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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드디어 티켓팅 완료했습니다.
32개월짜리 아들녀석이랑 함께하는 첫여행인지라 지금부터 열심히 미리미리 공부하고 있는데요.
8박 10일 스케줄 받고 첫 4일은 사누르지역에서 나머지 4일은 스미냑에 숙소 잡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인천에서 발리 돌아가는 마지막날 일정이에요.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새벽 0시 40분인데
그럼 보통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는 12시부터 그 다음날 자정 12시까지 무엇을 해야하는지요.
거의 가루다 스케줄은 인천 돌아가는 비행기스케줄이 이렇던데.. 짐은 호텔에 맡기고 차량을 렌트해서
가이드의 힘을 빌려 지역순회관광을 해야할까요 아님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좋을지..
더욱이 32개월짜리 아가가 있어서 딱히 무얼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가와 함께하는 첫여행인지라 더욱 답이 시원하니 나오질 않에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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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넘 감사해요. 아직 일정에 넣지않은 우붓을 넣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아 몰랐어요.. 10시이전에 공항에 도착해야하는군요. ^^ 고마운 정보 넘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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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이전을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구요...통상적으로 체크아웃하고 그냥 대충 점심 먹고 그런 후에 데이투어는 하지 않아도 대충 드라이버랑 네고를 하든지 해서 대충 8시간을 지키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비행기 뜨기 전에 맛사지를 받으면 숙면도 취하고 발에 쥐도 나지 않고 그래서 대충 그런 식으로 제가 움직이거든요...전 보통 푹쉬어야 하는 몸인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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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그냥 가볍게 근처에서 점심을 드시고 가까운 곳으로 투어하셔도 되죠...
우붓근처를 가시거나 아니면 부두굴을 다녀오셔도 되구요...
너무 무리만 하지 않으신다면...가볍게 저녁이 되네요...
저녁드시고 발맛사지나 아니면 풀맛사지를 받으실 수 있는데...
다행히 아이가 그 시간에 잠이 들면 가능할 일일 것 같구요...
그냥 늦어도 10시이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셔야 자리배정받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pp카드를 발급받으시면(플래티늄카드 발급시 주더라구요...),,,라운지에서 편히 쉬시다가 비행기를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급작스럽게 훅하고 방콕에 들어온 저는 발리와는 다른 살인적인 물가에 적응이 되지 않고...짧게라도 그냥 발리갈 것을 후회 엄청하고 있습니다...
홧김에 저지른 일치고 잘 풀리는 경우는 없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