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데요. 비행기타는 절차와 타는거까지 가르쳐 주세용...ㅋ

3.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탈때 짐은 어떻게 붙이죠?? 어떻게 찾는지도 알려주세요 ㅠㅠ

시내에서 인천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가시면 바로 출발층(도착층은 1층, 출발층은 3층입니다)으로 도착합니다.  도착하셔서 공항안내에 가셔서 프린트하신 비행기표 보여주며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럼 친절하게 알려주실겁니다.
대한항공이라면 공항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B,C정도의 카운터에 있을겁니다.
가루다라면 공항을 바라보고 정반대인 왼쪽에 있을겁니다.

카운터에 가시면 여권과 프린트한 항공권 그리고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시다면 같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수하물은 몇개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면 비행기에 들고탈 가방만 빼고 맡기실 짐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시면 됩니다.
일인당 20kg한개니까 짐이 두개라면 무게를 잘 배분하세요. 조금 넘어도 그냥 봐줍니다.. 너무 신경쓰진 마시구요...
첫 비행이시라면 창밖에 많이 보고싶으실 테니 "직원에게 창가자리로 좀 부탁합니다".한마디 하시면 가능하다면 배정해줄겁니다.

프린트한 비행기표는 비행기 예약에 관한 표일뿐 그걸로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그래서 카운터에서 진짜 비행기표로 바꾸는거죠.. 비행기표를 받으면 그 뒤에 수하물표를 붙여줍니다. 본인이 몇개의 짐을 맡겼는지, 어떤걸 맡겼는지 확인하기 위한 표이기에 잘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아주 가끔 짐이 바뀌거나 짐이 다른나라로 갈때가 있으니 그때 내짐이라는걸 증명하기위한 표입니다.

직원이 몇번 게이트에 몇시까지 오셔서 비행기 타라고 하실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이제 몸이 좀 가벼워지고 진짜 비행기표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공항으로 들어온곳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출국장 입구가 몇개있습니다..  비행기표 받으면서 출국장이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자세히 알려주실겁니다.

출국장에 들어갈때 비행기표와 여권을 보여주시면 되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안검색을 하게됩니다.
노트북은 가방에서 꺼내시고, 신발은 벗어서 바구니에, 작은가방은 그대로 컨베이어 벨트에 넣으세요. 헨드폰 또는 금속으로 된 벨트까지 바구니에 넣으셔야되요. 거의 주머니를 비우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액체와 젤류로 된 물품은 반입이 안된다는 거예요..
화장품류 음료수, 머리에 바르는 젤까지 100ml가 넘는 제품은 그냥 휴지통으로 직행입니다. 그러나 처음에 카운터에 맡기신 짐에는 물침대를 넣어도 상관없으니 모든 화장품은 샘플몇개 빼고는 무조건 카운터에 맡기는 짐에 넣으세요. 기내가 상당히 건조해서 샘플로된 크림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액체류는 무조건 수하물로......

보안검색이 끝나면 바로 출국심사입니다. 다른건 준비할거 없고 여권과 비행기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여권과 비행기표는 손에 가장 잘 닿는 가방앞에 넣으셨다가 수시로 빼서 보여주셔야해요.
손에 들고계시다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보여주고 넣고를 반복하시면 되겠습니다.출국심사시에 여권과 비행기표에 직인 꽝!! 찍어주면 이제는 면세구역입니다.

면세품 사실거 있으시면 사시고(공항면세점보다 인터넷 면세점이 훨씬 싸다고 우리 마눌님이 그러십니다. 인터넷 면세점 이용하시라고) 면세구역에 오시면 제일먼저 게이트 확인하세요.

대한항공이면 출국심사한곳과 같은 건물일테구요.. 가루다항공이라면 공항 중간에 외국항공사 게이트로 가는 무료 지하철이있습니다. 그걸 타셔서 다른 건물로 이동을 하셔야합니다. 면세구역 곳곳에 공항 안내도가 있습니다. 현위치와 게이트번호 확실히 살피세요. 각인하시고 외우세요. 늦으면 비행기 못탑니다.

