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에서 기사와 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일 듯... 저는 오토바이를 빌려 다니겠지만 조금은 위험하겠죠... 하지만 천천히 다녀야죠.. 우붓에서 다니는데 버스라.. 잘은 모르겠지만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처럼 많은것도 아니고...

1. 아마 부처님오신날인가 그럴꺼예요 부다도 일종의 힌두신중 하나일뿐이고 발리가 휴양도시라 왠만한곳 다 오픈..

2. 발리주요 사원 하루만에 보긴 어렵구요 방향잡아서 한두곳정도만 구경하시는게..

3. 사원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추천하기 어려움

부다를 일종의 힌두신중 하나일 뿐이라고 하시는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 잘못 알고 계신 것을 쓰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약과 신약성서 모두를 경전으로 가지고 있는 크리스트교를 구약만 인정하는 유대교의 일종이라고 어느 누구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이슬람교의 메시아중의 한분이라고 인정하는 이슬람교이기는 하지만...
이슬람교를 크리스트교의 일종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불교와 힌두교 모두 인도에서 시작되었고...불교에 나타나는 사상들이 일부분 힌두교와 유사하다 하여 ...제가 이해하기에 불교는 힌두에서 나타나는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나온 종교가 아니었나 싶거든요...도리어 부다는 힌두교에서 배척될 수도 있는 존재일 수도 있구요 싶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두 종교간의 전쟁도 있었다 하구요...)
다만, 인사이드발리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발리의 힌두교는 토착종교와 불교가 결합된 성격을 띠다 보니,,,서로 존중하는 성격을 지닌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매번 요상하게 인도네시아의 명절마다...(5월은 불교도,9,10월은 이슬람교의 12월은 크리스트교)발리에 쉬다 보니...어찌해서 들은 소리가 모든 인도네시아인들은 종교를 다 가지게 있었야만 했다는 ...'수하르토'정권 때...반공산주의자였던 장기집권자인 수하르토 대통령이...인도네시아인들 중 무교인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로 치부하면서 학살 숙청하였다는 ...그러다 보니...인도네시아인들 같은 경우 대부분이 이슬람교이며(강요와 상관없이 원래부터) 술라웨시같은 일부지역은 크리스찬을 그리고 발리는 힌두교를 일부의 화교들 같은 경우는 불교를 택한 이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슬람교도들이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이고 발리같은 경우는 힌두교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부처님오신날을 명절로 두어도 직원들이나 오너들 중 불교도들이 소수이다 보니,,,문을 닫는 가게가 적겠죠...^^;;...

브사끼 사원을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사원의 맨윗부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기운을 느껴보시라고(가이드 멘트였습니다...)...낀따마니도 투어코스에 함께 나와 있을 겁니다...현지에 가셔서 투어예약하시면 됩니다.
흠...만약 영어의 문제가 없으시다면(대충 읽기라도 되시면 책자를 읽은 후에) 가이드에게 미리 원하는 바를 요청하시고 투어에 나가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제가 겪은 5월의 발리는 두번이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부처님 오신날로 추정되는 (제가 인도네시아 달력이 없다보니)명절이라고 문을 닫는 가게들이나 레스토랑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 5월 17일은 공휴일이나 기념일은 맞지만 관광객들이 가는 곳은 거의 다 오픈 하나보군요. 그리고 특별한 행사나 퍼레이드 같은 건 없나보군요...

2. 운전을 할 수 없어 차나 오토바이 렌트는 불가능 하구요. 하루만에 많은 곳을 둘러보겠다는건 절대 아니고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가이드 투어도 괜찮지만 며칠 걸려도 제대로 보고 싶은데 문제는 혼자서 차를 렌트할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우붓 시내에서 여행사나 그런 곳을 통해 예약하고 참석할 수 있는 단체 투어가 많은가요?

3. 사실 이 질문에 답변이 제일 궁금한데 그냥 우붓이나 꾸따의 저렴한 숙소에 계속 머물면서 가이드, 차량 렌트해서 투어하는게 가장 일반적인건가요? 우붓 4일 이후에 3일 정도 다른 중심지(유흥가, 쇼핑 중심지가 아닌 사원이나 유적지 많은곳)으로 옮겨서 지내고 싶은건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발리가 워낙 크고 사원들이 다 흩어져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어느 지역이 그나마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추가 질문에도 아는 만큼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그리 생각한단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
발리의 힌두교도인 발리사람이 그리 말해서 쓴 리플이였어요~

우리나라 사람중 부다가 힌두교 안의 하나의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없을걸요~

발리기준으로 쓴글이였는데..

