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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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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llo Lv.11
2008.03.07 00:38 댓글:10 조회:8,992
어느 분께 좀있다 사진 올려드리겠다고 하고선 귀차니즘에 이제서야...
친구가 사진 좀 보자고 성화를 해서 사진을 한 곳에 모은 김에 올려 보려고요.

우붓방갈로
위치는 잘란 몽키포레스트의 바롱리조트 바로 밑이고요.
로터스 앞에 밑, 써클K 바로 앞입니다.
좀더 위로 올라가면 바롱리조트 바로위에 블랙캐년커피숍있고 그 앞에 카페와얀있고요.
조금더 위에 코마네카리조트, 카자네무어 있고요.
잘란 몽키포레스트 중에서도 중심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처음 5박에는 오토바이를 빌려서 다녔었지만 뒤에 두번은 오토바이 빌려도 갈데도 없고 일도 있었고 해서 걍 걸어 다녔었습니다.
꽤 걸을만 해서 빈땅까지도 걸어가 보고요. (이건 좀 땀이 비오듯...)
왕궁근처 정도는 하루에 두번도 왔다갔다해도 괜찮고요.
와룽 이게란쟈랑 부디스까지도 걸어다니고 다 걸어다녔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그래도 우붓은 오르막길이 많은 동네라 자전거 빌리는 것 보다는 걷는게 훨씬 덜 힘들어요.
아침 식사는 정원 안쪽의 작은 식당에서 먹는데요.
샌드위치 (개인적으로 두툼한 치즈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바나나팬케잌, 토스트가 과일과 같이 매일 번갈아 나옵니다.
풀 사진은 안찍어서 없는데 작지 않고요.
무엇보다도 스텝들이 참 정중해요.
마지막 이곳에 가기 바로 전에 아멧의 와와웨웨2에 있었어서 그런가
(와와웨웨2는 스텝들의 삐끼질이 발리 석달동안 중 최고라고 감히 말할수 있고요. 스텝들도 더우면 입고 있던 옷채로 수영장에 풍덩 거리던지 비치의자에 누워자던지 이런 식이었어서 더더욱 비교되었습니다)
스텝들에게 100점만점에 110점을 주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여기 보스라고 불리는 사람이 오너인지는 모르겠는데 (오너겠지요) 그 바로옆에 실버샵도 경영하는것 같던데요.
그렇게 오래 있으면서도 뭐 살 생각없냐는 소리 단 한번도 못 들었고요.
대신 그 사람이 목,일에 깨짝댄스 공연을 해서 공연 얘기는 한번 들었어요.
자기가 그 공연한다고, 근데 그걸로 끝이었어요.
아침마다 식사할때 꼭 문안인사 와서 일일히 모든 손님들한테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기억해주고 인사해주고 가고요.
이게 글로 쓰면 별거 아니지만 직접 보시면 굉장히 정성스러워보여요.
물론 영어 못하는 저에게는 이 시간이 선생님 호명을 기다리는 학생과도 같은 심정이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 외의 스텝들도 당연히 매너있고 친절하고요.
그래서 그런가 1월말의 관광객이 많이 빠진 우붓에서도 20개가까이의 방을 가진 이곳이 거의 매일 방이 꽉 차더라고요.
그들중 대부분이 저처럼 다시 찾은 사람들이고요.
중간에 숙박객들 몇이랑 같이 마스를 구경간적이 있는데 그 전날 기사가 와서 아무개랑 아무개랑 아무개랑 내일 같이 갈껀데 괜찮냐 묻더라고요.
그냥 다른 숙박객 몇이 아니라 일일히 이름을 불러서 얘기해주는게 희한했는데 그런 작은 세심함이 보이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 100일 중 제가 꼽은 3대숙소 중 하나입니다.

총 11월 중순에 5박, 1월 말에 5박, 2월 초에 3박 했습니다.
세번 세 종류의 방에 머물렀었는데 모두 방내부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사진 올려 봅니다. -오래간만에 올리는 거라 엄청 버벅 거립니다. 어찌 사진 올리는지도 까먹고. ㅋ
첫번째는 팬룸(#22)이었습니다.
balisurf.net
balisurf.net

가격은 150,000루피아 줬습니다.
팬룸이다보니 방에 있는 큰 창문이 방충망만 있고 커텐이 달려 있어서 저녁에 불켜면 작은 벌레가 좀 날라들어와요.
에어컨룸이 빈방이 없어서 이곳에 머물렀는데 밤에 벌레 날라드는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두번째 에어컨룸 (#08) 입니다.



가격은 250,000루피아 였습니다.

세번째도 에어컨룸(#06)입니다.
이 방은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같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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