시간이 되셨다면 게이트앞으로 가셔서 기다리시면 비행기 탑승입니다. 비행기표의 커다란부분은 직원이 가져가고 작은 부분을 줍니다. 좌석번호가 있으니 비행기 탑승할때 승무원에게 보여주시면 안내해줄겁니다. 이상 비행기에 탑승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승무원의 지시에 잘 응하시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더라도 이것저것 필요한건 요구하시면 됩니다.

비행기 기종마다 다르지만 내 눈앞에 작은 모니터가 보인다면(앞사람 뒤통수부분) 본인의 왼쪽 팔걸이 밑에 리모컨이 있습니다. 리모컨의 윗쪽 끝-그러니까 무릎쪽 끝에 둥그런 부분을 누르면 "뽁"하고 튀어나오는데 그걸 당기면 원하는 자세에서 리모컨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다시 넣으실때는 한번 쭉~ 잡아당기셨다가 힘을빼면 스프링 줄어들듯이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만약 내 앞좌석 등받이 머리쪽에 개인용 모니터가 없고 좌석 중간중간에 모니터 한개씩 위에서 내려온 상태라면 왼쪽 팔걸이 밑에 리모컨 대신 몇개의 버튼이 있을겁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리모컨이고 버튼이고 아주간단한 사람모양의 버튼이 있을겁니다. 중간쯤에..이걸 누르면 승무원이 달려옵니다. 용무가 끝나면 사람모양에 빨간색 줄이 그어진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구요. 호출버튼이라고 하는데 그걸 누르면 본인 머리위에 작은 등에 불이들어와서 어디서호출했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이죠.. 그버튼 아래위 또는 옆으로 독서개인등 버튼이 있구요..
자라고 비행기 불을 다끄면 그거 눌러서 책을 보셔도 됩니다.

 

2. 발리비행기탔을때 입국머 써라고하는데 그거 쓰는방법 가르켜줍니까?

 발리에 입국하실때는 입국심사서를 작성 하셔야합니다. 모르시겠다면 승무원에게 물어보세요 친절히 알려줍니다.

 

4. 발리공항에서 내려서 머 도착비자구입 머 이런거 있던데 이런건 어떻게 하는지두...

 발리에 도착하면 사람들 따라 가세요. 가시면 도착비자 구입하는곳이 있구요. 그곳에서 미화$25불 내시면 도착비자를 여권에 붙여줍니다. 바로뒤에 입국심사하는곳입니다. 그곳에서 인천공항 출국할때와 비슷한 풍경입니다. 발리입국심사는 그냥 여권만 보여주세요. 대신 여권에 인천공항에서 여권에 스탬프 찍을거처럼 입국할때 스탬프 찍나 안찍나 확인하세요. 꼭 찍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입국심사서 한쪽이 출국심사서인데 입국심사서 한쪽을 떼어내서 스태플러로 여권에 붙여줄겁니다. 바로 출국심사서 입니다. 잊지말고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거기까지 됐다면 이제 짐을 찾을때입니다.  짐찾는곳 주변에 모니터가 있습니다. 내가 타고온 비행기 편명을 확인하시고 컨베이어 벨트근처에 서계시면 짐이 나옵니다. 컨베이어 벨트가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타고온 비행기편명을 꼭 확인하세요.
짐을 찾았다면 출구로 천천히 걸어나오세요. 자동문이 열리면 서두르지 마시고 수 많은 가이드들이 들고있는 피켓에서 본인의 이름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여행하시면 됩니다.
 

5. 발리용어 기본용어를 갈켜주세용.

발리용어 몰라도 됩니다. 가이드가 한국말로 먼저 말할거예요..^^;;

6. 저희돈을 발리돈으로 계산하는법..;; 암만봐도 몰라서 ㅠㅠ 쉽게쫌...ㅋ

루피아가 우리돈 곱하기 12하시면 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냥 우리돈 곱하기 12하시면 계산 됩니다. 가이드가 있으시다면 아마도 미국 달러가 더 많이 통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지만 암튼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결혼 축하합니다.

P.S  틀린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