랑 20,000루피 10장을 주고서 나왔답니다.
그리구 택시타구 까르푸 들렀다,,, 물좀사구서 니꼬발리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것에 대해서 계산하다 보니깐..
20,000루피 짜리 지폐가 15장 비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환전하고 쓴데라구는 마사지랑 택시비, 까르푸에서 쓴것 밖에는 없는데....
그래서 우리 둘은 결론을 내렸답니다...
지갑을 옷장에 넣은게 원인인것 같은... 여기에서도 몇번 그런 글을 보긴 했지만서도 설마 책에 소개된 곳인데도 그럴까 해서
마사지 받는 곳에 가지고 가지 못한 걸 뒤늦게 후회만 했답니다....^^
다시 가서 따질 려고 했었으나,, 우리끼리 자유여행 온터라 그냥 소심한 마음에 둘이서 삭이구서 조용히 왔답니다...
그래서,,, 담번엔 와이프는 전신마사지를 받더라두,,, 저는 꼭 발맛사지만 받으리라구.. 그래서 가방을 꼭 지키구 있어야 겠다는....
그외 다녀본 곳에서는 다들 친절하구 좋았었는데,,, 너무 아쉬웠다는....^^.....
이번에 젤루 재밌었던 곳은 꾸타 마타하리 백화점 앞에 있는 곳에서 예약한 래프팅이 젤루 재밌었구요...
-> 한국 사람은 저랑 와이프 둘만,,, 그외 전부 외국 사람들만 그래서 둘이서 래프팅을 해서 더 재밌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3~4명씩 타더라구요...~~
비용은 둘이서 60달러...
글구 젤로 재미 없었던 곳이 세일센세이션에서 하는 데이 크루즈....
-> 이것두 한국 사람들은 우리 둘뿐... 스노클링, 바나나 보트 타구 종일 섬내 가게 앞 의자에 앉았다가 돌아온..
스노클링이 이렇게 재미없는 곳은 처음... 정말 비추천..
근데 젤로 비쌌답니다... 둘이서 126달러
암튼 영어를 못해도 전혀 문제 없는 발리... 일본어를 조금 하면 조금 편하긴 해요... 워낙 일본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택시 기사나 가게 서빙하는 사람들중 일본어가 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답니다.
마사지에서의 황당한 일만 쓴다는게,,, 두서 없이 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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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그런가요... 안그래두.. 그 생각도 해봤거든요..
두번에 걸쳐서 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받아서 한번 더 계산 해봤죠...
그때는 맞는 것 같아서 지갑에 넣구서 왔었는데,,,,,
사기 당한 건가요...~~ 말로만 듣던... -
제 생각도 sera님 의견에 약간 동조하고 있습니다...
자리메나리가 아니라 환전소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자리메나리에 8번을 갔습니다...
저는 600불을 넣은 지갑과 5만루피짜리로도 17장을 넣어서 가져간 적도 있습니다만...
제것은 무사한데요...흠...
물론 지난번 10월에 사물함 하나가 파괴된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만...
(물건이 들지 않은 사물함이었습니다...)
흠...
혹여 모르니...이번에 가면...리셉션보고...사물함을 튼튼히 하라고 하기는 하겠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말해야죠...영작을 미리 준비해서리...
그렇지 않으면...엄청 자존심 상해할테니 말입니다... -
음..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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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뿐만이 아니라 늘 지갑조심 환전사기조심..조심조심..개조심..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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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환전사기일 가능성이 높은걸루 봐서요...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글을 지웠으면 했는데,,, 덧글이 달려서 지울수는 없다네요..
그냥 윗글은 참조만 하세요~~~ -
저도 환전 사기 일꺼라는데 동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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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롱 브라질에서 아침먹고 걸어서 알람쿨쿨 가다가 환율 9500에 혹 해서 100불 짜리 바꾸면서 그렇게 자세히 봤는데도 숙소와서 확인해 보니 2만 루피 10개가 없더라구요, 무슨 마술을 본 것 같은 기분인데 하여간 기분은 무자게 바빴습니다. 환전은 authorized 라고 적힌데서 받아야 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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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엔... 호텔에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호텔도 9000이던데,,,
100달러 바꾸면 4천원 정도 손해보는데,, 이게 그래도 가장 안전할듯..
글구 절대 2만루피아로 주는데는 바로 나오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희 부부도 환전사기를 당한것 같은 느낌이 이제 강하게 드네요~~ -
그리고 100달러짜리로 환전할때
1996년도 이전것은 환율이 안 좋아요~~
조끔 덜 주더군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1999년것도 조금 덜 주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아무튼 2000년도 이후에 발행한 달러로 챙겨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시 생각하니까 더 이상하네...히히~~^^ -
백프로 환전 사기입니다.
손놀림이 어찌나 현란한지 눈 깜빡하는 사이에 밑으로 떨어 뜨리죠.
2만 루피아짜리 지폐 절대 받지 마세요. -
저는 그래서...
환전은 꼭~ 공인환전소(?) 가서 합니다요....
택시비 좀 들어도,
믿을만한 곳으로 가는게,
나중에 사기를 확인하고 속썩는거 보다는 백배 낫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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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루피 47장을 주더라구요..다른데서는 다들 50,000루피를 주던데 여기는 전부 20,000루피로만 주네요'
혹시 여기서 환전하시고 마지막에도 정확히 확인하셨는지요? 보통 20,000루피짜리 주는곳은 사기환전이 많습니다.
물론 저두 당할뻔 했지만 마지막에 한번 더 체크하니깐 2십만루피정도가 비는겁니다.그래서 내 돈다시죠 하고 나왔죠.
아마 제생각에는 자리메나리가 아니라 환전사기 당하신 느낌이 파악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