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니 걍 몇몇 호텔 에이전시에서 검색해보시면 나올거 같고..
그나마 꾸따 인근에서 조용한 편이고(숙소 안까지 시끄러운곳은 별로.. 싫어해서 말이죠..) 욕조 있는 룸(전 피곤하면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쉬는걸 좋아하는터라.. 가급적 욕조있는 곳을 찾아서..) 치고는 나쁘지 않았음..10은 넘고 20은 안되는 가격.

트윈룸에 상당히 큼직한 더블베드 2개 있구요.(보통 집에서 쓰시는 퀸보다는 작아요.)
조식쿠폰이 필요 없다면 굳이 엑스트라 베드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괜찮음.
제가 숙박할때는 풀장앞 3층에 숙박했는데 눅눅함 없이 괜찮았음..

분위기는 조용한 가족여행 좋아하시면 할만함.
수영장 여러개 있는데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 거의 없음.
바로 앞에 레몬트리 마사지 나쁘지 않고..
꾸따까지 걸어서 10분.. 15분? 가는길에 식당.. 등.. 이 있어서 인적없는그런길은 아님.

식사는.. 가짓수는 많지 않아도 비교적 입맛에 맞았음..(달걀로 만드는 즉석요리코너가 있음.. 원하는 걸 이야기하면 바로 만들어줌..)

호텔 직접 컨택했을시에.. 공항 픽업정도는 추가 가능..(가격 딜은 거의 안됨..)

어제 댓글달다가 넘 길어져서 그냥 포기했는데 오늘 다시 답니다 ㅎㅎ
지지난주에 산티카에서 4박묵고 왔는데요.
꾸따스퀘어나 디스커버리몰까지의 접근성은 아주 좋았어요.
디스커버리몰 도보 5분, 꾸따스퀘어 도보 15분정도.
저는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1박에 10만원 조금 넘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는데
님께서 가는 날짜는 아무래도 성수기이기 때문에 가격은 좀 더 오를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적인 디럭스룸에 묵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방 평가를 내리긴 힘들지만 적어도 제가 묵었던 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풀뷰 2층에 묵었는데 눅눅함 전혀 없었어요.)

후기들 읽어봤을땐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오는곳이라고 하던데
막상 가보니 연령층은 꽤 다양했어요.
나이드신분들도 많고 젊은 친구들도 많고..
제가 있던 동안엔 수영장이 잠시도 쉴 틈이 없을만큼 젊은 친구들이 북적북적..
야간수영이 가능한 호텔이라 그런지 밤에도 가끔 수영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어요.

정원 아주 잘 꾸며져있고 시내에 위치한거치곤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조식을 후하게 평가하는 편인데 산티카는 유독 제 입맛에 별로 였습니다.
아침마다 모닝빵만 먹은 기억이 나네요.
(발리에선 왠만하면 나시고랭은 맛있던데 여긴 나시고랭조차 별로 였다는...)
그래도 직원들 친절하고 룸청소 확실하게 해놓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숙소였네요.

2008년도에 신혼여행가서 2박 묵었었는데...조식이 참 맘에 들었던 기억이...^^
수영장도 좋았고...제가 묵었을때도 연령층 다양했던 기억 나네요...
친절하고 방 컨디션은 아무래도 좀 낡았지만 깔끔했어요....^^
방값이 정말 많이 올랐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가족이 머물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호텔 전용 비치도 있잖아요^^
암튼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