1. 모르겠습니더
2. 단체 투어.. 흠 못들어 봤습니다. 우붓에서 숙소잡으셨으면 약간 위험하지만 오토바이로 매일매일 조금씩 당겨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후기쪽 보시면 실제 오토바이로 당겨오신분도 있으십니다. 다만 지리와 지도를...잘 아셔야 좋을거 같습니다.
3. 우선 발리지도 하나 펼쳐보시면서 사원체크해보시고 방향을 정하시는게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그러셨군요,,,제 친구들은 제 종교를 확인하고 나서,,,
힌두와 불교는 비슷하다...그들도 두 종교는 뿌리가 같다는 식으로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하기사 우리나라의 절에 가면 산신각이 있는데...
사람들은 산신각에 모신 신들이 불교에서의 신이라 여기는 이들이 대다수이기는 할 것 같습니다,,,발리니스들처럼...

3.하루에 5시간이건 8시간이건 투어피는 별반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며칠 쭉~~ 예약을 하시면 투어피가 줄어들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흠...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시다면 굳이 걱정하시지 않고 그냥 현지에 가셔서 가이드투어 예약해 보세요...처음에는 빡빡하게 투어피를 말하겠으나...
나중에는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여행자 보험을 미리 들어놓으시면 ...굳이 에이젼시가 아니라...트랜스퍼를 외치는 호텔앞의 드라이버들과 흥정을 하시는 것이 나으실 수 있습니다...

사원 건물에 관심 있는 분은 아닌 듯 하네요.
발리 사람들의 종교 생활과 관련이 많은 사원 중심으로
도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른 아침에 '뜨리따 앰플'에 가서 물에 들어가보는 체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낮 시간 보다는 이른 아침과 밤 늦은 시간에 사원을 방문하는게
현지인들의 행사도 많고 덥지도 않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한 3일 정도 같은 드라이버를 예약해서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더 나은거군요...

여행자 보험을 미리 들어놓으면 에이전시가 아니라 드라이버와 흥정 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 건 개인 드라이버들은 그만큼 더 위험하다는 뜻인가요?

인도네시아와 발리가 초행은 아니지만 이번엔 혼자 가는 여행이라 비용도 비용이지만 좀 안전하고 덜 불편한 쪽으로 했으면 해서 노파심에 또 여쭤봅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2. 운전이 미숙해서 낯선 곳에서는 운전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발리 교통경찰에 관한 불쾌한 경험담도 많이 듣기도 했구요.

3. 발리 지도는 계속 보고있는데 아무래도 너무 커서 감이 잘 안 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원 건물에도 관심 많습니다. 특히나 부조나 건축 양식에 관심이 좀 있습니다.

아침에 '뜨리따 앰플'이라는 곳 꼭 가볼게요.

덧글 감사합니다.

단골 아시죠???
오늘 물건을 산 손님이...내일 다시 와서 물건을 삽니다...
그 다음날도 오구요...아임강님께서 단골로 오는 손님을 응대하시는 분이라면 어떠시겠습니까???,,,제가 경험하기에 3일정도 같은 드라이버와 투어를 할 때의 인지상정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저는 처음에만 야박하게 깍고 이후에는 좋은게 좋다고 합니다...)
개인드라이버들이 위험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막말로 여기 소개되는 가이드나 드라이버들 중에서...손님을 위해 따로 보험에 가입하고 운행하는 이들도 드물 것 같습니다...즉 에이젼시들은 따로 몇천원의 보험을 가입해 두지만,,,개별여행자들은 본인이 알아서 가입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드라이버들과 가격협상의 여지도 있구요...
저도 처음 발리에 갈 때 혼자였습니다...가 보면 별거는 아닌데...걱정을 되죠...(누구나 똑같죠...처음에 이 회원 저 회원에게 전화하고 문의 해보고 그랬습니다...너무나 귀찮게...그래서 빚진 자의 자의 심정으로 발리서프에 댓글을 달기도 하는거구요...)
처음에는 여기에 소개된 가이드와만 여행을 해야 한다고까지 여겼으니깐요...
전 당시에 그저 영자를 읽고 대충 독해만 가능한 사람이었지...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형편없었습니다...그런데 아임강님께서는 저보다 영어능력이 좋으시잖습니까...
그저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괜스리 쓸데없는 잡놈들 만날 수 있는 곳을 피해서 다니면 그리 안전하지 않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흠...저도 그리 돈을 쓰고 다니는 형은 아닙니다...
쓰고 싶을 때만 쓰죠...그런데 여자분이라면 전 숙박은 좀 신경을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어떤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

숙박은 저도 혼자 여행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 적당한(?) 곳으로 4일은 미리 예약해놨구요. 나머지 일정은 그럼 청아님 말대로 우붓에서 돌아다니면서 결정해서 별 걱정 없을 것 같네요.

지난번 발리 여행때는 바닷가 쪽에서만 지내다가 왔었는데 이번엔 우붓에서만 그냥 쭈욱 지내면서 며칠 산책하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며칠은 가이드 투어하면서 외곽 좀 돌아다니다가 갈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경험에서 우러난 친절한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