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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9.06.28 22:22 댓글:6 조회:4,161

첫째날 패키지에포함된 저녁을 안먹는다고 하고 찾아간 곳은 뽀삐에 위치한 뱀부코너에요. 재작년의 맛을 떠올리며 씨푸드바스켓 나시고랭 스패셜등을 시켜 먹는데...왠걸 기름기 좔좔~~ 사람들의 주문이 많아서그런지 음식의 기름기가 그대로...예전 맛이 아더니군요. 와이프도 실망하더군요,

둘째날에는 우붓 투어가 있는 날이라 가이드에게 레스토랑 추천 했더니 노매드와 너티누리스와룽 추천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너티누리스와룽으로 갔어요...점심시간이라 자리 없지나 않을까 했는데..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스패어립 2접시와 생과일 쥬스(바나나,수박)을 시켰는데,,와우~ 살점이 넘 잘 떨어지고 부드럽더라구요,,,참 맛나더군요.그 후 시킨 모듬 사태는 별루!!
그리고 울나라와는 틀리게 캔음료 가격이 생과일쥬스보다 훨 비싸요...바나나 쥬스 맛납니다. 길가에 자리한 허름한 식당이라 택스가 없는 줄 알았는데 써비스챠지는 있더라구요.

저녁 때는 인사이드 발리에 요기 발리써프에서 많이 추천한 울티모에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쎄트메뉴 괜찮다고 해서 저도 8만5천짜리 하나 10만짜리 하나 시켰죠. 나오는 시간 무지 늦고 양 너무 작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시킨 울티모피자...넘 짜~~
나중에 계산서에 음료 금액 한 잔 값이 더 나와 있어 가이드에게 대신 말 좀 해달라고 해서 정정 받는데,,그 시간이 무려 30분.
짜증 지대루다~
울티모는 진짜 기분 내러 가는거면 몰라도 맛과 함께 먹으러 가는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담 날 저녁 때는 가이드에게 미리 예약한 짐바란 잭 스페셜 예약 하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6시가 다 되도록 안오는 픽업기사.
그래서 그냥 호텔 셔틀 타고 디스커버리몰로 갔어요...이미 썬셋은 거의 다 지어서 붉은 노을 빛만 볼 수 있었죠.
디스커버리몰 2층에 위치한 셀시어스에 갔죠. 창가 쪽 가제보스탈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라구요. 이칸바카르와 텐더로인 스테이크 시켰는데 맛나더군요...어케된게 유명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는거냐규...맛있으니까 새우요리와 모듬사태를 또 시켰죠.새우까진 좋았구요. 모듬사탠 비추.아마 숯불에 굽지 않아서 맛이 떨어진듯.

마지막날은 사누르에 위치한 꼬끼 레스토랑. 요긴 패키지에 포함되서 갔는데...역시 외국 나가서 한식은 별루야.
늦은 점심시간에는 우붓시장 근처에 있는 이부오카에 갔었습니다. 전 그냥 별루~ 손님은 많더군요. 중국에서도 유명한가 중국인들 무지 많아요.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오랫만에 외국 나가서 먹는 음식들 다 보통 때보다 맛있을 수 있죠...하지만 넘 맛있다고 오바해서 쓰진 마세요..많은 여행객들이 후기 믿고 갔다가 실망 할 수 도 있으니,,이렇게 하면 돌 맞을라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