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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발리에서 지내면서 희노애락을 다 느끼고 돌아왔는데.그중 희와 락을 느끼게 해준 곳입니다.
우연히 한인이 하는 게스트 하우스를 알게되어 처음 발디딘 곳. 처음엔 손님이었지만 한국으로 돌아올땐 가족, 내집같은
곳이 되어버린 블루 크러쉬입니다.
(사진찍는 센스가 없어용^^; 발사진이네요~)
서핑을 좋아하는 젊은 주인장이 힘들게 오픈한 곳인데, 이렇게 훌륭한곳이 홍보가 안되어 한산한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당.
(물론 투숙객 입장에선 나쁘진않았습니다만..흠..^^)
일단 위치는... 스랑안과는 바이크로 5분정도,, 사누르이긴 하지만 꾸따비치랑도 20분 정도면 되구요..
주인장이 서핑을 좋아하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정보를 얻을수있고.. 본인이 서핑을 좋아하니 서핑 좋아하는 손님을 엄청 챙깁니다.가끔 저사람이 게스트하우스주인인지 서핑하러 놀러온 사람인지헛갈릴정도로 서핑에 열정적이더라구요..
게다가 발리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얻은 노하우와 오지랖(?)으로 발리를 한층더 가깝게 느낄수있도록 도와줍니다..하하
(제가 내부사진을 안찍었더라구요,, 발리서프에있는 이전 리뷰를 참고해주세요ㅜㅜ)
왼쪽,오른쪽이 게스트하우스 내부인데요..이층침대이긴 하나 왠만한 호텔 침대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완전 편해요,,
시트 깔끔한건 말할필요도 없구요.. 화장실,욕실은 왠만한집 거실만 합니다..
조식은 무료로 간단한 아메리칸식이지만 김치볶음밥이나 비빔국수 라면등도 별도로 판매하고있어서 한식 그리울때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가보신분들만 아실..그냥 좋은 기운이 느껴져요..
저도 그게 뭔지 뭐르겠으나.. 이런 후기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다른걸 다 떠나서 저 집에있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그 이유를 찾으신 분들은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암튼 장기여행하시는분들.서핑하시는분들.정이그리운분들께 최고의 숙소가아닐까 싶습니다.
쥔장 카톡아이디는 balisurfing 이구요.검색창에블루크러쉬 치시면 쥔장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구경하실수있습니다.
전 곧 또 갈 예정인데 이번에 가게되면 블루크러쉬에서 많은 발리섶 회원님들과 만나서 수다의 장을 만들었으면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