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설 연휴를 이용해서 3박 5일 일정으로 발리를 갈까 합니다.
이제 돌이 막 지난 저희 꼬맹이 데리고요. ㅋㅋ
사실 결혼 2주년 기념 여행이기도 합니다.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해결을 했고
숙소는 이래저래 고민 하다가 인터컨티넨탈로 마음의 확정을 지었습니다.
괜찮겠지요? ^^;

관련해서 몇 가지 더 여쭐 점이 있어서 고수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1. 보통 체크아웃이 정오인데 저희 돌아오는 비행기는 새벽 00시 30분 정도 입니다.
   따라서 체크아웃 후 아이를 데리고 바깥에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이한테는 너무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체크아웃 후 공항 근처인 꾸따 쪽에 아이도 잠깐 재우고 쉴 수 있도록 적당한 숙소를 하나 더 잡을까 합니다.
   처음에는 산티카 비치를 생각했는데 여기 글을 검색해 보니 아이 데리고는 비추라고 하더군요.
   이와 같은 용도로 잠시 지낼만한 괜찮은 숙소가 어딜까요?

2. 아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애를 데리고 돌아다니고 식당에서 밥 먹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을 숙소에서 해결할 것 같아요.
   밥도 대부분 숙소에서 먹을텐데 (제가 클럽룸을 생각하고 있어서 여기서 때우는 일도 많을 듯해요. ^^;)
   그래도 2주년 기념 여행인데 한 두 끼 정도는 좋은데서 먹어야 될 것 같아요.
   듣기에는 인터컨티넨탈 내 해산물 바베큐와 일식당이 가격은 좀 있어도 꽤 괜찮다고 하는데 혹시 가격이 어느 정도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런 정보는 참 찾기가 어렵네요.

3. 역시... 인터컨티넨탈 질문이네요. ^^;
   호텔 내 마사지 가격이 어느 정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