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일 정도 발리를 여자 어른 두 명이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날짜가 많은 편이어서 설렁설렁 쉬면서 다니려고 하는데요.
발리서프를 보니 대부분 미리 가이드를 예약하고 움직이시는데요. 여행자버스는 쁘리마(?)제외 하고는 별로 없는것이지요?
베트남이나 태국 등지는 여행자버스로 쉽고 싸게 도시간 이동이 편하게 되어 있고, 현지에서 가까운 외곽지역 (예를 들면, 우붓출발해서 브두굴 관광 같은. 꾸따에서 브두굴까지 올라오는 장거리 관광이 아닌.) 하루 투어 상품이 현지 여행사에서 싸게 나오는 경우는 없는가 하구요.

질문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우붓의 경우, 먼 거리인 따나롯사원이나 브두굴 제외하고, 왕궁,재래시장,원숭이숲은 걷거나 자전거 이용해서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2. 따나롯 사원이나 브두굴, 울룰와뚜절벽 갈 때, 차량이나 가이드가 필요할텐데 미리 가이드 예약하지 않고, 현지에서 호텔에서나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 가능할까요? 혹시 가능하다면, 금액은 어느 정도 인가요?
프리스타일발리 사이트 보니 대부분의 8시간 가이드 금액이 50달러 이상이던데요, 현지에서 예약하고 움직여도 그 금액일까요?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다 보기에는 벅찰 듯 하여 띄엄띄엄 보려구요.

3. 공항에서 우붓으로 와서 3일 숙박하고, 로비나로 올라 갔다가 내려오려고 하는데요, 로비나 올라갈 때, 브두굴 들려서 구경하고 시간 보내고 그 가이드차량으로 그대로 로비나 호텔로 가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차량&가이드 섭외가 가능할까요? 금액은 어느 정도 할까요?

4. 스미냑에 3일 정도 머물면서, 꾸따, 짐바란, 누사르, 램봉안을 왔다갔다 하려고 합니다. 스미냑 외 다른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더 나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