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가족과 함께 발리가는데요.
우붓끼고 하루투어, 귀국하는 날 반나절 투어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나절 투어는 공항과 가까운 울루와뜨, 게와끼 파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하루 투어를 어느 코스로 잡아야 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꾸타에서 출발해서 투어 후에 따나롯에 있는 니르바나 팬퍼시픽에 체크인해야 하는데
중간에 부드굴까지 갔다 와서 우붓을 볼지, 아니면 브두굴 대신 브사끼 사원을 가야 할지
갈등이네요.
둘 다를 가기엔 시간이 안되는데, 브두굴, 브사끼 어디가 더 나을까요?
전 브두굴은 예전에 가봤는데, 멋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거든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브사끼 사원이 더 멋져보이기도 하던데
두 곳 다 가본 분 의견 좀 내주세요.
물론 개인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요.

다 가면 좋은데, 그럴 수 없으니 선택을 한다는 게 은근 스트레스네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